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인생게임 탑3안에들어요, 뭐 소울류 같이 생겨서 어렵지않을까 했는데 물론 어려운보스들도있는데 쉬운보스들도있고 스킬,단약,변신같은 옵션들이 너무 편하고 무엇보다 죽더라도 패널티가 없어서 트라이하는데 부담이 전혀없어요 그래픽,게임성,스토리 너무압도적이에요 개인적인 단점은 눈에 잘 들어오지않는 자막과 대형몹 히트박스 아직 번역되지않은 요괴들의설명 정도네요ㅠㅠ
몬소리인지 손오공이 요괴를 퇴치해서 부처된게 아니라 삼장법사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서천으로 가는 길을 뚫어서 그공로로 부처가 된거에요 그리고 몬 손오공이 반란이에요?? ㅋ 이미 부처가 됐는데 평생을 망나니로 살다가 천계의 법도 대로 살라니 생활이 답답하고 안맞고 적적하니 그냥 화과산(고향) 가서 같은 동족들이랑 살라고 했는데 하도 화과선가서 동족들이랑 있으면 망나니로 사고란 사고 다 쳐대고 살생도 맘내키는대로 했던 전과가 있으니 천계에 붙잡아뒤서 옆에서 감시하려고 잡으러가는 과정이 오프닝이에요 ㅎㄷ 오프닝에서 손오공을 유일하게 잡은 적 있는 이랑진군을 다시 보내 잡아가려고 한거구요. 오프닝에서 말하잖아요 그냥 무릅꿇고 잘못했다하고 천계 같이가면 없었던 일로 해주겠다고. 잘못된 정보를 설명하셨어요 ㅎㄷ
스토리와 세계관이 틀린거 같네요. 제가 서유기 책을 읽어봤는데 오래되어서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어디에도 천계 영생관련 내용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전기 내용도 없었구요. 그래서 중국 바이두에서 방금 찾아봤지만 또한 그런 내용은 없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천계가 요괴를 죽이는건 자기 권위를 지킬려고 했던걸로 기억이 남습니다. 요괴중에 천계에 위협이 될 만한 요괴가 나오면 안된다는걸로 기억합니다. 손오공은 돌에서 태여났고 그 순간 천계에서 알었으나 손오공이 능력이 없어서 지켜만 보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 손오공이 주위에 원숭이들이 세월이 지나면서 죽어가니 슬퍼서 불로장생을 배워보겠다고 스승을 찾아 도술을 배웠고 천계에선 손오공이 천계에 위협이 되니 더 이상 손 놓고 볼수 없어서 설득, 설득실패, 사살실패 하면서 손오공을 천계에 관직을 주고 속박할려고 했느나 눈치챈 손오공이 자신을 속였다는걸 알고 분노해서 사건이 터진걸로 기억합니다. 우마왕 등은 짧게 나오지만 힘이 강할수록 천계에게 진압받을 대상이란걸 알기에 그들이 그럴바엔 싸우자고 했던걸로 기억이 남습니다. 초반에 듀토리얼에서 나오는것도 손오공이 남은 생을 화과산에서 지내고 싶지만 천계는 위협이 되는 그를 놔두지 않는다는 내용이구요. 천계에서 필마온으로 그에게 관직을 준것도 그를 속박하기위해 거짓말로 관직이 높다고 했지만 실제론 말을 돌보는 빈 껍데기 관직이였고 그걸 안 손오공이 화났던거구요.
4장에서 나오는 거미동굴이 천계가 정기를 파밍하는 곳으로 소개되었습니다. 거기에 있는 거미들은 원래 선녀들이었고요. 저팔계가 선녀들을 범해서 저주 받아 돼지가 됐고, 선녀들도 정절을 지키지 못해 추방된 설정 같아 보입니다. 아마도 이건 제작사가 기존 세계관에 창작을 입힌 설정같아요.
@@Vagabond_Gaming 네 4장 거미중에 늙은 거미가 원래는 선녀였지요. 그의 언니 동생은 선녀가 맞나 모르겠습니다만 그녀는 저팔계가 신선이 였을시기 저팔계를 좋아 했고 저팔계가 벌을 받을때 편을 들었다가 같이 벌 받은걸로 원작이 그렇다는 댓글을 봤습니다. 전 그것까지 기억이 나진 않고요. 하지만 이건 확실하게 기억이 납니다. 천계는 사랑을 금지 하거든요. 주성치 영화에서도 나오는 내용인데 손오공이 되면 사랑을 하면 안 된다는 내용이요. 그러고 이 게임에서 어떻게 해석 했는지 모르겠지만 서유기 원작에선 천계에 복숭아 있는데 하나 먹으면 500년이던가? 수명을 늘려주는 복숭아 있는데 손오공이 화나서 그걸 먹고 파괴했었습니다. 즉 천계에서 불로장생을 위해 요괴를 잡아야만 한다는 말이 안 된다는겁니다. 그러고 듀토리얼에서 일랑장군이 손오공이랑 대화에서 불로장생에 관한 이야기를 말합니다. 원하는 사람이 많다고. 손오공이 불로장생에 파괴된게 몇명인가라는 대화를 하죠. 손오공도 불로장생때문에 결국 천계와 인연이 됐고 결국 부처에게 봉인도 당했고. 서유기의 세계관을 보면 모든 요괴는 수련을 하고 신선이 되고 싶어합니다. 그러고 삼장의 고기를 먹으면 불로장생을 한다고 해서 요괴들이 그렇게 손오공이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장을 잡아 먹고 싶어 하고 있구요. 요괴들이 왜 신선을 그렇게 하고 싶은지는 내용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지만 불로장생과 연관 되어있는건 모두 천계에 있습니다. 삼장도 부처의 지시를 받은 자이고 복숭아도 천계에 있는것입니다. 손오공도 도술을 배워 불로장생을 이룰려고 했고. 천계가 불로장생을 요괴로 해결한다는건 원작과 맞지 않는 내용입니다.
저도 너무 재미있게 하고있어요 회사갔다와서 잠깐하는정도라 이제 5장 시작 부분인데 너무 잘만들었습니다. 다만 이게임이 저스트회피가 좀 지맘대로 적용될때있고 안될때가 있어서 결국은 간파로 진행해야 수월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매우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진짜 공들여 만들었구나라는 느낌이 팍팍 전해져서 좋았습니다 저는 이번주 엔딩보러 달립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