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오가 몇 번 끌리는 상황이 나왔기때문에 상윤이 입장에서는 푸시하기 빡셌던게 맞는듯. 칸이 말한건 정론이지만 지금 팀과 상대팀 구조를 생각해보면 상윤이 말이 정답에 더 가까움. 우리가 웨이크보드할때 아귀에 힘주고 하체에 힘딱주고 버티면 설 수있다는 정론이 있지만 하체가 약한 사람이라면? 힘 자체가 안되는데 어떻게 하체에 힘을 준다고 일어날 수 있겠음? 똑같은게 밀리오, 케틀이면 무조건 밀어낼수있다가 정론이지만 실제로 밀리오의 하체부실이 있었는데 그걸 생각안한 칸의 말은 이론상 이야기일뿐임. 인게임에서 밀리오가 그랩에 전부터 안끌리고 잘했다면 상윤이도 강하게 할 근거가 있었겠지만 몇 번끌리고 나면 이건 리스크가 너무 크다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짐. 이런 상황이 안나오려면 미드푸쉬 먼저 할 수있어?라고 물어보고 힘들거같은데라는 콜이 나오면 숙이고, 그래도 한번 푸쉬 먼저 해볼게라는 콜이 나오면 강하게 했었어야 했다고 봄.
저 3ㄷ3 상윤팀이 이길 확률이 6할 이상이면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님? 에초에 케틀이 미니언 끼고 원거리 미니언 뒤에서 밀리오W 받고 뽀삐 붙여서 앞라인 세우면 도대체 블츠가 어떻게 끔 ㅋㅋㅋ 밀리오는 케틀보다 뒤에 있는데 벨류도 상대팀이 더 좋은데 받아 먹는 거 자체가 손해 보는 구조인데 사고날까봐 안한다는 거 자체가 롤 못 하는 거 인증임 ㅋㅋ 비유도 개별로인듯
상윤님 예전 롤 할때는 매우 안좋게 보고 배그할때도 딱히 사람이 좋아보인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별로 호감이 없었는데 이번 영상에 제가 여태 사람을 잘못본거였네요 매우 어른스럽고 사람이 되게 좋네요... 구독하고 가겠습니다 팬가입도 내일 방송 키실때 하러 갈게요 경기 화이팅 하십쇼
상윤은 옛날 프로부터 팀들이 많이 약하기도했고 이번에도 저티어 두명에 서폿도 유틸이라 끌리면 죽으니 마인드가 인간넥서스 최종병기 느낌으로 겜을 하고 동하는 프로때 강팀 위주라 톱니바퀴가 어우러지는게 중요한 사람이라 둘이 서로 피드백 할 때 진짜 고역일만함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누가 맞다 라고 할수 없는주제 아닌가 올챌이연 칸 말이 아예 맞는 느낌인데 멸망전은 상윤이 입장이더 이해가 가긴해 칸이 난 하던대로 할수밖에 없다가 결국 이건 겜중에 서로 콜이 더 필요하다 라는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함 솔직히 칸은 개인 기량 + 오더 인데 상윤이는 개인 기량+오더+본대 적게는 바텀 컨트롤 이니까 상윤이가 좀더 사릴수밖에 없는 구조긴하지 수많은 챌 원딜이 갈려나가는게 멸망전이고 칸 말대로 결과를 보면 탑이 쌋다 지만 과정을 보면 팀이 쌀 확율을 올려서 쌋다 가 되는거니 탑 유저로서 공감감 비슷한느낌으로 탑 양쪽다 탱커인데 둘다 유기 당하고 양쪽 하체가 다 괴물되서 탑을 원딜 패듯 팰때 느끼는 기분같은?ㅎ
근데 확실히 나는 칸 말이 쪼금 더 일리가 있다고 봄 받아먹으면서 하면 우리 정글이나 적 정글 시야장악 당했을 거고 밀리니까 사이드 합류 속도가 당연히 더 느렸을 거라 사이드는 무조건 터지는 상황인 듯 그렇다고 사이드 둘다 밑에서 받아먹기엔 직스 카밀의 사이드 능력을 너무 버리는 느낌임 게다가 케틀 템도 무대 고연포인데 한두대만 툭툭 쳐도 상대 애쉬 블츠 피 개깎이면서 푸시되고 결국 상대 사이드라인 합류 유도 저절로 될테고 그럼 사이드 터뜨릴 수 있는 느낌인데
확실히 프로갓다온사람들이라 이게 오래맞춘거도아니기때문에 세부조정하는 타이밍인거같아요 사실 둘다맞는말이거든 사이드 흔들려면 미드에서 압박드가줘야된다 이거랑 그럴거없이 케틀벨류올라오면 확실하게 리턴받아서 조지자 이건데 서로 콜을안해줘서 생긴 헤프닝수준인거같습니다 ㅋㅋㅋ 근데 남자들은또 이런거에 한번 꽂히면 심도있게 파고드는 성향이있어서 특히 게임하는사람들은 ㅋㅋㅋ 재밋게봣습니다 화이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