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시골로 정착해 예쁜 정원도 가꾸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 영상을 잘 보고 있어요.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글을 남겨요. 도시나 시골이나 어디든 말과 행동이 이기적이고 자신의 기분에 따라 하고 정작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은 숨긴 채 타인을 괴롭히면서 어떤 피해가 가는지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들이 많은 건 사실이예요 물론 좋은 심성을 가지고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구요. 모두가 안전하고 살아가기 좋은 사회를 위해서는 자신의 심리적 물리적 이익을 위해 나쁜 언행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부딪히는 것이 무서워 아무런 조언도 하지 못하고 참기만 한다면 더욱 그러한 사람들이 판을 치며 살아가는 나쁜 기류가 만연하는 사회가 될 거예요. 나이와 지위를 불문하고 나쁜 언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 주고 정의롭고 바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사회가 되도록 누구든지 용기 내어 말 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린 것이고 저는 다행이도 이웃간에 큰 문제없이 지금까지 살고 있는데요. 당연히 저희의 행복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람이나 사건을 만난다면 강경하게 대응해야합니다. 적당히 맞춰질 수 있는 것들은 적당히 맞추면서 살면 편하지만 선을 넘어선 행동과 말을 하는 사람들한테 절대 맞출 필요가 없지요. 혹시라도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제 목소리를 제대로 내기 위해서 이런 sns활동을 하고 있기도합니다.^^;; 관심 정말 감사드리고~말씀해주신 점 더욱 유념해서 시골생활 씩씩하게 잘 해 나가겠습니다
처음 1년동안은 참힘들었는데 이해하려하니 또 이해는되더라구요. 도시살적엔 옆집도관심이 없을정도로.사람이 많아서 그렇다쳐도 시골에오니 넓은땅에 너무적은사람들이 있다보니 자주마주치게되고 관심을 가지시는것같더라구요. 다만 연령대가높은신분들이 '내가 난대' 라는 마인드가강하셔서 토박이이신분들은 그부분이 불편할거라생각하시지못하는분들이 꽤 계셔서 그부분이 좀아쉽긴하더라고요. 과도한 관심도좀부담스럽지만 조용히 흘려내는중인데 어르신들이 버릇없다생각하시는것은 아닌지모르겠어요
콘타디노 님은 오시자마자 누구나 관심가질 수 밖에없는 큰 공사를 하셔서 더욱 부담스럽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그냥 길가에 있는 집도 오면서 한마디 가면서 한마디 하는 것이 시골이잖아요. 시간이 흐르고 공사도 마무리되고 콘타디노님도 농사에 집중하시다보면 주위의 부담스러운 관심도 자연스레 흐려질거에요. 다 시간이 해결해주더라구요~^^
저랑 생각이 비슷하십니다^^ 개개인이 문제일 겁니다 물론 텃세가 있는 곳도 있겠지요 마을의 리더격인 사람들이 중요한 것 같아요 몇 분만 분위기를 잘 잡아줘도 마을이 편안하더라고요 무엇보다 농부와꽃밭 님 부부가 지혜롭게 대처하신 덕이라고 봅니다! 7분대에 나오는 화초가 뭐예요? 엄청 예쁘네요
텃세는 사람에 따라,,,상황에 따라,,,생길 수 있는 문제라.. 꼭 어떻다라고 말하기 그래요^^;; 근데 시골 들어와서 이웃이랑 그냥저냥 큰 문제없이 잘 지내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은데 유튭에는 안 좋은 사례만 크게 확대대어서 소개되는 것 같아 아쉽네요. 부산꼬리풀이라고해요. 구화꼬리풀이라고도 하네요. 가지가 꼭 국화처럼 아주 단단해서 화초 자체가 아주 강건하고 지피를 약간 덮으면서 자라요. 통통한 꼬리를 살짝 내리고 있는 모습이구요^^ 올해 처음 심어봤는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소박하게 가꿔가는 정원 예쁘게 봐주셔 감사합니다^^ 냥이들이 가끔 풀을 뜯어먹기도 하는데요. 냥이들도 본능적으로 자기들이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알고 그런것만 먹는 것 같아요. 그라스 잎을 잘 뜯어먹던데 그 외 대부분의 꽃은 절대 먹지않으니 백합심는 것에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60대입니다. 저도 농부와 꽃밭님 처럼 귀촌해서 중국에서 물건 구입해서 강원도 산골에서 온라인 판매하고 있네요. 지금은 취급하는 품목이 하락세라 다른 품목을 알아보고 있긴 합니다만 자연을 좋아하는 젊은 분들이 시골에 와서 온라인 판매쪽을 알아 보면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 되리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택배의 발달로 도시에서 온라인 판매하나 시골에서 온라인 판매 하나 차이 점이 없습니다. 오히려 시골이 점포를 직접 짓거나 점포를 임대하면 비용 부분에서 매우 유리합니다. 큰욕심 없이... 자연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젊은 청년들이 시골에 와서도 나름 연구하고 노력하면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