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에서 뛰는 영아가 있어 반복적으로 얘기해도 듣지 않는것 같아 유튜브 영상을 찾게 됐어요. 써니샘 영상데로 뛰면 어떻게될까? 이야기나누고 사뿐사뿐 걷기 연습과 신호등놀이를 같이 해주니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확실히 인지하고 천천히 걸어가네요😊 써니샘 영상보고 또 하나 배워갑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대체교사로 두곳을 지원했는데 A는 1,2차 합격 후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B는 1차 합격 후 면접을 보러오라고 하셨어요! 만약 B의 최종합격이 먼저 나온다면 A기관에 가지않겠다고 말씀드려도 괜찮은 건가요,,?🥲🥲 욕먹을 일일까요ㅠㅠㅠ? 이번이 초임이라 걱정돼요ㅠㅠ
안녕하세요 선생님:) 댓글 내용을 보니 B기관이 더 마음에 드셨다 보네요~! 만약 B가 합격이 됐고 그쪽으로 가길 원한다면 당연히 A기관에는 말씀 드려야겠죠. 욕 먹을 일은 아니지만 A기관에서 2차 합격 연락이 온 이후인데 B기관에서 일하기로 했다고 하면 당연히 좋아하진 않으시겠죠ㅠㅠㅠ A기관에서 2차 합격 연락이 오기 전에 B기관에서 연락이 오는 게 베스트겠어요! 최대한 마음 상하지 않게 잘 전달하시고 좋은 곳에서 근무하시길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자 아이 보다 여자 아이들이 선생님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경우가 많아요~(예: 귀걸이를 하고 갔을 때 직접 만지려고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거나 선생님 놀이를 자주 하는 등) 이유는 아이들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친구들과는 다르게 내가 어려워 하는 행동들을 해내는 선생님이 멋져 보여서, 아이의 눈에 너무 예뻐 보여서 등의 이유가 있답니다:) 즉, 친구들 보다 선생님(혹은 어른)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은 아이라서 그럴 거예요^^
선생님.. 이 영상 보면서 진짜 마음의 위로가 되어주는 기분이에요 공감받는 기분,,? ㅋㅋ흑 ㅜㅜ제가 그 각오 단단히 하지 않고 가볍게 생각하고 출근 시작한 사람이 바로 저에요... 진짜 2월 말부터 출근해서 2달이 지나도 적응을 못하고 맨날 혼나서 권고사직인가 싶을 정도로 원장님께도 혼나고 짝꿍 선임쌤에게도 엄청 혼나다 보니 이번달만 다니고 퇴사할 예정으로 마음 다짐 다 하고 있었는데 퇴사할거면 열심히 더 해보고 퇴사하자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다보니 오히려 이 직업에 애착이 생기더라구요.. 그 전에는 짤려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컸는데 혼나다보니 많이 성찰하게 되었나봐요 ㅋㅋ 그래도 아직 공부할거 투성이고 모르는것도 많아서 또 혼나고 기본적인것도 실수하지만 버텨볼게여... 내년엔 훨씬 수월해지길 ㅠ
선생님 안녕하세요:) 댓글을 읽어 보니 그간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까 싶네요 흑..! 그래도 그만두지 않고 다시 마음 잡으셔서 버티신 거 정말정말 멋져요👍🏻👍🏻 유아교사라는 직업이 무척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도 커서 또 힘을 얻고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내년엔 분명 더 수월해지고 레벨업도 팍팍 되실 거예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