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이 유독 최적화가 안좋은이유 1. 개발 스튜디오의 규모와 경험 차이: 포켓몬 게임은 게임 프리크(Game Freak)가 주로 개발합니다. 반면에 젤다,동숲,마리오 시리즈는 닌텐도 EAD라는 닌텐도 내부의 핵심 개발팀이 담당하죠. 닌텐도 내부 스튜디오는 더 많은 리소스와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더 높은 수준의 기술적 최적화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2. 개발 주기와 일정 압박: 포켓몬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카드 게임, 장난감 등 여러 미디어와 연계되어 있어, 게임 출시 일정이 다른 닌텐도 게임들보다 더 빡빡하게 잡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빠른 주기로 신작을 출시해야 하기 때문에 최적화에 충분한 시간을 들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3. 포켓몬의 방대한 콘텐츠: 포켓몬 시리즈는 수백 마리의 포켓몬, 다양한 공격과 애니메이션, 넓은 맵 등을 포함하고 있어, 많은 데이터와 리소스를 처리해야 합니다. 이러한 방대한 콘텐츠로 인해 최적화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에 젤다나 동물의 숲은 비교적 덜 복잡한 데이터 구조와 특정 시스템에 더 집중된 콘텐츠를 가지고 있죠. 4. 다양한 플랫폼 지원: 포켓몬 게임은 오랫동안 휴대용 기기인 닌텐도 DS, 3DS 등에서 주로 출시되었으며, 휴대용 기기에서의 제한된 하드웨어 자원과 대응하는 최적화에 익숙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콘솔에서는 최적화의 복잡성이 다를 수 있으며, 스위치라는 새로운 플랫폼에서의 완벽한 최적화를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니까 경쟁작이 필요하다는 거임. 어차피 경쟁작이 있다고 해서 IP 파워가 워낙 세니 코어팬층이 크게 셀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 덜완성되었고 더 잘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일부러 미완작을 단타로 무슨 모바일 게임 장사 마인드로 내는 일에 대해 조금은 주저하게 될 요소가 될거라고 봄. 리니지 배짱 장사하다가 유사작 겁나 나오면서 파이가 나뉘니까 이제야 좀 업보빔 맞는거처럼...? 리니지는 캐릭터나 IP 자체가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대중문화 아이콘은 아니니까 당연히 제대로된 비교는 안되겠지만, 강력한 경쟁작의 존재가 어느정도 독점으로 인한 뻔뻔함을 다소 완화해주지 않을까... 그래서 개인적으론 닌텐도 팬들이 팰월드에 크게 욕할 이유가 없다고 봄. 몬스터 디자인이 딱히 짭켓몬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니 캐릭터 자체의 독자적인 매력은 덜하고, 닌텐도가 어느정도 쫄게 만들 영향력 까진 있으니 최고의 경쟁작이라고 생각함. 뭐 물론 포켓몬도 자꾸 감 잃은 듯한 존못몬 자꾸 양산해나가면 또 모르긴 하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