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들 이미 세상을 떠나셨겠지요! 목소리만 남기고 바람처럼 떠나셨겠군요! 나는 50년생으로 방송이 신기하고, 실감있게 느껴집니다. 내 어머니가 이 방송을 들으셨을까?내나이 70중반 왠지 가는세월이 시편90:10절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 하신 말씀이 가슴저미게 가슴에 와 닫는군요. 방송내용 감사합니다.
당시 대북 방송으로 보입니다. 저 어나운서 님의 연배는 대략 1930년대생 정도라고 보면 지금 대학생 정도되는 젊은세대 분들에겐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니라 이미 대부분 돌아가신 분들로 보입니다. 당시 필리핀보다 가난하던 시절이었으나 사람들이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염치와 품위는 잃지 않으려 했던 시절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