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자전적 경험이 베여있다는 사실은 몰랐는데. 듣고 나니 기억에 남는 노라의 몇몇 대사가 더욱 공감이 되는 것 같네요 ..! 책의 후반부쯤 불길에 타오르고 천장이 무너지는 도서관 복도를 뛰며 타지 않는 한 권의 책을 찾는 장면은 너무도 긴박감이 느껴져서 와 영화 같아. 영화로 만들어도 좋겠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평일 낮작업 시간에 오디오북으로 한 권 끝내고 주말 밤 작업 시간에 언니님들 리뷰 듣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헤헤. 다른 이야기인데.. 혹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다루실 계획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가깝고도 먼나라는 심정적으로 멀게 느껴져 여행도 피하는 편인데도 그 나라의 문학적인 부분 특히 하루키 선생의 작품은 너무도 흥미가 당겨서 .. 모두 찾아 읽는 모순러 입니다 ;-; )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을 지적이고도 따수운 뇌마인드의 소유자 언니분들은 어찌 읽으셨는지 궁금한 맘이 슥 고개를 드는군요. 매번 댓글이 부담되실 수 도 있을 텐데.. 저는 도장 깨는 마음으로 다 들은 편은 댓글 달 생각.. 달아도 되나.. 달겠습니다.!! 그럼 언니분들. 평안한 가을 나날 누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어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분주한 낮시간을 보내고 아이와 남편이 잠든 밤. 다시 텐트를 나와 목걸이형 스탠드를 목에 걸고 까만 밤 아래서 밝은 밤을 마쳤습니다. 육아와 일 핑계로 몇달 동안 쪼개어 읽다가 남은 반권을 집중해서 읽었더니.. 가슴 가득 뻐근한 감동이 밀려오더라구요. 이 벅찬 마음을 어찌해야 하나 어찌할 바 모르다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반짝이는 별들이 고요하고도 분주히 떠있었습니다. 아! 하는 공감 또는 왜! 하는 물음으로 접어둔 밝은밤의 페이지를 다시 펼쳐보며 이야기 나누고 싶은 갈증이 너무 컸는데 이 채널을 만났네요. 캠핑 용품을 빨고 삶고 정리하고 다시 찾아온 밤. 컴터앞에 앉아 작업을 하며 밝은 밤 토크를 듣는데. 그냥.. 행복합니다. :) 감사하구요 자주 듣고 응원하겠습니다 !
아주머니들 그분이 욕을 먹는 이유는요 스스로 인기 많았다는 말을 많이하구요(자존감이 바닥이라는 증거) 또 본인이 남자들에게 대시 많이 받았다고 수도 없이 이야기를 하구요 이역시 자존감이 바닥인데 싱글 올드미스 좋다고 하는게 말이 안맞아서 입니다 사람들은 그냥 욕 안해요 포인트좀 제대로 말하세요 앞뒤가 다른 환경운동가 처럼 말함. ㅇㅋ? 그리고 40넘어서 남녀 불문 결혼 못한거면 그냥 이성적인 관점에서 본인 의도가 아닌 적정 수준에서 탈락 된겁니다 그래서 혼자 사는건데 이러쿵 저러쿵 프레임 붙야봐야 불쌍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제가 볼때 미혼주의 그어떤 유튜버 보다 사상이 아주머니 세분이 훨 건강해 보입니다..
당당하게 살아가시는 언니들의 전성시대님 책 소개와 의견나눔 잘 듣고 있습니다. 지금의 언니들의 삶을 향한 발걸음에 응원드리며 누군가와 함께 하는 생활을 하시더라도 잘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언니들은 무척이나 건강한 마음들을 갖고 계시니 누구를 만나도 준비는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운 날씨에도 잘 버티시라 마음 보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