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국궁 !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 '활쏘기'를 공부합니다. 1. 활쏘기 초급, 중급, 고급 과정 2. 활쏘기 사법, 비결 3. 활쏘기 역사, 사풍 4. 활쏘기 장비 5. 활쏘기의 시대별 사회, 문화적 기능 6. 한국 100년 활터 현황 및 과거, 현재, 미래 7. 세계 활쏘기 현황
사범님의 비교설명 너무 잘 듣고 감사합니다. 저는(62년생) 93년 집궁후 2001.12월 1단 승단후 안하다가 2024년 1월 등록후 연습중입니다. 처음 배울때 발여호미로 했는데 요즘은 후악호미로 거의 하고 있었습니다. 두가지중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시수와의 관계는 언떤가요? 자세를 바로 잡아야 하는데 매우 궁금합니다.
弓術의 敎範 조선에 弓矢궁시가 잇슨지 임의 여러 천 년이오, 따라서 궁시의 發達발달은 여러 나라를 壓倒압도하얏나니, 이는 궁시가 있음으로서가 아니요, 오래됨으로서가 아니요, 오직 弓術궁술의 妙妓묘기가 있었음이라. 설명하시는 발디딤이 과연 弓術궁술의 妙妓묘기를 발휘할 수 있는 발디딤인가에 대하여는 의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참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열정적인 모습을 다시 뵈어서 마음이 뭉클합니다. 어제 양평에 있는 양강정에 입정을 하고 20년에 활을 다시 잡아 보았으나 그동안 어깨도 다치고 근육이 손실되어 아주 약한 활도 만작을 하지 못했습니다. 아주 천천히 오랫동안 재활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범님께 배운 들어메우기 사법을 잊지 않고 꼭 다시 실현해 보겠습니다. 사대에 설 수 있을 때 찾아 뵙겠습니다. 양평에서 김 신택 드림
정관배례는 비교적 최근에 나타난 사풍이 아닌가요 !? 최근에 나타난 사풍을 천손천민 효경사상 성리학적신체관등 오늘날 사풍을 옛 사상에 끼워 맞춰서 해석하는 것으로 느껴지네요 .. 1. 예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사정문화에 굳이 정관까지 만들어 붙이는 것은 과거에는 필요 없었을 행동이며, 2. 전주 천양정 , 강경 덕유정은 정간을 없애고 그 자리에 선생안을 만듬으로 정간에 대한 그동안에 오류를 바로 잡고 있으며 3. 황학정에는 정관이 없으며 황학정 백년사에는 정관이 어느지역 어느 때 부터 형성되기 시작 했는지 서술되어 있습니다. 4..사당이나 왕릉에 정문과 길을 정관배레에 당위성을 위해 발췌한 것도 논리적 근거도 현재의 것을 과거의 것과 결부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5. 정간은 그냥 건물의 중앙을 의미 합니다..... 6. 정관의 시작은 무술을 " 도"화 시킨 과거 군국주의 일본이 유도, 궁도, 검도등 도장문화가 사정에 사풍으로 비교적 최근에 따라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제가 1990년도 집궁인데 당시에는 카본궁이 더 구하기 어려웠고, 잘 알지도 못했기 때문에 각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각궁을 다뤄보면 뻣뻣한 카본궁 보다 뭔가 자연친화적인 안락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으실 것입니다. 떡에 비유하자면 퍼석퍼석한 백설기보다 쫀득쫀득한 인절미 와 같죠^ 다만 초기 비용이 좀 들어서 그게 문제입니다.
그러셨군요. 우선 여쭙겠습니다. 첫째, 줌손 엄지손가락을 펴시나요 아니면 구(꼬)부리는지요. 화살이 줌손 엄지손가락을 치고 나가는 현상은 줌손을 흘려쥐고 엄지손가락을 펴고 쏘는 경우에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둘째, 오늬 절피가 과도하게 낮은 경우는 줌손 쥐는 형태와는 관련없이 화살이 치고 나가지만요. 셋째, 일반적으로 신사의 경우 화살 깃 방향을 잘 못 끼웠을 때이거나 화살 자체의 깃이 잘못 붙여진 화살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확인해 보십시요. 넷째, 막줌을 쥐고, 활을 세우고, 발시 순간에 웃아귀에 힘이 들어가면서 윗장을 누루는 쏘임을 하고 계신 것 아닌지요, 일단 쏨새를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긴급처방으로는 일차적으로 시위가 길지 않은가 살펴보세요, 보통 활과 시위의 높이를 잴 때 엄지손가락을 편 후 아래 윗장의 한오금에 대고 간격을 재는데 다소 여유가 있다면 시위를 줄여주시면 오늬 절피의 중심이 이동하게 되면서 화살이 치고 나가는 현상이 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이전 보다 화살이 앞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두번째는 줌통을 쥘 때, 줌통의 윗부분에 힘이 들어가는 상태를 지양해 주세요. 이런 현상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발시 후 줌손 손바닥을 살펴 보십시요. 손바닥 또는 반바닥의 위아래 중심으로 부터 윗쪽이 아랫쪽 보다 더 피가 몰려 뻘겋게 되었는지요, 또는 줌피 자국이 더 윗쪽에 많이 생겼는지를 요. 만약 같은 현상이 생겼다면, 발시 직전 줌손 반바닥의 힘이 위아래로 골고루 미쳤는지를 확인한 후 발시를 해 보신 후 줌손 손바닥을 확인해서 줌통에 닿는 면적이 골고루 퍼지게 하십시요. 이것은 화살이 치고나가는 현상 뿐만 아니라, 화살의 한을 일정하게 합니다. 일단 말씀드린 내용들을 확인 후 추가 댓글 바랍니다.
@@클래스가다른최명궁의 줌손은 흘려잡기를하면서 엄지손가락은 약간세워서 줌통을 밀어주는형태로합니다. 흘려잡기를하다보니 반바닥으로 밀어주고잇고요 오늬위치는 지금까지 올려도보고 내려도봣는데 별영향이 없는거같더라고요 손가락을치는게 깃이 아니라 화살대가 치고잇어서 깃의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명궁님께서 말씀하신 현의 길이부분은 생각을 못해봣습니다 현의 길이를 줄이면 현의 높이가 더높아지지않나요? 현길이 조정이 어떤식으로 영향을 미치게될지 아직 감이 잘안옵니다~^^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줌통을 붙이는 위치는 활채의 중심으로 부터 아랫장을 좀 더 길게(약 5cm)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활쏘기는 짧은 거리가 아닌 먼 거리의 목표물을 맞힐 수 있도록 구조화 되어 있습니다. 예컨대, 아래 윗장의 한오금을 양쪽 대림끝에서 재보면 아래장 한오금이 더 긴 것과 같습니다. 이와 같이 아랫장을 길게 하는 것은 멀리쏘기 사법에서 줌손 반바닥을 들어 올리면서 만작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 활 아랫장이 윗장보다 더 휘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줌통이 활의 중심에 위치한다면, 윗장과 아랫장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아랫장이 더 많이 휘게 될 테지요, 그래서 아랫장을 5cm정도 더 길게 할 때, 만작시 아래, 윗장의 휨이 같게 되어 일정한 사거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줌손 밑장을 많이 미는 쏨새일 경우 1cm정도 위로 붙여도 무방하겠지만 보통은 5mm정도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줌통을 붙여 놓고(본드 칠은 하지않고, 실로 감아서) 만작을 해서 위 아래장의 휨을 비교해가면서 (5mm~1cm까지) 실험을 해 보세요, 옆에서 누군가 봐 주면 좋겠지요, 결국 충분히 밀고 받친 상태에서 위 아래장이 똑같이 휘는 정도가 몇 미리인지 한번 맞춰 보신 후 그에 따라 줌통의 위치를 잡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각궁도 그렇지만 카본궁도 오금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