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러 오겠다고 왜 말 못해요 어제 벌써 비행기에 탔어야해요 우리 집 앞 줄지 않는 줄이 그댄 안보이나요 나는 배신같은 거 할 줄도 몰라요 미련하게 믿고 있는 민들레예요 하지만 난 가끔 가다 문 잠그는 걸 까먹어요 날 사랑한다면서 예매해놓은 연예인 팬미팅이 지금 더 중요하나요 아픈 날 두고서 쇼핑 간다고 친구 따라 영국 가는 그댄 진심인가요 아픈 나를 살살 다뤄 줘 아픈 나를 살살 다뤄 줘 기다리다 지치면 나 책임 못져요 추석 전에 안오면은 실망이예요 나 없이는 로마에도 쉬는 날이 없으니까요 자꾸 누구라도 잡고 싶은 내 마음 봐도 비밀 하나 없는 비디오예요 아직 나는 그대만은 사랑하고 싶으니까요 날 사랑한다면서 예매해놓은 연예인 팬미팅이 지금 더 중요하나요 아픈 날 두고서 쇼핑 간다고 친구 따라 영국 가는 그댄 진심인가요 아픈 나를 살살 다뤄 줘 아픈 나를 살살 다뤄 줘 아픈 나를 살살 다뤄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