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전담 선생님이 가가멜이라고 해서 가가멜인줄 알았더니 가가볼이었네요. 저희반도 체육샘과 애들이 재밌게 했다고 해서 애들과 교실에서 해보니 재밌더라구요.그런데 염려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한 가지는 경기장 만들 때 책상 바닥에 넘어뜨리고 다시 원위치 할 때 적어도 3명은 같이 해야 된다는 점이었고, 또 한가지는 가가볼이 스릴 넘치고 정말 재밌는데 위험요소도 보인다는 점이었습니다. 배구도 그렇듯이 학생들이 공을 피하느라 점프해서 착지할 때 공을 밟거나, 혹은 다른 사람 발을 밟으면 크게 다칠 수 있고, 경기장 경계쪽에 서 있다가 책상 벽과 부딪히거나 경기장 밖으로 몸의 일부가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그런 부분이 잘 안보여서 안전사고가 없었던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염려되는 마음은 남아있네요. 경기장 벽쪽에 붙어있지 않게 규칙을 만드는 것도 방법일 듯한데, 고민이 됩니다. 혹시 의견있으신 분들이나 전국놀이자랑에서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선생님! 영상에서 설명하지 못했지만 선생님과 같은 고민을 했었고 그부분에 대해 충분한 지도를 한 후에 가가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상을 넘어뜨릴 때 다치거나 쿵! 소리가 나면 다른 반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2~3명이 함께 조심히 내려 놓으라고 지도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에는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서로 밟거나 부딪힐 수 있기 때문에 경기장 크기에 적당한 인원으로만 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다 함께 하면 어떠냐고 이야기를 하지만 안전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하고 교사의 판단으로 적절한 인원으로만 경기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점프해서 피하다가 책상에 부딪혔던 경험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학생들에게 책상에 부딪혀 크게 다칠 수 있다고 미리 이야기하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은 경우 경기를 중단하고 안전지도 후에 다시 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간 중간 위험 할 것 같은 경우 중단하고 지도한 후에 다시 경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험하게 플레이 하다가 다칠 경우 가가볼을 그만 하겠다고 이야기 하면 더 하고 싶어서라도 조심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진행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크게 다치는 경우는 없었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고민과 질문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1. 바보와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기질대로만 사물을 본다. 2.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 자기가 죽을 날짜, 고통받는 누군가, 성범죄 사건 3. 노력해도 극복을 못하거나 극복이 안되는 일도 있다. 4. 과유불급: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이다. 이건 독서, 종교, 운동, 게임도 마찬가지다. 5. 과거의 잣대로 현재를 재지 마라. 기껏해야 추측이 고작이다. ㅡ 필립 체스터필드 6. 너무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도 그렇게 좋은 삶은 아니다. 적당히 모르는 것도 있어야 한다. 7. 연애를 할 거라면 이 사실을 명심하라. 이 사람이랑 결혼까지 할 수 있을지..? 그게 아니라면 안하는 게 낫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면 아기는 저절로 생긴다. 8. 사실을 부정하려는 게 사람 본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