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멀로디는 무조건 아포얀도로 쳐야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 분들이 있어서 안타깝네요.. 또하나 알아이레로 치는 자세가 잘 유지 되면서 아포안도를 치시면 좋은데 자세가 무너지고 아포얀도와 알아이레 자세가 많이 다르니 초보아분들이 자세를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맘이 안타깝네요.. 곡운 칠때 자세가 안 무너지고 얼마든지 아포얀도를 칠수 있고 알아이레로도 충분한 소리를 낼수 있는 시범연주를 보여주시면 좀 생각의 전환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늘 좋은 주제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엄지 탄현 방향 안쪽으로 들어가내요 바깥 쪽으로. ami. 2 관절 말고. 뿌리 1관절 축으로 사용 하셔야 됩니다 트레몰로 비법은 1힘빼고. 2느리게 면습하는거 입니다 속도를 높이다가 조금이라도 무리 이상하다 싶으면 보다 느리게 연습 ~ 근육이 꼬이면 못 고칩니다. ~ 근육 만들어지는 시간이 필요함
@@DeepNeuralNetwork 왼손은 문제의 90프로 정도가 힘을 필요이상으로 주기 때문에 생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느끼시는 문제점이 정확히 힘의 문제인지는 제가 확인하기 전까진 모르지만 연필을 줍는다고 해도 편하게 주울때랑 긴장하고 힘이 바짝 들어가있는 상태에서 줍는거랑 천지차이 나듯이 왼손이 다른 현을 건드린다는 것은 손가락이 필요이상으로 긴장되어 있거나 힘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속도 높이는 방법은 트레몰로와 상관 없이 부점 연습 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음씩 나눠서 그 2음을 최대한 빠르게 치는 방법이라고 해도 됩니다만, 이런 의미로 봤을 때 3음씩 해도 효과가 좋습니다. 댓글로 다 설명드릴 순 없으나 조만간 속주관련 영상도 올릴 예정이니 그것도 참고해주시면 트레몰로와도 연결 될 겁니다~
속도와 가장 중요하게 연결되는 단어는 "가벼움"입니다. 순간 속도가 된다는 말은 오른손이 속도를 낼 수는 있으나 마디마디가 연결이 안된다는건 왼손과 싱크가 안 맞다고 해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댓글로 답을 알려드릴 수는 없으나 왼손이 내고자 하는 속도에 가볍게 따라 올 수 있는지 확인을 먼저 하시고 그 다음 서로 가볍게 오른손과 왼손이 합을 맞출 수 있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조만간 속주 클리닉 시리즈 한번 만들어 볼 계획이니 참고해주세요~~
저는 손톱 신경 많이 쓰는데 꺼끌꺼끌한 상태에서 나는 소리를 싫어하고, 무엇보다 날카로운 소리를 싫어하는데 그 원인은 손톱 영향이 크더라구요 손톱이 얇지만 옆에서 단면으로 볼 때 둥글게 갈아주면 아주 좋아져요. 보통 줄이 닿는 아래 부분만 갈아주는데 손톱 단면 끝이 둥글지 않고 뾰족하면 날카로운 소리가 되요. 따뜻한 소리가 좋죠 ㅎ
제가 느낀바로는 손톱이 모양이나 거칠기 마감도 영향이 있는데, 손톱과 살의 수분감도 음색에 상당히 영향이 있었습니다. 손을 물로 씻어서 촉촉해진 후 로션을 적당히 발라 보습 하고 부드럽게 한 후의 음색과, 거칠고 건조하고 뻣뻣한 손의 음색이 다르거든요., 물론 미묘한 차이인지라 음악의 해석이나 관절이 담당하는 부분처럼 큰 틀의 변화는 아니지만, 저같은 일반인 취미생들이 작은 연주회나 녹음을 앞두고 미묘한 음색까지도 뭔가 booster 를 달고 싶다면 그런 부분도 고려하면 좋겠죠.
어떤 연주자들은 손톱 모양을 만들기 위해 연습이나 연주전 티스푼 같은걸 달궈서 안으로 굽은 손톱을 다리미로 펴주는 효과를 내는 경우도 봤습니다. 저도 물론 시도해 봤고요. 확실히 손톱 모양을 바꾸니 탄현시 지나가는 느낌이 많이 달라지긴 했습니다만, 제가 느끼기에는 다 된 요리에 고추가루를 뿌릴 것이냐 마냐의 문제처럼 느껴졌습니다. 취향에 따라 살짝의 고추가루가 정말 마법의 힘을 부리기도 하는것 처럼 그런 작은 변화들이 중요하다고 할 수도 있으나 역시나 기본적인 요리가 잘 만들어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바세린이든 로션이든 다리미로 손톱을 피든 본인에게 맞다고 생각든다면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손이 건조한 편이라 기름을 바르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콧기름도 묻혀보니 오히려 저는 평소 연습하던 느낌과 달라지는 게 불편해서 안 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바세린도 시도는 해봤지만 콧기름 보다도 과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역시 안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결국 기름에 관한 내용은 취향에 따라 요령껏 하는 게 답인 듯 합니다~
손톱이 부러지는 것 보다는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둥글게 말아진다는 건 분명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갈고리 모양은 아무리 힘을 빼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각도를 조금 옆으로 튼다던지 해결 방법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부분들을 잘 지키시되 문제가 느껴진다면 어디가 문제인지 잘 파악하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음정 자체는 똑같아야 하기 때문에 말씀하신 내용으로만 봤을 땐 줄을 교체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실제로 알토기타라는 악기가 있습니다. 클래식기타보다 조금 작고 음정이 더 높아서 말씀하신 처럼 소프라노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하지만 그런 악기를 구매하시진 않으셨을 거라 생각하고 말씀드린다면 기타 줄 때문에도 악기의 소리 차이가 많이 납니다. 더군다나 말씀하신 "소프라노"와 "바리톤"의 차이가 음색적인 부분이라면 더욱이나 나일론(노말텐션 정도) 줄을 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악기 자체의 성향이 밝고 여성스럽다면 나일론 줄을 껴서 조금 어둡게 간다고 해도 밝고 여성스러운 성격이 아주 조금 어두워지는거지 어둡고 남성스럽게 변하진 않으니 적응하시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kunhwalee 한동안 나름 해결책으로 기타 음정높이를 보통은 440헤르츠 여야하나 420헤르츠로 맞추어 연주했더니 바리톤 음색으로 변하는듯하여 이런 음정 높이로 동영상 녹음 하였는데요 이것도 하나의 방법일까요? 기타 제작자는 440헤르츠 기준으로 기타 제작했을텐데요..?
음정을 낮추는 방법은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바로크 음악은 대부분 415헤르츠에 맞추니 음악 장르를 주로 어떤걸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기타 제작 자체는 440을 기준으로 제작을 할테니 420이나 415로 맞춘다면 제작자가 만들때 상상했던 이상적인 상태가 나오지 못한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제작을 안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정도의 희생은 연주자의 만족을 위해서라면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kunhwalee 자세한 답변에 감사합니다 기타 구입후 이런문제로 엄청 스트레스 받고 이런방법 저런방법 녹음하는 마이크도 바꿔보고 기타줄도 바꿔보고.. 기타 자체의 특성때문에 기타줄 바꾼다고 바뀌는게 아니더라구요 제가 실력이 없는게 젤 큰 문제인듯합니다 제 실력을 높이고 기타에 적응해보렵니다^^
@@kunhwalee 이 댓글을 단지 10일이 지났네요. 저는 기타는 오래쳤는데 클래식 기타를 요즘들어 시작한 (중고) 초보입니다. 그리고 왼손잡이인데 일반기타를 칩니다. 이전에 꽤 긴시간 연습했는데도 트레몰로는 정말 발전이 없었어요. 선생님 영상보고 imi 연습을 시작했고 2주정도 되었는데 이젠 ami보다 훨씬 잘되고 편합니다. 어쩌면 왼손잡이라 손가락 불균형을 해결하는게 어려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멀었지만 연습 잘하고 있습니다. 약지로 뮤트를 하면서 중지 사이에 약간의 스트레스가 느껴졌고, 지금은 새끼손가락으로 뮤트를 하고 있습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트레몰로를 해볼만한 실마리를 찾았네요. 고맙습니다.
물결 모양 전체줄 치는 방법 쇼츠로 함 올려드릴게요~ 틱틱 소리나는 건 오른손 손톱 닿는 소리 말씀하시는거죠? 이 부분은 딱히 요령이 있진 않습니다. 다만 잘 관찰해보시면 유난히 자주 나는 구간이 있을텐데요, 그런 구간을 찾아내서 최소한 그 구간만이라도 특별히 조심하는 방법은 추천드립니다~!
깨끗한소리를 내지못하는 이유가 손확장이 어려운 경우라서 지직소리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손가락 확장을 어렵게 한상태에서 힘을 주다가 운지하니 힘을 주었던 손가락을 움직일때 줄을 스치게 되는 현상으로 이해됩니다. 손가락힘을주지 말라는 말을 실천하기 어렵네요. 연습으로 해결되지 못할때 짧은 현장만이 해결책일 까요?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는 봐야 알 수 있겠지만 결국 "힘"이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줄의 장력 자체가 그렇게 강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만약 손가락이 찢어지지 않는 상황이라면 말이 다릅니다. 내 신체 조건이 따라주지 못한다면 그건 음을 바꾸던지 빼던지 심지어 현장길이를 많이 줄이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만약 찢어지긴 하는데 힘이 모자란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그건 "힘"이 아니라 요령의 문제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이론적으로는 결국 줄이 프렛에 닿을 만큼 눌리면 소리가 나는 것이기 때문에 손가락 힘을 기르는 것 보다는 만들어진 손 모양새로 줄을 살포시 프렛에 닿을만큼만 덮어주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손 스트레칭도 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손가락은 큰 근육들로 이루어져있지 않기 때문에 연습하다보면 다리 찢기처럼 더 벌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왼손의 경우만큼은 "요령"을 찾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만약 그 "요령"이 현장길이를 줄이는 것이라면 그것 또한 좋은 요령이라고 생각합니다!
90년대 초, 동아리에서 처음 클래식기타를 배울때, 당시 형들로부터 아벨깔로바로의 피하씨온(?)인지 먼지 외계어용어를 들으면 오른손은 너클관절이 주가되야 하니 손끝관절은 모양을 잡고 꺽이면 안된다고 배워서 손끝관절에 힘주며 학창시절 내내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세월이 흘러 유투브에서 다양한 정보를 접하면서 동아리에서 잘못 배운것도 상당히 많구나 느낍니다. 혹시 ma 연습관련해서 다루어 주실수 있으신지요?
예전 분들이 잘못됐다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정보는 부족하고 용어는 외국어에 영상도 구체적이지 못했던 게 불과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준점을 찾는 게 매우 어려웠을 거라 짐작됩니다~ 세고비아만 봐도 그당시에는 센세이션이였지만 지금은 투박하고 이상하다고 많이들 얘기하는 걸 보면 클래식기타도 그만큼 상식적이고 과학적인 방향으로 많이 발전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게 물론 모든 면에서 좋다고만 할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ma 관련된 내용은 오른손 시리즈 진행하면서 꼭 집어 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