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부리할때 퀘스트깬다고 정신없이 하고.. 그러다가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대화하면서 친추하고 그러다 친해져서 반모할래? 맥하자!! 이러고 어린 시절 가득 쌓였던 친추창.... 그때는 야부리의 바닥에 깔린 음식 쩝쩝거리는 소리, 잔잔하게 깔리는 배경음악, 언제든지 놀자면 놀아줄 겜친구들이 얼마나 행복한건지 몰랐었다.. 걱정이라곤 내일 학교가서 공부하기 싫다는 것 뿐.. 어른이 되고 야부리 다시 깔아도 그 기분은 느낄수가 없었다. 친해졌던 그 사람들은 로그아웃 표시만 보이고 씁쓸했다. 최근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보니 아무 걱정없던 어린시절이 참 그리워진다. 이제는 왜 이렇게 됐을까. 너무 슬프고 힘들다..
내 어린 시절 꿈.. 주위 사람들에게 언제나 빛이 되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주변환경에서 저를 괴롭히니까 열심히 꿋꿋하게 버티면서 순수하고 늘 건전하게 다녔었고 올바르고 깨끗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언제나 늘 괴롭힘을 당했어도 가족한테 버림받아도 늘 열심히 살아왔었는데 그게 너무 누적이 되고 쌓이고 쌓이다보니.. 현재의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힘들더라구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꿈빛파티시엘 참 재밌게 봤었는데 다시 정주행 하고 싶어지네요ㅎㅎ.. 즐겁게 듣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