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컨디션안좋을때소리내는법 이 찬양은 하면 할 수록 우리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아름다운 존재로 세워주시는지. 아무것도 아닐 수 밖에 없는 나를 아름다운 존재로 만드시려는 그분의 뜻을 더욱 깊이 묵상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찬양입니다. 이날 목소리가 중음에서 잘 안나오는 이상한 날. 중저음은 그냥 잘 나는 타입이었기에.. 왜 이러지 생각해보니.. 전날 동요부터 성악 피아노까지 8시간 내리 렛슨을 했었더라는.. (안타깝게도 저는 계획형이 아니에요. 선천성 J형이 너무 부럽지만..그래도 나의 장점은 그냥 그 순간에 겁나 집중하는 P형.🫠) 그럼 당황하지 말고. 1.숨을 얇고 강하게 불어넣었을때 소리가 잘 나는 성대의 구간을 파악합니다. 2.그리고 그 구간에 소리가 잘 빠져 나오는 모음으로 집중적으로 숨을 불어넣습니다. 3.그리고 그 모음의 공간모양을 유지하며 가사를 붙여 소리를 내봅니다. 4.미친듯한 집중력으로 그 공간으로만 숨을 조절합니다. 촌스러운 저 엠알은 10년전인가.. 전자피아노 기업 다이나톤에서 과장님과 이사님이랑 이러쿵 저러쿵 건반 연구했을때 잠깐 후다닥 만든 즉흥 엠알인데.. 화성진행이 영 매끄럽지 않지만 이래 저래 요긴하게 쓰는 중이네요.(사실 다시 만들고 싶지 않은 귀차니즘도 한몫..) 조만간 좀 더 세련되게 만들어야 겠어요. 나의 인생 모든 과정이 그냥 지나간 시간들이 아니라 다 계획중에 지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임을.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을지라도 지나고 보면 웃는 날이 옵니다. 끝나지 않을 어두운 구렁텅이 같아보여도 빛이 보이는 날이 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버텨봅시다! 😀 #여호와우리주여 #소프라노김영주 #피아체볼레H #부부성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