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는 참 멋있는 게임입니다. 요즘에 나오는 게임들은 그래픽만 좋지. 게임이 숙제고 플레이가 편하지가 않아요. 크로노스는 직장인들이 하는 쉬운 게임입니다. 무자본 소자본으로 장징댈꺼면 게임하지 마셔요. 요즘 어느 게임을 해도 무자본이 편한 게임은 없을겁니다. 그 사람들은 민폐주는 사람들이에요. 다른 취미 생활로 가시기 바랍니다.
한7-8년쯤 전에 오랫만에 해 봤는데 게임사가 고렙유저들 눈치를 너무 보더군요. 거기다가 저렙들은 공성전 참석해 봐야 의미가 없구요. 레벨차이 20이상 나면 아예 데미지가 안 박히고 렙 높은 사람은 저렙들 상대로 크리티컬이 뜨기 때문에 한방컷이구요. 결정적으로 아이템 소모가 되어야 하는데 소모가 안되니 최신템 말고는 똥값이 되구요. 참 좋아했던 게임이었는데 미래가 안 보이더군요.
뮤 오랜만에 보니 낯설게 보이면서도 반갑네요! 뮤 오픈 초기 악령법서도 축석 주고 사야만할정도로 귀했었던 마야서버부터 가입해서 카라서버에 한참 돌다 모아서버를 거쳐 마지막을 티탄서버까지 하다 접었는데 벌써 20년도 지난 옛날이 되버렸군요! 정말 7~8년을 뮤에 미쳐 살다시피한 경험과 추억이 제게도 있었습니다. 가끔 심심풀이로 기본 장비를 상점에서 무료로 제공했던 테스트 서버에서도 캐릭 종류별로 많이 키웠고 그러다 초기화되면 다 지워져서 새로 또 키우는 재미가 있었고 지금 생각하면 노가다도 그런 노가다도 없는 게 뮤에다 돈 엄청 꼴아박았다는.......... 초기엔 고레벨이 별로 없다 보니 마검사 캐릭도 귀해서 뚜껑(헬멧)을 벗고 마검사 행세를 하고 다니는 법사들도 있었고 더욱 혼동을 주기 위해 캐릭은 법사인데 이름을 무슨 검사 또는 무슨 곰탱 이런식으로 만들고 사냥하는 괴짜 유저들도 많았구요! 초보 땐 그것도 헷갈릴 수밖에 없는 게 사용하는 스킬이 순간이동을 제외하고 악령을 비롯해 포이즌,번개,얼음,회오리,아쿠아 후레쉬,헬파이어등 스킬이 거의 똑같아 입문 초기 며칠동안 혼동하기도 했었죠. 그러다 서버가 오래되 구서버가 되고 유저들이 북적거리더니 어느 날부터 레벨 200짜리 마검까지도 한참 사냥하는데 다가 와서 님아 제발 쫄좀 해주세요! 라고 귓속말 보내는 웃지 못할 풍경도 생겼다는... 그 땐 리니지는 온라인 게임의 독보적인 강자였고 미르의 전설, 디아블로 시리즈가 차례로 나옴과 동시 A3,다크에덴,라그하임,그리고 뮤 캐릭을 한참 키우면서 중간에 잠시 다른 친구들이 하는 것에 이끌려 기분전환으로 하다 접은 라그라노크 라는 게임도 PC방에서는 선풍적이었고 어쩌면 1990년대 후반 임진록 게임을 필두로 2010년대까지가 PC방 온라인 게임의 춘추 전국시대가 아닌지 생각됩니다. 일단 PC방 영업소에 꽃이라 불리던 스타 크레프트(스타 없었으면 게임방 문닫았을거라는 사장님들 많았죠)에 각종 3D온라인 게임과 더불어 카트라이더,마비노기,바람의 나라,크레이지 아케이드같은 게임들도 성행했고 구서버가 복잡해 서버를 카라서버에서 한참 놀고 있던 중에 모아서버가 새로 등장할때쯤 1편에는 없던 줌업기능까지 생긴 리니지2가 출시되기 시작하면서 뮤를 하던 유저들이 서서히 리2로 갈아타기 시작하기도 했죠. 그도 그럴 수밖에 없던 게 당시로선 한 달 27,500원이라는 계정비가 여느 인기 온라인 게임과 비교해서도 제법 비싼축에 들어간데다 공성전 패치를 계속해서 예고했음에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지속적으로 미뤄지다보니 뭔가 새로운 걸 기대했던 유저들이 흥미를 잃기 시작하고 그나마 악마의 공장 이 후 반지의 제왕2의 장면을 그대로 차용한듯한 영상의 블러드 캐슬이란 퀘스트가 새로 나오고 이카루스 맵이 새로 등장하면서 갈아타려던 기존의 유저들의 갈등을 겨우 달래며 현상유지를 하게 된 계기점이 되었습니다. 뮤는 사실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웅장한 사운드와 결정적으론 잠잘때도 회사 출근할때도 레벨업을 할 수 있다는 오토 시스템으로 당시에는 굉장히 획기적인 기능이라는 메리트로 주목과 인기를 끌었던 대표적인 게임이죠! 뒤늦게 엔요정 바람이 불어 엔요도 360대까지 키우고 소환술사 캐릭 새로 나오면서 서서히 접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가끔 블러드 캐슬에서 공방 넣고 절대검이나 엑템 먹는 꿈을 꾸기도 합니다. 엔요 키우면서 엑크리스 공속옵션 구입하려고 90축이나 주고 겨우 장만했는데 게임 접을 때쯤에는 확 내려 25축에도 거래되고 아틀란스에서 데감+생증+2%자생 반지 먹고 옆에 같이 게임하던 PC방 사람들에게 기분으로 냉커피 한잔씩 돌렸던 것까지 이젠 모두 추억속의 한폐이지로 자리매김 되었습니다☆彡
뮤 오랜만에 보니 낯설게 보이면서도 반갑네요! 뮤 오픈 초기 악령법서도 축석 주고 사야만할정도로 귀했었던 마야서버부터 가입해서 카라서버에 한참 돌다 마지막을 티탄서버까지 하다 접었는데 벌써 20년도 지난 옛날이 되버렸군요! 정말 5~6년을 뮤에 미쳐 살다시피한 경험과 추억이 제게도 있었습니다. 가끔 심심풀이로 기본 장비를 상점에서 무료로 제공했던 테스트 서버에서도 캐릭 종류별로 많이 키웠고 그러다 초기화되면 다 지워져서 새로 또 키우는 재미가 있었고 지금 생각하면 노가다도 그런 노가다도 없는 게 뮤에다 돈 엄청 꼴아박았다는.......... 뮤는 사실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웅장한 사운드와 결정적으론 잠잘때도 회사 출근할때도 레벨업을 할 수 있다는 오토 시스템으로 당시에는 굉장히 획기적인 기능이라는 메리트로 주목과 인기를 끌었던 대표적인 게임이죠! 뒤늦게 엔요정 바람이 불어 엔요도 360대까지 키우고 소환술사 캐릭 새로 나오면서 서서히 접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가끔 블러드 캐슬에서 공방 넣고 절대검이나 엑템 먹는 꿈을 꾸기도 합니다. 엔요 키우면서 엑크리스 공속옵션 구입하려고 90축이나 주고 겨우 장만했는데 게임 접을 때쯤에는 확 내려 25축에도 거래되고 아틀란스에서 데감+생증+2%자생 반지 먹고 옆에 같이 게임하던 PC방 사람들에게 기분으로 냉커피 한잔씩 돌렸던 것까지 이젠 모두 추억속의 한폐이지로 자리매김 되었습니다☆彡
그나마 할만한 고전게임중 하나가 그라나도 같은 게임일듯 요즘 게임과 옛날 게임의 결정적인 차이가 된 부분인 그래픽임.. 그래도 그라나다는 당시에 파격적인 그래픽이였고 지금봐도 이정도면 양호하다고 할정도는 될듯.... 엤날엔 게임성에 많이 집중 되었는데 시대가 변하고 이제는 그래픽 발전이 비약적으로 되어서 앵간한 옛날게임은 하기 힘들어짐... 그리고 그정도로 게임성이 좋은 게임들도 별로 없고... 그래픽이라도, 세계라도 잘 묘사 되어있는 그런 게임들은 그나마 한번 더 봐줄수 있는 레벨인듯... 그래픽과 세계관이 매력적이나 사냥 자체는 타격감이 없는... 딱 요즘 자동사냥 그래픽 업 시대를 미리 예견한 게임계에선 그런면에선 선두주자였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