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강산도 벌써 두번이나 바뀐 시절이구나..알바해서 번 용돈 김경호에 미쳐 콘서트 투어 쫒아 다닌다고 티켓에 다 쓰곤 했다.. 그때의 김경호는 인간이 아니었지.. 진짜 하늘에서 내려온 신 그 자체인줄.. 그렇게 높은 음력대를 뛰어다니며 그것도 웃으며 부르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고 끝임없는 소름이..ㅋ 팬으로써 고작 할 수 있는건 함성과 몇소절 따라 부르는거였는데 콘서트가 끝날때쯤 팬들만 목이 쉬어 나왔지..정작 김경호는 쌩쌩한데ㅋㅋㅋ그때 하도 흔들어서 경추 디스크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