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습니다. 잡생각, 뻘소리를 늘어놓습니다. 덕분에 척추협착증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저의 방황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은 한줄 한줄 모두 소중하게 읽고 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까지 건드려 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걷는생각님~, 이쯤 되면 진짜 저의 스토커 맞으시네요? 왜 자꾸 제 과거를 따라 댕기세요??...걍 제가 좋으면 좋다고 말씀하세요~ 아직 받아들일 준비는 안되었지만 노력해 볼께요...동묘 앞 숭신국민학교(지금은 상왕십리 쪽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는 대안학교+관광고등학교로 바뀜)가 제가 졸업한 국민학교입니다...자꾸 이러시면 곤란합니다~...앞으론 그냥 저를 앞세우고 댕기세요~...동묘 앞 넓은 공간에서 어렸을때 짬뽕도 하고, 축구도 하고, 야구도 하고 놀았었는데 얼마 전에 가보니 구제 옷을 쌓아 놓고 파는 장마당이 되어 있더군요...ㅠㅠ
아무래도 걷는생각 님은 제가 살아온 길을 따라 컨텐츠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의심이 드는군요.^^ 군 제대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기 전에 사촌형님을 도와서 그 형님이 운영하던 베지밀 대리점에서 욜시미 땀도 흘리고, 운전도 배운 적이 있는데 그 동네가 딱 여기입니다. 80년대 말 신사동에 룸이 많았을 때에는 한남대교만 넘으면 강남이라 '나가요'에 종사하는 언니들이 이 동네에 참 많이 살기도 했었지요...영상의 <8분 51초> 지점에 보이는 '음'이라고 붙어 있는 건물의 맞은 편이 '베지밀 한남대리점' 이었습니다. 길이 외길처럼 좁고 바로 옆이 보광시장이라 당시엔 베지밀 트럭을 돌리려면 길 끝에 있는 한광교회 마당에 들어가서 돌려 나와야 했는데....그 힘이 넘쳐 나던 시절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재건축으로 폐허가 되어버려, 또 내 기억 속의 한 줄이 지워지는거 같아 많이 아쉬웠었는데 이렇게라도 그 마지막을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그렇죠??,,,위대합니다, K컬쳐!!...이젠 외국에 나가서 코리안!! 이라고 하면 무쟈게 반기는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 문화의 위대함을 새삼 느낍니다~....근데 말예요. 모든 사람이 걷는생각님하고 같은 시각으로 현실을 보고 있다는 착각은 버리시고, 가급적이면 이 채널에선 정치적인 발언은 삼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나만 옳다고 무대뽀로 밀어붙이는 놈들이나 입만 열면 거짓말로 선동해대는 범죄자집단 놈들이나 다 똑같은 놈들입니다...전부 다 국회에 불러들여 가둬 놓고 국회에다가 미사일을 쏴서 한방에 다 청소한 후 K컬쳐만큼이나 멋진 나라를 만들면 좋컷네요....^^
정치적인 색채는 띄지 않겠다는 건 시작부터 마음먹은 채널의 원칙입니다. 다만 역사가 정치의 영역으로 끌려 들어가 이리저리 휘둘리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유독 우리의 근대사만 그런 취급을 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치성향이야 종교와 같은 개인적인 신념이니 제가 논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사에 대한 학술적 해석의 도를 넘어 색칠을 하고 왜곡을 하는 행위는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미사일이라니요.. 화 좀 내지 마세요..
@@걷는생각_WalkingThought 똥고집에 의한 왜곡인지, 새빨간 거짓말에 의한 선동인지는 누가 판단합니까?...그래서 정치행위라고 했습니다...오해 살 만한 언어들은 쓰지 않으면 되는 겁니다...그리고, 살아서 사람한테 해가 되는 놈들은 미사일을 쏴서 가루로 만들어 흔적도 없이 날려버려야 합니다...누구 편드는게 아니라 지금 국민을 위한 답시고 짝다리집고 침 뱉어가며 국민들이 죽던 말던 즈덜만 살려고 하는 놈들 전부 다 입니다~~ㅋ
이렇게 영혼이 맑고 위대한 분께 훈장하나 추서해 주기를 기다리는데 아무도 나서는 분 없어 마음이 너무 아프고 공허합니다 계실때는 당연하게 여겼지만 별이 되고나니 더욱 더 그립고 그리워 가슴사무칩니다 겸손하고 욕심없는 분! 하느님 이런분을 왜ㅠ그리도 황망하게 모셔갔을까요? 아쉽습니다 나같은 노친네 데리고 가실일이지
슬퍼요. 김민기님이 곁을 떠나서 김민기님과 동년배로서 그가 작곡한 잉크도 마르지 않은 악보를 구해 몰래몰래 숨어서 새로 나온 노래를 부르곤 했는데... 그때는 김민기의 노래를 부르면 쥐도새도 모르게 잡아가던 시절이었죠. 정부에 반항하는 노래라며 신곡 마다 금지 딱지를 붙여 부르는 사람도 경찰이 잡아갔던 암울한 시대였습니다. 벌서 50년이 훌쩍 넘었네요. 아~~~~ 벌써 너무 그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