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 지도부적은 저에겐 필수인데. 진짜 현실세계?에서 제가 심한 길치인데(약속있을땐 무조건 네이버지도) 그 길치가 게임에도 적용이 된다는걸 알게해준게임이 딱 2개있습니다. 할로우나이트와 서풍의 광시곡 ㅋㅋㅋㅋㅋ 미친맵 ㅠㅠ 심지어 서풍에서는 해를 따라가라??는 무슨 퍼즐같은 이상한 맵도 있어서 하루 날린적도 있었음 ㅠㅠ 그럼에도 저럼에도 정주행 2번 했음.. 재밌어서 또 해야지 생각은 하는데 지도때문에 걱정이 우선 ㅋ
저는 대시마스터와 깊은 집중이 제일 쓸모 없다고 생각합니다. 깊은 집중은 적이나 보스와 대결할 때는 집중 시간이 길어져서 전혀 쓸모가 없고, 그나마 백색 궁전, 고통의 길에서 쓸만한데, 차라리 벌집+애벌래 조합이 더 편안할 것 같고요. 대시마스터는 대시 쿨타임이 줄어드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이 그림자 대시 쿨타임을 줄여주는 것도 아니고, 초반에는 부적칸이 아까워서 안 쓰고, 후반에난 질주마스터를 끼거나 수정 대시를 사용하는게 훨씬 더 낫기 때문에 안쓰게 됩니다. 심지어 아래로 대시 할 수 있는 기능이라는, 컨트롤만 꼬이게 만들고 전혀 쓸모가 없는 요소 까지 추가되기 때문에 기피 부적에 더 가깝다고 생갇합니다. 아, 모드로 추가된 창백한 궁정 컨텐츠에 아래 방향으로 그림자 대시 해야하는 구간이 있던데 그거 한정으로는 쓸만하겠네요.
둘 다 최악은 아닌 수준임. 깊은 집중은 플랫포밍 할 때 은근 좋음 대체재가 있긴 한데 임무 수행 정도는 할 수 있는 수준 정도? 대시 마스터는 스피드런 한정으로 꽤나 좋은 활약, 심지어는 게임 초반에 쉽게 얻을 수 있어서 더더욱 스피드런에 더움을 주는 부적. 게다가 대시 마스터 끼면 백색 수호기사 날먹이 가능하기도 하죠. 할로우 나이트 맵이 은근 커서 이동할 때 쓰기가 편한 게 대시 마스터 아무튼 둘 다 영상에 나오는 것만큼 쓰레기는 아니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