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이나 안 하는 사람이나 미디어나 세계적인 선수들이 스피드 백 치는 영상을 접해서 스피드백에 대한 어떤 로망이 있거나 혹자는 저 훈련으로 타이밍을 운운하던데, 스피드백을 치는 속도나 스피드백을 치는 각도로 사람을 타격하지 않는 한 복싱장에서 제일 쓸데 없는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승민이형 저도 무에타이를 하다 십자인대가 파열되었는데 재활을 하고 다시 킥을 찰수있을때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ㅠㅠ 그리고 킥을 차고나 어떤 동작을 했을때 무릎에 부담이 심하다던가 그런 후유증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제 실수로 다친게 아니라 관원분이 장난으로 클린치상황에서 씨름기술을 거셨는데 겨울이었고 그분도 야매로 배운 기술이다보니 다리가 뽑히듯 끊어져버렸어요...
답글이 늦었습니다. 십자인대 파열이 되었다는건 수술이 필요하시다는 이야기인거죠? 저는 수술을 했기 때문에 현재는 무릎의 불안감이나 불안정은 없습니다. 십자인대 자체에 문제는 없습니다.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한다고 한다면 수술하시고 재활에 힘쓰세요. 십자인대는 수술후에 시합에 복귀한 선수들은 정말 많습니다.
@@CORNErMAN86 현재 수술을 받고 6개월정도 된 상황입니다. 재활을 어느정도 해서 전련질주 까지는 아니어도 달리기는 어느정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근데 무릎에 부담이 좀 오긴 하더라고요. 어느정도 시간이 있어야 다시 운동을 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ㅠㅠ 선수님도 9개월정도 시간이 걸린걸로 알고 있는데 선수가 아닌 제가 재활을 얼마나 해야 다시 재밌게 운동을 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