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중반인 나이에 IT회사에서 Operations 직군에서 오래 일을 하다가, 최근 Product Manager로 직군을 변경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직군 전환이 정말 쉽지 않네요 (PM 위상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 본디 IT를 되게 좋아해서, Python을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학습을 해보고 java-spring-kotlin 으로 로드맵을 다져가보고 싶은데. 개발을 일정부분 이해하고, 작은 것들이라도 구현이 가능하다면 Products 직군에 크게 임팩트가 있을까요? 견해가 궁굼합니다. 저는 Product 직군에서 경험을 좀 쌓고, 언젠가는 개발자로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은 열망이.. 이 나이에도 있습니다. 갈피를 잘 못 잡고 있어서 한번 여쭙습니다 🙇♂️
30대 중반에 PM을 한다는 것이, 조금 빠른 감이 있습니다. 현업 프로젝트에서 많은 업체하고 엉겨서 좋을땐 좋고 싸울때 싸우면서 프로젝트를 리드하여야 할텐데, OP 운영경험으로는 프로젝트를 판단하고 이끌어야 하는 PM 자리로는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조직에서 기회가 열려있으면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PM으로 가게되면 이제는 관리자 영역입니다. 타업종의 관리자의 역할대로 사람관리, MM관리, 품질관리 등을 하는 것이지요. 아마 PM으로 넘어가면 개발자로서의 기회는 놓친다고 보면 됩니다. (취미로 하세요). 선택의 기로에서 정답이 어디있겠습니까마는 저라면 (정석대로 라면) 운영자(OP)보다 개발자로 10년 이상 여러 프로젝트 구르면서(?) 개발이란 무엇인가? 프로젝트란 무엇인가? 바람직한 PM은 어떤 역할이 필요할까 등을 고민하면서, 비로서 PM으로 넘어가면 (40대 중/후반) 아주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지 않을 까 판단됩니다. 행운을 빕니다.
자바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한국은 특히 자바 편향현상이 심함니다. 자바가 최고인 지 알았지만 php 프레임워크에 이미 di aop orm등등 모든 최신 기술이 구현되어있고, 현재 8년째 일본에서 php개발자로 살고있읍니다. 저는 오히려 비동기코딩의 javascript 를 했으면 합니다. 도커는 기본기술이고요. ChatGpt가 있어서 언어 1만 알면 될 듯..
이봐 내가 미국에서 개발자로 일하는데 세상 돌아가는 현실을 알려주지. 자바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언어임. 느려터지고 자원 많이 잡아먹고 코드 생산성 떨어져도 자바의 자리를 대체할 만한 기술이 없어서 근 20년 계속 사용됐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음. Go나 Erlang 등 생산성 높은 언어들이 그 자리를 빠르게 대체해 나가고 있으며 그걸 가속화 시키는게 Docker같은 컨테이너 기술임. Java는 그 자체가 표준 스펙이자 컨테이너 기술이기 때문에 Docker가 필요없고 반대로 Docker를 사용하는데 Java같은 무거운 기술을 사용할 이유가 없는거임. 무엇보다 Java는 Horizontal Scaling에 적합하지 않아서 점점 더 쓸모가 없어지고 있음. 물론 그동안 쌓인 Java의 자산이 무시못할 수준이긴 하지만 2024 현재 늙다리들이 꾸부정하게 앉아서 레거시 시스템 유지보수 하는 일 말곤 Java를 쓰는 경우는 극히 제한적임. Java를 잘하면 평생 먹고산다? 풉. 평생 레거시 걸레코드 유지보수 하다가 금새 퇴물되는거 시간문제란 말. 알간?
우리 모두가 동일한 트렌디한 기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자신의 상황과 여건에서 맞추어서 언어를 선택하면 되는 것이지요. 한 언어를 10년 이상 다루게 되면 그다음 새로운 언어 사용하는 것은 참으로 쉽게 적응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실정에는 자바가 아직도 대세이기 때문에 인용한 것이고요. 도커에 반드시 자바(spring) Application을 올릴 필요는 없지요. 도커라는 기술 자체에 집중해서 전문가의 영역에 들어서게 되면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길에 있어서 맞다. 틀리다는 없습니다. 레거시면 어떻고? golang이면 어떻습니까? 자신의 여건과 환경에서 주어지면 그냥 묵묵히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프로정신이라고 설명한 것이고요. 외국에 계시는 것이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국내에서는 그냥 반말로 저지르면 미래에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도 늙게 되고 10년 후에 자신의 쓴 글에 대해 창피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맞말처럼 보이다가 Erlang...에서 신뢰도 개떡락. 통신쪽 안하는 저도 Erlang이 통신이나 메시징쪽 특화 언어이지 java수준의 범용언어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jvm 언어는 kotlin으로 갈아탈 수 있고 시스템분야를 다루면 Rust가 golang보다 나은 편인데 한우물 보고 다른우물 욕하기 있기없기? 어조가 스타트업 고퍼웹땔감만큼 저렴하네요...
혹시 quarkus나 graalvm에 대해서 들어보셨는지? 자바진영이라고 마냥 시대와 상관없이 놀고 먹진 않습니다. 물론 이전과 다르게 가볍고 클라우드 네이티브한 언어들이 많지만 각 언어가 적합한 분야가 각각 존재하고 개발자 수급과 같은 기술외적인 요소도 있기에 자바가 이전과 같은 위상은 되찾기 힘들어도 말씀하신 정도로 추락하진 않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다만 개발자도 서브 언어 1개 정도는 해야 하는건 맞아보입니다.
# 자바와 도커 - 잘하면 평생 먹고 산다 ## IT 업계의 지속 가능한 기술 > [!note] > 자바와 도커는 10년, 20년 후에도 유효할 기술입니다. 이 기술들에 집중하면 장기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자바 개발자로 일하면서 느낀 점은 자바 기술만으로도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24년 현재도 여전히 자바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 왜 자바와 도커인가? 1. **깊이 있는 기술 스택**: 자바 스프링과 도커, 쿠버네티스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깊이 있는 지식을 요구합니다. 2. **높은 수요**: 특히 한국에서는 정부 인증 플랫폼으로 자바가 선호되어 수요가 높습니다. 3. **이식성과 독립성**: 도커와 쿠버네티스는 다양한 환경에서 일관된 개발과 배포를 가능하게 합니다. ```mermaid graph TD A["자바 + 도커"] --> B["지속 가능한 커리어"] B --> C["깊이 있는 기술 스택"] B --> D["높은 시장 수요"] B --> E["이식성과 독립성"] ``` ## 개발자로서의 마인드셋 1. **완벽주의 버리기**: 처음부터 잘할 필요 없습니다. 깨지면서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 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T자형 기술 접근**: 자바와 도커에 깊이 있게 집중하면서, 필요한 다른 기술들을 폭넓게 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 [!tip] > 프로 정신은 단순히 기술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학습하고 발전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 커리어 패스와 만족도 | 커리어 단계 | 특징 | 주의점 | |-------------|------|--------| | 초보 개발자 | 기술 학습에 집중 | 너무 많은 기술을 한꺼번에 배우려 하지 말 것 | | 중견 개발자 | 깊이 있는 기술 숙달 | 관리자 역할로의 전환 유혹을 조심할 것 | | 시니어 개발자 | 기술 리더십 | 기술에서 손을 떼지 말 것 | 개인적인 경험으로, 대기업, 중견기업, 외국계 기업, 프리랜서 등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일에 대한 만족도입니다. > [!important] > 기술을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발전시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만족스러운 커리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 결론 자바와 도커 기술은 IT 업계에서 장기적으로 유효한 기술입니다. 이 기술들에 집중하면서 꾸준히 학습하고 발전하는 자세를 유지한다면, 평생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커리어를 쌓을 수 있습니다. 당장의 성과나 직위보다는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지속적인 관심이 더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도커 실무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도커를 실제 현업에서 사용하려면 데이터 영구관리를 위해 볼륨을 연결해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WAS 서버를 도커로 올리면 볼륨을 어느 디렉토리들을 걸어서 사용하시는지 그리고 도커로 올리려는 서비스별로 볼륨을 걸어야하는 디렉토리들을 개발자들이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하는지 아니면 정해져있는지 궁금합니다!
IT업종은 60세 이상도 일하는 내용이 크게 바뀌지 않으면 급여도 거의 그대로 유지가 되죠 (타업종 처럼 저임금으로 일하지 않고) 아마 은퇴 즈음에는 IT엔지니어와 IT개발자와의 포지션도 구별이 되어 보입니다. IT개발자는 업무 도메인이 있는 곳은 더 오래 일하게 되는 편이죠
모르시나본데 지금 대기업 시스템들 웹부분은 대부분 자바로 되어있습니다. 지금도 눈만보이면 프로젝트 들어와서 한달에 천만원씩 받아가는 틀딱들 널렸습니다. 전 웹하다가 SAP로 넘어왔는데 자바 하는 틀딱들 뭐 막혀가지고 소리지르고 있어서 도와주러 가보면 그냥 치매가왔는지 하는방법을 까먹어서가 대부분이에요.
늦은 나이에 개발자로 전직하려고 공부중입니다 ㅎㅎ 부트캠프 끝나고 개인프로젝트 좀 하다가 본인이 준비 됐다고 생각되면 취업하려 했는데 그것마저 어려울거 같고 안되면 창업하려고 했어요 진짜 창업하기 소셜커머스 이상으로 제일 만만한 업종인것같습니다. 영상 보면서 생각 잘 정리 하고 갑니다!
방문해주시고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IT업종 늘 이야기 하지만 가성비 최고의 업종이며, 대우나 보상도 일한 만큼 이상의 업종입니다. 취업이든 창업이든 늘 열여있는 매력적인 업종입니다. 편하게 일할 수도 있고, 터프하게 일할 수도 있고, 배우는 재미, 알아가는 재미, 지금 내가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 중에 10년 후, 20년 후에도 유지될 수 있는 것에 집중해 보세요. 반드시 보답이 있습니다.
외국계도 여러 단계가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반도체 설계 분야 R&D 센터) 초기 10년 정도는 korea company (한국 독립 지사 성격)에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그냥 한국 회사입니다. 그리고 이 회사가 다른 외국계에 매각되어서 순수 외국계 성격으로 5년 정도 있었습니다. 순수 외국계라 하면, 외국과 일을 항상 같이 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쪽과 일하는 경우면 밤 늦게나 아침 일찍 meeting을 위한 시간 할애가 필요하고 유럽과 같이 일하면 오후 3~4시 부터 저녁시간까지 meeting 시간을 할당해야 하기 때문에, 워라벨은 어느정도 포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외국지사로써 한국지사 (headquarter가 유럽이나 미국)에 지사장이나 임원급의 힘이 절대적입니다. 어느 한 명의 힘이 절대적이고, 이 사람의 능력이 없다면, 사내정치.... 장난 아닙니다.
국내에서는 레거시가 자바 아니면 SAP, Oracle Procedure 인 경우가 많아서, 일단 자바 스프링은 기본 추천합니다. Node 나 파이썬은 작은 규모의 조직이나 사용하지 큰 조직 넘어가면 거의 다 Java 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쿼리도 기본입니다. 1000라인 정도 쿼리 자주 해보고 가능하면 준비되었다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취준생입니다. 첫 면접 본 회사에 운좋게 합격했습니다. 회사에서 면접제의가 먼저 왔고 자바랑 파이썬으로 개발을 한다고 해서 웹기반 erp하고 생각을 했는데, 패키지 erp 시스템 개발이라고 했습니다.(앞으로 spring boot 사용에 대해 생각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듈의 업무시스템을 배우는데 상당히 많이 공부한다고 합니다. 팀프로젝트로 생산관리 erp를 했었는데 개발부분은 재밌었지만, 업무 프로세스 공부하는게 힘들었어서 erp보다 다른 웹 개발이 성향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취업시장이 안좋다는 점과 초봉도 회사분위기도 좋은곳이라 고민됩니다.(erp는 웹으로 이직할때 경력 인정이 안된다고 봐서요..) 1. 자바랑 파이썬을 사용한다고 하니, 이 회사를 다니면서 spring 개인프로젝트 준비하고 웹개발로 이직 2. 취준을 더 하고 처음부터 웹개발 회사로 입사 고민이 많아서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들 많이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같은 일반인이 어디서 이런 좋은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을까요 앞으로도 좋은 말씀들 자주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팟캐스트 듣듯이 운전할때도 편하게 들을수 있고 좋네요 한스님도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편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들 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ㅎㅎ
프리랜서 전향은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기는 하지만, 자신의 이력서(스킬 인벤토리)에 프로젝트 베이스로 많은 경험을 했느냐가 중요한 포인트 인거 같아요. 물론 SI를 할수도 있지만 SM(유지보수)로도 다양한 시스템을 다루어 보았는지 말이죠. 하지만 다양한 시스템이라는 것이 하나의 기술플랫폼(자바,스프링)으로 경험을 말하며, 업무는 다양한 업무도메인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같아요. 원청과 이른바 중간 보도방에서 사람을 수급하는데 해당시스템과 해당도메인 지식이 있는가가 프리랜서 시장에서도 인기있는 이력서이겠죠? 기술플랫폼이라는게 파이쎤도 했다가 C++ 도 했다가 하는거 보다는 자신의 주력언어를 중심으로 경험을 쌓았다는 것? 금융권 프리랜서 인 경우 해당 업무도메인을 잘 안다는 것등? 이 필요하죠. 그리고 한 회사에서 솔루션개발만 하였다면 자신의 이력서에 기술적인 측면을 프로젝트 베이스로 잘 포장하는 게 중요합니다. 프리랜서는 명확하게 이전 기술커리어에 대해서 자료제출이나 증명을 요구하지는 않아요. 대신 경력이 중급(정규직 대리 말호봉? 과장 급 레벨)의 10년차 정도부터 일을 시작하는게 무리가 없어요. 멘탈적으로 기술적으로 말이죠. 그러나 정말 다양한 일자리가 있어서 케바케입니다. 사기 당할 정도로 말도 안되는 환경이 있는 반면 대기업 뺨다구 때릴 정도로 워라벨과 급여가 좋은 곳도 공존합니다. 약간 밀림이라고 보면 됩니다. 거기서 결국 안정적인 곳을 찾으면 그때부터 순항하는 것입니다.
비전공자입니다,, aws스쿨을 보고 이리저리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관련 스펙이라곤 공겹 준비하면서 호기심에 따본 adsp 하나 있습니다… 6개월 수업듣고 msp 기업으로 진입이 가능한가요….? 된다면 최소한의 필수 자격증과 지식이 kubernetes, aws,java,파이썬, 리눅스 다루는 것의 수준정도인가요…? 6개월 국비듣고 바로 인프라엔지니어부터 취업 가능성이 있는지… 아예 국비로 개발자로 시작하고 공부해서 말씀처럼 클라우드 공부하고 3,5년 후 클라우드로 가는 것… 둘 중에 어떤게 취업문을 열기가 비교적 빠를까요…
댓글들 보면 한국 생활이 힘들다고 느껴지네요.. 나이때문에도 많이들 고민 하시고. 학원이나 회사에서도 안좋은 일 당하시고… 전 한국을 떠난지 20년 이상 됐고 그 동안 한번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어 솔직하게 한국 생활이 어땠는지 기억도 안납니다..저도 나이가 40대지만 지금 개발자 공부 하고 있고요.. 주위에 개발자로 일하는 친구도 좀 있고 저보다 4-5살 많은 친구들도 개발자 공부 하고 취업하던데 나이에 대한 고민을 하는걸 들은 적이 없어서요…친구들도 말씀하신거 처럼 저한테 공부해서 우리 같이 개발을 해보자, 이쪽으로 창업을 해보자 라는 말을 하더라고요..영상보면서 생각도 정리되고 좀 더 느끼는 점이 많아지네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hanstech7027 아.. 저는 유럽에 있습니다 :) 그냥 제가 본 사람들중.. 나이가 젊지만 젊지 않은 나이..? 라고 할까요..? 뭔가 도전의식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포기보단 힘들더라도 무언가 원하는걸 시도 하고 싶어 보입니다 :) 공부 자체는 어렵지만 하나 하나 풀어나가서 완성하는 재미가 있네요 :)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비전공자(자연과학)로써 ERP 직무를 수행한다면, 커리어 비전이나 전망은 어떨까요?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전공자 대비 개발 역량이나 전공 지식은 떨어집니다. 할 줄 아는 것은 Python과 Data Science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해당 과정에서는 Excel, Python 다뤘습니다) 을 이수한 것 뿐이고 현재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전공자 입장에서의 커리어패스 안내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ERP를 하고자 할 때 비전공은 상관없습니다. 0) ERP는 응용 레이어(layer)이기 때문에 컴퓨터 지식 없어도 됨 1) SQL에 대해 정통해야 함 (쿼리의 신이 되어야 함. SQL 자격증 OK) 2) ERP 업무 (구매/물류/인사/회계 등) 지식 습득 3) ERP패키지를 사용하면 개발언어는 필요없음 (쿼리+업무 잘하면 OK, SAP 등) 4) ERP패키지를 만든다면 C#필요함 (패키지 개발자, R&D 직무, 국내ERP패키지) 4) 추가자격증 취득은 다다익선 5) 파이썬과 데이터과학자 지식이 필수는 아니나 IT지식이 있으면 좋겠죠? 6) 일단 시작하시라 (구직이든, 학원이든) 7) IT업종은 평생할 수 있음 (적성 있든 없든지간에 버티면 보답을 해줌)
모든 기업은 일정한 규모 이상이 되면 전산시스템을 반드시 운영하게 되며 데이터베이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예전의 DBA 보다 현재 클라우드로 많이 전환되면서 전문성의 장벽이 무너져서 진입이 쉬운 장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DBA에 대해 기술적인 스페셜리스트가 된다면 20년, 30년은 본인이 노력만 한다면 전문가로서 살아가는데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AI분야등이 시장에서 더욱 각광을 받을거라 생각합니다. 함께 할 수 있다면 시너지가 엄청 나겠죠?
안녕하세요 현재 IT기업 SI하다가 전산직이 관심이 생겨서 도전해볼까하는데 본 영상이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자격증은 없는데 정보처리기사가 필수일까요? 정보처리기사가 취득하면 많이 도움이 될까요? SI업무만 했지 개발은 잘 모르는데.. 전산직(전산팀)에서 적응하지 못해낼까요? ㅠ
현재 시장 시점에는 시작하는 기회가 무척 중요하게 보입니다. 시작후에 관심 분야나 관심 기술은 본인의 노력으로 확장성으로 노려야 합니다. IT지식의 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하고 들어가려면 평생해야 합니다. 지금 중요한 키워드는 "일단 어떤 IT분야에서든 일찍 시작해라 그리고 확장해라" 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스템 기획 업무만하다 클라우드 업무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하나는 private cloud(설계, 운영), 하나는 public cloud(솔루션 아키텍트)인데요.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it인프라 지식이 부족한 상태라 private으로 먼저가서 가상화 인프라에 대한 실무지식을 먼저 쌓는게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주변에서는 죄다 public을 추천하네요ㅠ 인프라나 cs 지식이 부족한 상태로 public가서 바로 솔루션 아키텍크 하는게 맞을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ㅠ
@@hanstech7027 헉 그런가요.. 대기업이나 금융권 같은 곳들은 private cloud를 많이 사용중인 것으로 아는데(저도 지금 대기업입니다), public으로 바로 시작해도 되는건가요? 우선 제가 인프라 실무경험이 없는데, public으로 바로 갔을때 속빈강정이 되는게 아닌가 싶은 우려도 있습니다 ㅠ
게임 개발 부문은 아주 매력적인 부문입니다. 웹개발 영역보다는 시장은 작지만 도리어 게임개발의 전문기술자로서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단지 웹개발자보다는 게임개발자로서의 소명(?) 의식이 단단해야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업무도 웹개발자보다는 터프할 것입니다. 제 영상 중에 배틀그라운드 이야기 영상이 있으니 한번 보시면 현실적으로는 어렵지만 아주 매력적인 분야입니다. 나중에 능력이 되면 크게 독립할 수도 있고요~ 하다가 안되면 웹개발 경험이 있으니 다시 돌아오면 됩니다. ㅎ
안녕하세요. 혹시 개발국비지원으로 열심히 개발공부 자바 스프링공부하다 취업성공했는데 인프라쪽으로 부서 배치를 받았습니다. 대략 한달간 있어보니 개발과는 거리가 있는 주로 리눅스 및 모니터링 쉘스크립크 및 자동화업무를 하는것같은데 이쪽업무에 있으면 개발자 하기 힘들까요? 개발은 1년정도 해보면서 어느정도 이해를 했지만 클라우드 및 서버 네트워크와 리눅스 부분은 전혀 알지 못해서 이쪽업무도 이번기회에 한번 배워보자 이런마인드였는데 좋지 않은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