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랜드의 "감도가 좋다"는게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어떤뜻인가요? 목사님은 미디로 수페리어드러머 가상악기를 쓰시니까 정확하게 뭐가 다른지 설명히 가능하실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다른 전자드럼들과 롤랜드가 결정적으로 다른점은 결국 상위모델의 디지탈 스네어, 디지탈 하이했 뿐인데 (디지탈 라이드는... 너무 실망이었습니다) 그마저도 안에 뜯어보면 어차피 압전소자와 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롤랜드 vs. ATV EFNote Yamaha 심지어 Alesis 까지.. 모쥴의 세팅을 만져서 감도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던것 같아서요. 심지어 제가 소유하고있던 VAD 507도 아쿠스틱 치듯이 치면 어차피 안되고, 전자드럼 스타일 (엑스포넨셜 감도) 로 치는강약을 약간 교정해야 했습니다. 특별히 다른것들의 감도가 그닥 나쁜것일까요... 목사님에게는 "감도가 좋다는"게 어떤건지 설명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교회에서 중고등부 예배실을 리모델링하면서 악기를 세팅해두려고 하는데 전자드럼 정보를 찾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 목사님이셔서 더 반갑습니다. 추천해주신 NUX DM-7X가 네이버에서 160만원대이고 비슷한급으로 TD-07KV가 고민되는데.. 저도 롤랜드가 근본브랜드라 생각해서 이쪽으로 마음이 기우는데, 17K모듈 이하는 비추하셔서 NUX모델을 추천해주신 것 같아요. NUX모델에 대한 장점이 딱히 영상에서는 언급되어있지 않아서 어떤점에서 추천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여기서 비교하신 드럼 거의다 소유해봤습니다. 제생각에는 롤랜드 (TD50 포함) 소리가 제일 인위적이고 따발총소리나며 합주할때도 너무 미디틱한것 같습니다. 저는 디지탈 스네어+하이했+라이드 달린 VAD 507를 1년정도 가지고있었는데, 감도는 좋긴한데 합주할때는 컴프레서 (익스팬더죠 엄밀하게) 걸고 풀볼륨으로 가는상황이 대부분이라 의미없는데다. 반면 가격이 너무쎄서 방출할수밖에 없었네요. 오히려 야마하가 합주시에는 더 괜찮은 소리같았고요. ATV 도 좋았는데 하이햇이 너무 무거워서 하이햇스탠드 스프링을 암만조여도 출렁출렁거리고 세팅값을 찾는게 거의 불가능했어요. 지금은 EFNOTE 7 를 중고로 들여와서 사용중인데, 소리나 감도 는 좋은데 확장성이 나쁘고 특히 모쥴 터치스크린의 UI 가 너무 짜증납니다. 하지만 일단 세팅을 잡아놓으면... EFNOTE 가 괜찮은것 같습니다. 확장성과 UI 가 개선된 EFNote Pro 모쥴이 나왔는데 써본적은 없어서 노코멘트. 전자드럼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Pearl Mimic Pro 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진짜 소리 너무좋고 확장성도 최고인데, 심벌스웰이 짜증날정도로 안먹습니다. 슈와아아앙아앙~~ 하고 가야하는데, 촤촤촤촤촤촤~ 하는게 진짜 너무 어색합니다. K-CCM 스타일로 연주하려면 심벌스웰이 중요한데, 이게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고민입니다.
전자드럼 연습용 헤드폰으로 추천드릴만 한건, 당연히 비쌀수록 좋을겁니다. 그런데 저렴한쪽에서 찾는다면 슈어, 젠하이저, 오디오테크니카, 베이어다이나믹 등 음향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저가 제품을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단순히 전자드럼 연습용이라면 아무래도 같은 가격이라면 인이어보다는 헤드폰 음질이 훨씬 좋고, 장시간 사용해도 귀에 피로가 덜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라이브 연주시 인이어를 사용하려고 하시는거라면 저는 가장 저렴한 모델로는 슈어 se215spe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se846을 사용중인데, 인이어 끝판왕답게 몇년째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목사님 드럼 엄청 잘 치시네요. 롤랜드가 좋다는건 저도 크게 느끼는 점이에요. 저희는 VAD-306인데 내장음원으로도 만족하고 있어요. 하이햇 감도나 컨트롤이 약간 아쉽고 심벌 스트링이 안되는 건 좀 아쉽지만 그 외에 사운드나 감도 면에서 부족함 없는 것 같아요. VAD-506이나 TD-27로만으로 갔어도 킥/스네어 정도는 따로 뺄 수 있어 믹싱엔지니어한테 좀 폭 넓은 선택폭을 줘서 좋았겠지만 믹서 채널도 여유가 그닥 없는데 드러머가 모듈에서 잘만 만지면 되니까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목사님처럼 미디로 가상악기 연결하면 멀티채널인 셈이니 나중에 맘의 준비가 되면 도전해 보렵니다.(아직은 새로운 것에 대한 맘의 도전이 준비가 ^^;;) 그리고 교회학교 수련회를 늘 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으로 갔었어서 너무도 익숙한 공간에 반가웠네요. 그때보단 엄청나게 시스템은 좋아졌군요. 여의도순복음 출신이라서요. 지금은 결혼하면서 장로교로 옮겼지만(아내 따라서)
네 안녕하세요! 전자 드럼을 옮길때는 렉은 따로 분리해서 접어주고, 패드들만 따로 튼튼한 하드 캐리어로 옮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은 사역지에 있는 드럼을 많이 사용합니다:) 전자드럼 -> 노트북 <- 오디오 인터페이스 -> 믹서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상악기 사용법에 대한 영상도 준비중에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드럼헤드는 drum-tech의 리얼필 헤드 추천드립니다. 디지털 하이헷은 일본에서 구입하면 한국 반값 정도에 구매가능하고 그럴려면 50모듈을 50x로 펌업(유료) 하면 됩니다. 교회에서 가상악기 연결해서 사용할 경우 ezdrummer3에 gospel 확장팩 추천합니다. 스네어 로튠에 기분좋은 컴프감이 들어가있고 메이늘 심벌위주에 스택스 심벌들도 포함이라 요즘 트랜드 반영이 잘되어있습니다. 소개 중 알레시스 가 빠졌네요~ 새로나온 플래그십 모델 해외평이 나쁘지 않았던걸로 기억되네요.
그렇군요! 안그래도 superior drummer3 이용자는 ezdrummer3 확장팩만 구매해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소리가 너무 좋게 나와서 관심가지고 있었습니다. 기회되면 사용해보면 좋겠네요! 알레시스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는 대중적이지 않은 브랜드이기도 하고, 제가 사용경험이 없어서 따로 언급하진 않았습ㄴ다. 감사합니다:)
저라면 무조건 롤랜드 17kvx로 구매할것 같습니다:) 감도와 기술력만큼은 확실히 좋습니다. 그러나 소리는 취향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직접 시연해보시고 비교해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Di박스는 꼭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di박스 원리는 유튜브에 검색해보시면 원리가 뭔지 왜필요한지 잘 설명해놓은 영상이 있으니 공부해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의자정보와 가상악기 배워갑니다 ㅎㅎ 저는17kv를 집에서 사용하다가 층간소음으로 되팔고.. 이사후에 17kvx를 구매해서 롤랜드 오인페와 함께 사용중입니다 정말 이 시리즈에 매료되어서 너무 만족하고 사용중인데 17kv는 하이햇의 페달인식이 너무 안좋아서.. 국내유통사인 코스모스에도 담당자와 통화도 했지만 ㅠ 결국 td-17kvx로 해결했습니다 기본소리도 너무 좋은데 알려주신 가상악기 소리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군요~~ 뒷광고도 전혀 아니고, 이 채널에서 광고 및 협찬조차도 받아본적 없습니다^^ 또한 영상 내용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NUX드럼을 그닥 좋게 이야기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100만원대에서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하는건 제 진실된 마음입니다:) 저는 NUX드럼을 선호하지 않고, ROLAND드럼을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