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 여행 너무 기대되시겠어요 :) 제가 가족 분들 여행 스타일을 몰라서 추천이 조심스럽지만,, 큰 틀로 추천 드리자면 사누르 2박~ : 스노클링이나 섬투어를 하신다면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우붓 2박~ : 숲과 자연,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시면 3박도 좋아요😀 스미냑 or 짱구 2박~ : 맛집, 시내를 좋아하신다면 3박 추천! 짐바란 2박 : 호캉스 즐기기 좋아요~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ㅎㅎ!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네네 말씀하신대로 1. 한국 출국 심사 2. 싱가포르 입국 심사 싱가포르 구경 후 3. 싱가포르 출국 심사 4. 발리 입국심사 이렇게 가시면 돼요 :) 싱가포르 입출국 방법은 제 영상중에 ‘싱가포르 경유 여행’ 참고하시면 좋아용☺️ 궁금하신 점은 또 댓글로 남겨주세요~~
어쩌다보니 싱가포르 항공을 몇년째 지속적으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1) 직항을 이용하면 가끔씩 운이 나쁘면 (술 취하고, 성격 급하고, 목소리 큰) 이상한 관광객님들 덕분에 불편한 경험을 할 때가 있어서 가급적이면 이분들을 피하고자 합니다 2)인천 공항의 샤워시설은 무료이긴 하지만 한정적인 시간대에만 사용 가능하고, 환승 하는 사람들에게만 제공된다면서 직원도, 전화도 없이 전화번호만 남겨두었습니다. (환승하는 사람들이 한국 전화 sim 을 가지고 있을리 없고, 설사 한국 sim 을 어찌 구입한다고 해도 한국의 공항에서 판매하는 외국인용 sim 은 전화를 걸 수 없게 되어있으며, 이렇게 비합리적인 시설을 가진 곳에서 샤워를 하겠다고 로밍 전화를 사용하기도 아까워서) 장거리 여행 중에는 그냥 환승 대기 시간 중에 돈만 내면 샤워를 할 수 있는싱가포르 공항을 경유하는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참고로 싱가포르 공항의 샤워 시설은 유료이기는 하나, 고급 호텔의 욕실만 따로 떼어 놓은 듯 깨끗하고 시설과 서비스가 매우 좋습니다. 3)승무원들의 매너가 좋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한번씩은 한국 국적기를 타게 됩니다. 타 국적기에 익숙해 져 있어서인지 한국 국적기의 승무원들의 눈앞에서는 빨간 입술을 뽐내며 웃지만, 돌아서면 거칠어지는 매너에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자주 있습니다. 승무원들은 승객들이 잠든 시간에도 온갖 storage 의 문을 멀리 떨어져 있는 좌석에서도 들릴정도로 탕탕 요란하게 닫고, pilot 는 곡예비행을 하는지 혹은 신기록 달성을 위해 음파를 뚫으며 열과 성의를 다해 달리는 것인지 의구심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한국 국적기만 탈 때에는 원래 안전벨트 사인은 왠만하면 안 꺼지는 것인 줄 알았는데, 안좋은 기상 조건 속에서도 안전 벨트 사인이 어쩌다가 켜 질 정도로 편안하게 항해하는 싱가포르에 익숙해 진 다음부터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가급적이면 한국 국적기는 피하고 싱가포르 항공을 타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싱가포르 항공의 항공권이 없어서 한국 직항 국적기를 탔는데, 한국 국적기는 여전히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두통과 멀미를 맛 보았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나니 싱가포르 예찬론자 같은데 사실 싱가포르 항공을 탑승하면 한가지 단점은 있습니다. 코로나 직전까지도 싱가포르 공항 경유 시 food court 에서는 현금만 결재가 가능했고, 현금을 내면 잔돈을 싱가포르 동전으로 거슬러 주었습니다. 이제는 바뀌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