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힐은 아시다시피 본대가 중앙으로 가도록 길 잡아주는 겁니다. 이때 쌍분노같이 본대가 많이 아플만한 라인은 어느정도 정리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전 분노보석이라 워힐 속도가 빨라서 분노 범위에 걸친 방타 2~3개 정도는 까줍니다. 2투명은 사이드와 센터로 나뉘는데 이때 센터는 그냥 적당한 곳에서 워힐하면서 길잡아주면 됩니다. 사이드 2투명의 경우에는 영상과 석궁이 같이 바깥쪽에 하나만 있을 경우엔 워든이 툭쳐서 투명을 빼고 화투를 넣으면 됩니다. 근데 투명타워 범위와 그것을 감싸고 있는 장벽의 간격이 너무 멀면 투명쪽으로 워힐을 하시 보다는 중앙으로 진입하도록 다른 곳에서 워힐로 길정리를 하고 한쪽 투명 타워는 통발 굴려서 투명 빼주고 투명이 끝나면 바바킹으로 정리하면 됩니다. 그리고 워힐 파트만으로 홀을 무리없이 깔 수 있으면 까주는게 좋습니다.
시즈머신 선정은 전 간단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화투각이 보이면 화투. 워힐 몸빵으로 화투각을 만들어줬을 때 화투가 그 라인을 다 날려줄 수 있어도 화투. 중앙 쌍투명은 무조건 통발. 사이드 2투명은.. 배치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통발. 홀끝으로 진입한다고 했을 때 슈월, 점프마법을 써도 홀방까지 못 뚫을거 같아도 통발. 화투각 만들기 귀찮아보이는 배치는 시훈. 화투각도 애매하고 본대 진입 지점 주변에 건물이 늘어져 있으면 시훈. 전비..는 거의 안쓰지만 도저히 설계가 안떠올라 홀은 까고 봐야겠다하면 전비.
워힐 빨리하면서 코어 방타 하나라도 더 자르고 본대가 타격을 덜 받게 하는게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차피 피증가든 힐책이든 극딜 구간에선 다 녹기 때문이죠. 물론 이번 영상같이 퀸힐로 들어가는 맵은 힐책이나 피증가가 훨씬 낫겠지만 요새 전설 방어 메타가 센터홀이라 전 그냥 워든 분노 보석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