가인(佳人) 사랑하는 사람이여 떠나가신다니 갑자기 말문이 막히고 지금까지 함께 했던 세월이 스쳐가네요 다시 생각해 보니 처음부터 그대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던 것 같아 나 혼자서 억지로 서로 사랑했었다고 우겼던 것을 그대 누군가를 만나고 나도 다시 누군가를 만난다 해도 처음 우리 함께 한 날의 설레임은 있을 수 있을까 그렇다 한들 어찌할 수 없지 내가 그대에게 주었던 사랑의 옥(玉)을 회수하여 어디에선가 나를 기다려 주고 있는 누군가에게 주려하네 내가 그의 삶이 되고 그가 나의 삶이 되는 사랑을 찾아 가려네
위스키 온더락 모두 다 늙어 가는데 멋있게 늙는다는 건 뭘까 아름답게 행복하게 늙는다는 건 술 취함 속에서도 가능한 것 얼음 같은 꿈이 작열하는 세상에서 녹아내려버리고 혼자 살아가는 실패한 늙음이 두려워질 때 얼음을 채운 위스키를 마셔라 그러면 세상이 아름답게 즐겁게 보이리라 혀 끝을 감도는 달콤함을 거부한 나의 고독은 떠밀려온 외로움과 다른 것 치열한 삶 속에서 내가 선택한 고독이 바로 멋있게 늙어가는 것
안개(정훈이) 안개처럼 희미해져가기는 싫어 그림자처럼 밤이 되면 사라지기는 싫어 그 사람은 희뿌연 세월의 안개속으로 가버렸을지라도 사랑했던 내 마음만은 안개 걷히는 바람처럼 더욱 애타게 그대를 그리워하고 있어 안개 자욱한 이 거리라도 다정한 그대 행여 만날 수 있을까 낮이나 밤이나 그대 낮은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눈물 감춘 눈을 크게 하고 나 홀로 걷고 있는데-
잃어버린 우산 나의 우울은 잃어버린 우산이다 꿈결같이 지나버린 이야기들로 만들어진 우산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안개비 내리듯 긴-- 긴-- 아쉬움을 남기고 나의 참을수 없는 우울은 나날이 깊어만간다 하염없는 옛 추억을 더듬으며 지금 빗속을 걸어가는 나는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없는 지나버린 작은 사랑을 이젠 놓아 주어야 한다 나의 우울이 더 이상의 우산을 허락지 않으므로
거문고야를 멋지게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네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를 만들어 주는 빛나는 꽃바람 여신 송가인 행복한 하루를 신나는 하루를 만들어 주네요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사랑 비타민 송가인 웃음꽃이 피어나는 멋진 하루를 만들어 주는 미소 비타민 송가인 스타중의 스타 천년만년 지지않는 봄의 미소 송가인 예쁘고 아름다운 우리들의 자랑 대한민국의 자랑 국민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국보1호가수 송가인 화이팅 민재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