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사실 신랑 신부가 주인공이고 그들만의 리그일거라 생각하는건 일부 잘못된 생각임.. 실은 가족간의 화합이자 장이고 축제임.. 고로 신랑 신부 두사람만의 축제라든가 그들이 주인공?이란 생각은..하지마시고 음..아니 주인공..주인공은 맞긴한데.. 암튼 뒤에서 가족과 특히 부모님 친지인들의 체면치레 하는 자리기도 하니깐 적당히 나대고 눈치볼 필요도 있음..요즘 뭐 유튜브 영상 발달해서 센세이션한 결혼식 많이들 보여주는데 사실 하객은 빨리 끝나고 밥 빨리 먹고 가는게 최고의 결혼식임 어설픈 재롱 잔치.. 난잘 모르겠음.. 초대박 가수나 연예인 와서 짜임새 있게 제대로 뽝! 아니고서야 난다긴다하는 비싼 아마추어 축가 + 사회 + mc등은 다 필요없음. 주례 개싫고 특히 독실한 기독교 천주교 목사님들 주례 극혐.. 주례를 대신해 요즘은 부모 또는 친구의 축사들 많이 하는데 것도 5분안으로 제발.. 난 개인적으로 사회만 딱 있고 해외 결혼식 처럼 칵테일 맥주 와인 펀치 등 한잔씩 들고 핑거푸드 먹으면서 입장 + 식 + 서약 + 사진 대충 통합(가족 친지 친구 회사 나누기 금지) 하고 퇴장도 없고 또 연회도 따로없이 바로 먹고 마시고 자연스레 사진찍고 폐백도 없고 야회 파티온것 같이 부담없는 그런식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