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님이 자식을 많이 낳거나, 아니면 복무기간을 다시 과거처럼 늘리거나 해주세요... 그럼 다시 18인조나 그보다 더 큰 팀으로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출산율 0.7명,,,, 부부 3쌍이 합쳐서 2명만 낳은다는 말인데... 부부 3쌍 중 2쌍은 1명씩만 낳고, 나머지 1쌍은 아예 낳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과거에 묻혀 살고 계시는군요...?
해병대 사령부의 문제가 아닙니다. 복무기간이 단축되었기에,,,, 의장대 인원이 줄어들고 또 그 질도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받아들여야 합니다. 한 번 줄인 복부기간을 늘리는 것은 전쟁이 발생하는 상황이어야 하는데, 설마 그것을 바라는 것은 아닐테지요? 젊은층 인구가 선생님이 복무하던 시절시보다 1/3로 쪼그라들었는데, 그 당시와 같은 구성을 원하는 것은,,, 시대착오입니다. 받아들입시다...
해병대만의 색깔있는 군 기강을 외적으로 보여줄수 있는것이 의장대 였는데 군 문화가 이제는 당나라가 되어있으니 그 빡세다는 의장대도 예전얘기지.... 예전에는 각군 의장대 들어갔다고하면 일단 빡세기로 유명하고 고생한걸 잊을만큼 멋있기도하고 중요행사때 군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버텼는데...그 중에서도 해병대 의장대는 말 다했었지 요즘 애새끼들이 학교에서도 선생한테 껄끄러운 소리만 들어도 고소네 신고네 하고자빠졌는데 오로지 겉멋만 들려서 허세심에 의장대 들어가서 고참들한테 욕먹어가며 얻어터져가며 어려운 과정을 참아낼 새끼들이 없지 암튼 참 초라해보이기도하고 그래도 명맥을 저렇게라도 유지하고 있다는것이 다행스럽기도하고....
기본적으로 출산율이 0.6명 대에 들어왔는데, 뭘 바랍니까? 출산율 0.6명이면, 결혼한 3쌍(남자 3명 + 여자 3명)이 다 합쳐서 2명만 낳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복무기간도 과거에 비해 거의 1/2로 줄어들었는데,,,, 과거와 같은 인원구성과 훈련의 질을 생각하는 것은,,,,,,,,,,,,,,,,,,,,, 너무 욕심이십니다... 시대가 변하였는데 과거 얘기를 하시면,,,,,,,,,,,,, 꼰대 소리를 듣습니다... 지금의 젊은이들은 과거보다 제식훈련에서는 비교할 수 없이 부족하지만, 과거의 군인은 생각지도 못하는 미사일을 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과거의 군인들이 더 강하다고요? 나도 군사정권 시절에 해병대 군복무를 한 사람인데요,,,,,, 군기, 군문화, 훈련강도,,, 이런 얘기를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선배기수들한테 폭행당한 기억, 배고팠던 기억, 무장구보하던 기억,,, 이런 기억만 떠오릅니다... 이게 아름다운 추억인가요?... 내가 겪었으니, 후배들도 당연히 이런 과정을 겪어야 하나요? 무기가 바뀌고, 군복무기간이 바뀌고, 전투방식과 전쟁의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님 생각만은 변하지 않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