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발레입시반 발 살짝 담궈봤다가 인대손상으로 깔끔히 때려치고 평범하게 인생 사는데... 발레쌤들 저정도면 진짜 착한거지. 그리고 지금 시대 진짜 좋아진거지ㅋㅋ 나같은 경우는 그래도 말 들어먹는 편이라 그래서 쌤이 낮은톤으로 이꽉깨물면 눈치까고 최대한 했는데 진짜 그때당시 고등학교 3학년 언니들 수업때.... 쌤 욕하고 소리지르고 막 야!! 야!! 정신 안차려 이 가스나야!!! 야!! 씨!!! .....하면서 육두문자로 발레 가르치시길래 중1이던 나는 와...저거 찐 매운맛이다 했음...;; 나한테는 저렇게까지 소리는 안지르고 그냥 무서움+ 엄격함이 다 였었는데....ㅎ...그때 깨달았지. 학년 올라갈수록 저렇게 가르치는게 어쩌면 맞다 싶었음. 예체능 입시라는게 장난이 아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