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님이 생각이 없는듯 하네요 원정 출근길입니다 퇴근하는게 아니고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영감님 출근하시는데 바뻐 죽겠는데 길가에서 누군가가 잡고 설문조사좀 해주세요하면 바뿐 출근길에 설문조사 응해주겠습니까 좋다 해줘다고 하죠 근데 얼마안가서 또설문조사 해달라고 하면 해주겠습니까 한두개도 아니고 수십게문항을 퇴근길에는 시간적 여유가 많아 설문조사에 응하겠지만 출근길 그것도 출장가서 이건 아니죠 요즘 프로선수들 야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 프로선수들 싸인 때문에 말이 많아서 웬만하면 다들 잘해줍니다 야구뿐아니라 축구 농구도 하도 싸인 때문에 욕을 많이 먹어서
물론 사인해주는게 어려운일은 아니지만 출근길만큼 바쁜 순간이 없는데 한 사람 사인해주다보면 여러명 다해줘야되고 그러면 선수들 입장에서도 곤란해지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조금 서운하시더라도 경기끝나고 받는게 팬들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더 좋은 방법인거 같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