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이란 노래를 들으면 저랑 친한 여자애랑 대학축제를 갔을 때가 떠올라요. 그 친구가 대학축제를 보고 있을 때 그 밤의 온도, 습도, 축제를 보는 친구의 옆모습이 지금 산들바람처럼 지나가네요. 저는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 좋은데, 그 친구는 제 마음의 크기만큼은 저를 좋아하지 않아 이대로 친구로 남을 거 같네요.. 그래서 그 친구가 보지 않을 이 곳에 그 친구에게 좋아하는 마음를 풀어보려 합니다. 죠지님 덕분에 응어리가 남아있는 제 짝사랑을 풀어내게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