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통관련 비즈니스를 오래 해온 유통업계 종사자입니다 지금 현상은 좋지 않은 현상입니다. 다양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내가 현명한 소비를 하고 있다는 착각이 가장 무섭습니다 똑같은게 반값, 1/3가격인데? 라고 반문하시겠지만...전자제품(전기가 흐르는 모든 제품을 통칭하는걸로 하겠습니다)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국내에는 KC인증이라는게 엄연히 존재합니다. 이 KC인증이 별거 아닌거 같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국내제조업체들은 KC인증 스펙 맞추는게 어렵지 않은거 사실입니다. 그만큼의 기술력을 보유한곳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중국에서는 이 KC인증 스펙을 못맞추는곳이 90%입니다 물론 안맞추는곳도 있습니다. 중국은 내수가 크기때문에 굳이 힘들게 KC인증을 맞추지 않아도 중국 제조업체는 먹고살만하거든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이 KC인증의 의미를 이해해야 합니다. 제조업자들은 이미 이 KC인증의 의미를 너무 잘 알고있으니 패스...소비자들이 잘 이해해야 합니다 왜 이런걸 할까요? 첫째는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입니다. 안전하게 사용할수있는 정도의 전압/전력만 흐르게 한다던가...그만큼의 내구성을 겸비했는지 등등 결국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있는 제도입니다. 제조사들은 오히려 불리합니다. 왜 불리할까요? 단가가 오르니까요. 소비자도 조금 비싸도 안전한 제품을 쓸수있습니다. 이게 직구로 들어오면 KC인증이 있을까요? 있을리가 없습니다...500원짜리 원가제품 5000원에 날개돋힌듯이 파는게 낫지 3000원짜리 원가 제품 1만원에 팔릴까 말까하게 장사 안합니다 뭐 어떤점이 위험하냐구요? 당연히 전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들은 기본적으로 화재, 감전, 전자파, 폭발등등 다양한 실질적 위험과 밀접한 연관이 있지요 이게 비단 전자쪽만 해당되는거 같지요? 아이들 많이 신게 하는 크X스 신발은 화학제품이구요, 문구용품...아이들 어른들 안볼때 물고빨고 난리납니다...내아이 먹을거라면서 옆집에 있는 식당가서 온갖 갑질도 마다않고 하는분들도 많은 세상에...우리 아이한테 유해화학덩어리를 사주고 있으신분 말안해도 어마어마하게 많겠지요ㅎㅎ 화장품은요?피부에 접촉되거나 눈코입에 흡입도 될수 있습니다. 옷은 피부에 닿지 않나요...?하물며 먹거리는요? 전세계 굴지의 기업 나X키, 아XX스등등 유해물질 하나라도 없게하려고 엄청난 투자를 하고, 엄청난 테스트들을 거치고 선별합니다. 거기에 투입되는 비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만들어 내는 이유가 뭘까요? 그 외 온갖 생필품들도 유해물질에 대한 저마다의 기준이 정해져있습니다 국내제조사들도 이런거 싸그리 무시하고 마냥 모양만 같은 저가품을 못만들어서 제조를 하지 않는걸까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국내 제조사들을 옹호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안전기준"을 강조하고 싶은것입니다. 그나마 국내제조사에서 중국OEM자재들을 가져와서 국내에서 조립만 해서 파는경우일지라도 국내 제조사에 대한 처벌이 굉장히 센편이기때문에 어떻게든 그 "안전기준"은 최대한 맞추고 내놓는게 실상입니다. 물론 이런 방식에도 헛점은 있습니다. 자재 하나하나에 대한 "안전기준"관련된 검수나 규제가 없거든요. 이런부분을 국가가 나서서 해결하거나 지원해야 합니다. 언론에서 중국이 밀려온다...이게 뭐 경각심을 심어주는 형태가 아닙니다. 오히려 광고해주는 꼴이지요. 중국 직구 모르던 사람들도 남들다한다는데?하면 한번쯤은 가서 보게되어있습니다. 이걸 자극한게 언론이지요. 하지만 국민들역시 진중하게 생각해보셔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검색해서 똑같이생긴걸 싸게 사는게 현명한 소비가 아닙니다. 그건 그냥 어디가서 자랑하고 싶은거죠. "나 이거 똑같은거 얼마에 샀다~. 오~?대단한데?어떻게? 이거이렇게이렇게~@*(#*&*(" 내가 이 제품을 이정도 가치의 금전을 지불하고 살만한 가치가 어디에 존재하는지 이해하고 소비하는게 현명한 소비 아닐까요? 마냥 저렴하다고 나에게, 우리가족에게, 우리아이에게 어떤 위험성이 내포했는지도 모를 제품을 사용하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개인적인 소견으로는...지금은 국내 제조사들 또는 브랜드사들이나 소비자분들 모두가 의식의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란걸 명확히 인지하고, 그에 발맞추어 발전하고 진화하는게 맞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어차피 글이 길어 많이들 읽지 않을거란걸 어느정도 짐작하고는 있지만...그래도 진중하게 읽어주시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 분이 계실까봐, 또 그런분들이라도 현명하고 올바른 소비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끄적여 봅니다
진짜 아무것도 없던 상황에서 스스로 뭔가 얻어 본 사람들만 할 수 있는 말들이 있습니다. 그런 류의 말과 느낌이 많아서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마지막 코이 비유도 마음에 듭니다. 여러분 꿈을 크게 가지세요. 그래야 꿈이 깨져도 그 파편이 큽니다. 당신을 유일하게 배신하지 않는 것은 당신이 흘린 땀과 노력입니다. 이 둘이 배신했다는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디서도 그 유례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 오늘도 흘릴 수 있는 모든 땀과 노력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책을 많이 읽으세요. 이게 답입니다.
스마트스토어로 N잡러 되기 강의 프로그램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요즘 대량등록은 끝났다고 하는데, 네이버 대량등록이 아직 수익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부업으로 적당하다 보시는건지요? 대량 등록이면 보통 사업자를 여러개 가지고 하던데 몇개나 있어얄지요? 지재권 침해에 대한 대비책도 알려주시는건지,, 라이브 세션 2회가 있는데 이건 언제 진행되나요? 평일 저녁이면 참여할 수 없을것 같은데 그럼 어쩔수 없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