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장이 너무 많이 늦어졌네요ㅠㅠ 죄송합니다. 예고에 조소전공까지 선택하셨다니 너무 멋지세요!ㅎㅎ 인형사가 되기 위한 여정에는 수많은 길이 있고, 저도 아직 미숙한 입장인지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제 생각으로 인형사가 되기 위해서는 그리 특별한 과정이 필요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저 역시 대학 애니메이션 과를 중퇴하고 독학으로 시작했고, 다른 원형사 분들께서도 전혀 관련 없으신 전공이나 업계에 종사하시다 오신 분들도 많으시답니다. 일단 중요한 것은 결국 ‘인형을 만드는 것’이라서, 본인께서 어떤 인형을 만들고 싶으신지, 그 인형을 만들기 위해선 어떤 과정과 공부가 필요할지를 생각하시며 공부하거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조소를 계속 하시는 것도 좋고 기법을 달리해서 3D를 공부하시는 것도 좋겠지요!) 추후 대학에 진학 하실 예정이라면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전공을 선택하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인형을 만들며 포트폴리오를 쌓으시고 원형사로써 브랜드를 만들어 독립하시거나 혹은 취업하시는것이 보통의 루트인것 같습니다. 초심자는 보통 라돌을 주로 쓰신답니다. 만약 인형 만들기에 대한 기초가 전혀 없으시다면 ‘요시다식 구체관절인형 만들기’를 추천드려요! 조금 오래된 책이지만 인형 만들기의 기초에 대해 잘 나와있으니 구조에 이해가 편하실거에요. 일단 중요한건 내가 어떤 인형을 만들고 싶은지아는것 인것 같습니다. 좋은 작업 하시길 바라요.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가장 중요한것은 역시 인형이겠죠! 디자인 능력과 조형 실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보통 인형을 제작한 이후, 조금씩 선주문등을 받아 판매를 시작하며 작가 생활이나 회사를 시작하시는것 같습니다. 일단 만들고 싶은 인형을 만드는것이 첫걸음인것 같아요ㅎㅎ 꼭 꿈을 이루시길 바라요^^! 응원할게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처음에는 프리미어가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폭신하고 푹푹 들어가는 느낌이라 컨트롤이 쉽지 않아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다른 재료들을 사용하면서 어느정도 미세한 힘조절이나 조형에 노하우가 생기니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 정말 독특한 재료같습니다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