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10년전 금호아트홀 하우스어셔로 일했을 때 이 곡을 정말 인상깊게 들었어요ㅎㅎ 리사이틀에 자작곡이라니! 하면서 엄청 멋있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 시간이 흐르고 불현듯 생각나 우연히 유튜브에 검색을 해봤는데 다시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여전히 곡이 좋아요👍🏻
지방이다 보니 근처 문화회관에서 클래식을 접할 기회뿐이라 이번에 강의겸 미니 콘서트를 들을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지방이라 이번에 하시는 연주회는 못 가지만,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아쉬움과 감사함을 조심스레 남겨 봅니다. 이 영상을 보고 다시 느낀거지만, 한 분야에 1만 시간 이상을 자기 자신의 모든걸 바친 결과, 열정적이고 눈부시게 빛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인생의 사계를 헤쳐 나가는 도중, 잠시라도 쉬어 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힘든 일이 생겨 나 자신에 대한 믿음과 무엇이 나에게 소중한지 잊지 않도록, 되내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함을 조심스레 남겨 봅니다. би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