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던 패밀리들은 왜 항상 1P 방향기가 항상 고장이 잘 났을까 ㅡ.ㅜ 그래서 매번 2P로 해야했고 친구들 불러다가 접대 게임 할 때도 항상 움직이지도 않는 1P는 내가 했어야 했음..게임샵에서도 고치지 못 했고..😢😢😢 패밀리 하나 사서 75인치에 연결해서 열혈격투전설 하고 싶다
안녕하세요.^^ 제 게임실력이 부족하다보니 이와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충분히 있으실 것 같습니다. ㅜㅜ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번에 소개해 드린 닌텐도 패미컴을 9살 쯤에 친척형에게 물려받아서 몇년동안 재미있게 가지고 놀다가 용돈을 모아서 평소에 자주 가던 게임샵에서 메가드라이브로 바꾸고 또 용돈을 모아서 슈퍼패미컴으로 그리고 용돈을 더 모아서 새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바꿔서 가지고 놀았던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간에 짧은 기간이지만 닌텐도 64와 게임큐브도 있었고요. 휴대기기인 게임보이도 냉장고부터 포켓, 라이트, 게임보이컬러까지 모두 추억이 있는 소중한 아이들이고요. 어렸을 때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기에 정이든 팩, CD, 기기들을 매번 떠나보내면서 ‘나중에 어른이돼서 돈을 벌면 내가 떠나보냈던 팩, CD, 기기들을 전부 다시 사서 한 곳에 모아둘꺼야!’ 라고 다짐 했었고 어른이 돼서 제가 했던 다짐을 지켜냈습니다. 제가 너무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한 것 같은데 제 영상이 진실되어 보이지 않아서 이러한 생각을 하신 것 같으니 앞으로는 조금 더 진실된 영상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못한다고 해서 추억이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고요. 경험한 시간이 짧더라도 어쩌다가 친구집에서, 친척 집에서 짧게 경험했던 것이 큰 추억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michaeldjay8606 안녕하세요. ㅎㅎ 말씀주신대로 pc로 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실기랑은 느낌이 많이 틀리죠. ㅎㅎ 패미컴 같은 경우는 레트로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 어렵디 않게 구입하실 수 있고요. 패미클론 같은 경우는 인터넷 검색창에만 검색하셔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으실거예요.^^
어렷을적 동네 오락실 화면 앞에서 돈도 없이 버튼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있으면 화면으로 검은 그림자가 드리웠었는데 우리 젊은 어머니였죠. 집 뒤로 귀가 잡혀 끌려가 아주 뒤지게 맞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날 오후 소나기가 억수로 쏟아졌는데 아버지께서 007가방을 들고 해외 어디 연수를 간다고 해서 마룻바닥에서 네발로 기면서 눈물반 콧물반 오락기 갖고 싶다고 울부 짖었죠.. 몇 주 후 삼성 겜보이를 사오셨고 저는 하루종일 알렉스키드를 했었습니다. 93년인가 92년인가 당시 10만원 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아버지 월급이 그렇게 크지도 않았어요. 그게 벌써 33년전이네요.
안녕하세요.^^ 추억 가득한 글 잘 읽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자식들이 원하는 걸 어떻게든 해주고 싶은 부모님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 거 같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알렉스키드에 추억을 갖고 있는 것도 똑같고요. ㅎㅎ 그나저나 삼성 겜보이를 처음 갖게되신게 33년 전이면 저보다 몇년 정도 형님이시군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