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국에서 20십대에 웨트레스 일년 가까이 해 봤는데, 간혹 오해일수도 잇어요. 여러명 일하면 각 웨트레스마다 정해진 구역이 잇어서 호스터가 차례대로 손님을 안내하다 보면 내 차례가 구석진 곳이 될수도 잇어요. 근데 미국 웨트레스 기본급여도 못받고 일당을 팁에 의존하는데 팁 안주고 나오는거 인종차별 문제 더 심각하게 만듭니다. 설사 인종 차별을 받앗다고 해도 팁 안주는 식으로 보복하면 그사람들이 반성하는게 아니에요. 저러니까 인종차별 할수 밖에 라고 자기들의 인종차별을 정당화 시켜주는 결과를 만듭니다. 정말 식당에서의 인종차별을 개선하고 싶다면 팁을 백인들 보다 더 많이 주면 됩니다. 저는 키작고 멋부릴 줄 모르는(명품백 같은거 없어요) 시골 아줌마 같은 한국인 중년여성 이지만 식당가면(낯선 곳이든 유렵이든 미국이든) 다 대접을 잘 받습니다. 웨트레스들 손님 딱 보면 알아요. 저손님(들)이 팁을 어떻게 낼지. 호스트들도 오래 일하다 보면 감 잡습니다. 저도 전에 식당일 할때 느낀건데 동양인들과 흑인들이 팁을 제일 짜게 주거나 아예 안줍니다. 그나마 멕시컨들은 돈이 없어도 최선을 다해 주려는게 보여서 적게 받아도 고맙고 밉지가 않더라구요. 백인들 대접 받는거 전적으로 인종차별 때문 아닙니다. 그냥 그 사람들이 팁을 더 매너있게 내고 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서비스에 비해 팁을 내지 않아요. 서비스가 나빠도 넉넉하게 팁을 내고 갑니다. 한창 바쁠때 정말 한번도 가서 챙겨주지 못해도 팁은 아주 잘 놓고 갑니다 미안할 정도로. 마인드가 다릅니다. 내가 서비스 받은 만큼 최대한 구두쇠 마인드로 팁 내는거 동양인들과 흑인들 중에 많습니다. 서비스 상관없이 팁은 나의 인격이라는 마인드로 최대한 넉넉하게 내는게 백인문화 입니다. 이런 마인드가 어떻게 사람의 아우라에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동양 여성인 저는 혼자 어느 낯선 식당으로 들어가도 차별받지 않고 대접을 받습니다. 제가 팁을 아주 잘 주는 손님 이라는 걸 그들은 문앞에서부터 어떻게 눈치 채는 걸까요?
스페인에 가서 레스토랑 들어갔는데 맨 안쪽으로 안내하더라구요. 그쪽엔 이미 8명의 시끄러운 한국인 아재들이 모여있었고 저희는 그 옆에 앉았는데, 거기가 2인 4테이블 4인 2테이블 정도 였던거같고 다른 곳보다 좀 더 위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이건 ... 인종차별 그런건 아니죠?
내가 저랬지.. 친구 누나가 하는 치과라고 가서 말해주면 할인해줄거라고 해서 갔는데 의사도 2분다 여성분이라 여긴주 알았는데 옆건물이었음 이자식이 미소치과 라길래 갔는데 내가간대는 미소사랑 치과였고 옆 건물에 미소랑 치과가 걔네 누나가 있는 치과 였음... 앞니 레진이랑 크라운 씌웠는데.. 엄한대 가서 매출올려주고 왔네... 거의 130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