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정말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역시 ai에만 너무 의존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개발하다가 모르는 게 생기면 너무 자연스럽게 gpt나 perplexity와 같은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사람들과의 소통과 경험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ㅎㅎ 주제와 빗겨나가는 이야기지만 전문가에게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리디님 저는 원래 웹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요즘 자꾸 앱개발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그 중에 공식 튜토리얼로 swift ui 찍먹해봤는데도 너무 재밌는데 요즘 생산성 때문에 크로스 플랫폼인 rn이나 플러터에 주목이 많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지금 상황과 시장으로 봤을 때, 앱 개발자로 준비를 전향한다고 한다면 네이티브와 크로스 플랫폼 중 어떤 걸 준비하는 게 더 좋은 시작을 위한 선택이 될까요?
iOS 개발자로 Flutter 솔직히 이야기 해보면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ZODvz6nHZZU.html 요기에 제 생각이 잘 정리되어있긴 합니다 ㅎㅎ 요약해보면 내가 가고 싶은 곳들의 기술 스텍을 보고 정하자! 입니다 ㅎㅎ 혹시나 시장이 바뀌었나 잠깐 찾아본 바로는 아직은 대부분의 큰 회사들은 Native를 초기 스타트업들이 cross platform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 인 것 같습니다. 때문에 아직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네이티브로 경력 쌓고, 크로스 플랫폼을 익혀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그리고 이제는 모두 선언형이라 하나를 좀 깊게 파면 넘어가기는 그럭저럭 괜찮거든요 ㅎㅎ
맞습니다 아직 막 피부로 체감되기는 이르긴 하죠 ㅎㅎ 확실히 아직은 IT 직군인들 위주로 영향을 받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ㅎㅎ 하지만 아마 1~2 년 내로 조금 더 대중적인 서비스와 변화들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간단한 예시로는 의사가 X-Ray를 보고 판단하기전에 AI가 1차로 이미지에서 암으로 예측 되는 곳들을 체크하는 기술 같은 것들이 되겠네요! ㅎㅎ 이전에는 이런 기술을 쓰는데 몇억씩 들었다면, 이제는기술의 발전으로 몇만원이면 병원에서 해당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해야하는 일들` 이 아주 빠르게 대체되고 있습니다. 제가 구독자님의 상황을 몰라 더 좋은 예시를 드리지는 못하지만, 아마 하시는 업무 혹은 주변 환경에서도 '아~ 이거 하기 귀찮은데~' 하던 것들이 빠르게 대체되지 않을까 합니다 :)
사실 따지고보면 지금 it 대부분의 서비스는 다 스타일의 차이죠. 문화적으로 보면, 새로운 언어는 새로운 관계에서 생성되고, 새로운 관계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냅니다. 뭐 누군가는 하늘아래 새로운것은 없다고 하지만, 사람은 늘 태어나기에 스타일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나와 나의 관계가 새롭게 정의되든 나와 당신의 관계, 우리의 관계, 그들의 관계가 새롭게 정의되든 거기서 새로운 표현이 차이와 반복에 의해 생겨나고 쉽게말해 돈이 굴러다닐텐데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즉, 이제는 리더가 필요합니다. 뭐 말장난일 수 있지만, 관리자는 리더랑 결이다르고 대장하고도 결이 다르다고 봅니다. 본인이 기술자라는 정체성에 머물고 싶다면, 뭐 하던대로 살면되지만 리더 또는 연금술사가 되고싶다면 분야를 뛰어넘어서 협력부터 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그 기본이 안되어있으면 대부분 자기 욕망에 잠식되는거 같습니다
오예! 댓글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ㅎㅎ 피가되고 살이되는 이야기들이네요 ㅎㅎ 말씀하시는 것에 대부분 동감합니다! 리더의 역할도 분명 점점 더 중요해지고 뚜렷해지겠지만, 다만 저는 여기에서는 중간 리더, 즉 관리자의 역할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ㅎㅎ 물론 말씀하신대로 이들을 이끌어 줄 리더 혹은 퍼포먼스 코치들의 역할은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가는 사람은 극히 소수일 뿐일 것이고, 대부분의 우리는 [앞에서 후배들을 이끌어주고, 다독이고, 희생하는] 흔히 말하는 좋은 리더보다 좀 더 명확하고 빠르게 결정을 내려줄 수 있는 좋은 관리자(미래의 우리 역할)을 1차 목표로 잡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물론 저도 틀릴 수 있지만 ㅎㅎ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어느정도 유니콘들이 강하게 자리잡으며 주춤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최근 AI 들의 빠른 발전으로 인한 생산성 증가로 오히려 앱 개발 시장(기업형 보다는 개인앱 시장이 커지면서)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ㅎㅎ 구독자님께서 그렇게 느끼신 이유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ㅎㅎ 구독자님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ㅎㅎ
@@boiledDeveloper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이건 정말 개인적인 의견이고, 제가 틀린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최근 개발 업계는 앞으로의 방향성을 재구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 가장 큰 이유는 AI의 빠른 발전입니다. AI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발전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새로운 기술과 인기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개발 시장은 오랫동안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왔기 때문에 현재 더욱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개발 시장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는 상태로 머무르게 될지, 아니면 새로운 기술들을 받아들이고 앞서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지에 대해서 리디님의 의견을 듣고 싶었습니다 ㅎㅎ
아 전반적인 개발 업계에 대한 이야기셨군요 ! 저도 잘 모르고 틀릴 확률이 다분하지만... 그저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개발 업계가 전반적으로 뒤집어질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확실히 AI 분야에 대해서는 미국이 압도적이긴 하고, Winner Takes All인 이 시장은 이 분야의 탑은 이미 공룡인 그 기업들이 가져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다만 OpenAI, Claude 와 같은 서비스들은 결국 지금의 iOS, Android OS 와 같은 플랫폼으로써의 성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그 위에서 돌아가는 서비스들이 치열한 경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강점은 이를 응용한 무언가들을 해내는 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AI 서비스들의 발전으로 아이러니하게도 기존에 우리에게 아~~~~~~주 큰 장벽이었던 언어의 장벽이 무너지면서, 기존의 여러가지 장벽들도 함께 무너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오히려 경쟁하기 좋은 상태로 올라가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ㅎㅎ 근데 저는 일단 저와 구독자님들부터 살아남는게 저는 우선이라 ㅎㅎ 트렌드 안놓치고, 그 와중에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오.. vscode로도 무방하시긴 한데, www.mycompiler.io/ko/new/swift 로 접속해서도 가능하십니다.. 근데 XCode가 깔려야 사실상.. 앱 개발이 가능합니다.. ㅠㅠ 일단 언어는 위 사이트로 익히시고 중고 맥북이라도 하나 구하시길 추천드립니당.. 참고로 intell 칩은 노노!
4년차인데 개인앱 vs 기술공부 중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고민이네요. 개인적으로는 기술을 파기보단 이걸 이용해서 무언가를 만들고 수익화를 하는 데에 더 관심이 많은데 개발자를 하다보면 결국 기술을 연구하고 파는 직업이다보니... 두 방향 밸런스 잡기가 좀 어려운 것 같아요. 개인앱을 하면서 기술공부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회사에서 필요한 기술과 다른 경우도 많다보니 ㅎㅎ
너무 좋은 고민이네요오오~~!! 아마 나중에 별도의 컨텐츠로 다루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술 공부를 딥하게 딥하게 한다는 것이 점점 의미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진 능력들을 조합해서 빠르게 제품을 내고, 이를 수익화(== 고객 만족) 하는게 더 의미가 있어지는 시기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개인앱이 회사에서 지향하는 기술공부와 다르게 갈 수도 있지만, 개인앱에서 어떤 측면에 집중하냐에 따라 조금 다르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제가 만드는 타이머 앱들에서 얻는 도메인 지식들 혹은 사용하는 기술들은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개인앱을 통해 얻은 경험들로 회사에 오히려 이런 기술들 너무 좋다고 역으로 제안하기도 합니다! ㅎㅎ ex) 1. TCA 1.9.x 대를 선행해서 migration & 적용 2. SwiftUI TCA에 맞는 구조 설계 기술들 적용 3. iOS 최소 버젼이 17이기에 마음껏 쓸 수 있는 기술들 - ScreenTime API - Widget - LiveActivity 물론 이건 저의 환경적 특성이라 고슴도치님과는 다를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구조설계, 모듈 Layer 관리등은 도메인에 상관없이 개인앱과 회사에 동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ㅎㅎ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지만, 어차피 우리가 도메인 지식과 기술들은 점점 내가 만들고 구현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질 것 같아서... 빠르고 생산적인 코드를 위한 '더 좋은 구조를 만들기 연습'을 한다는 점에서 기술쪽 보다는 개인앱에 좀 더 초점을 맞추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개인앱이 더 재밌잖아요 ㅎㅎㅎ 언제나 그렇듯 필요에 의해 학습하는 게 더 몰입해서 성장하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최근에는 취업시장 악화 이야기가 나오면서 다들 불안하게 하는 영상이나 글들을 엄청 많이 써서 사기를 떨어뜨리고 증명 안 된 멘토링으로 엮어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러면서 느낀건 부족하면 공부하면 되는 거고, 즐기면서 공부하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오히려 "다들 하니까", "좋다니까", "돈 많이번대!" 하면서 달려든 사람들과 진짜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개발하는 사람들이 갈리는 것 같아서 전 너무 좋다고 느껴져요. 확실히 거품이 빠지고 있다는 거겠죠?
말씀 해주신 내용에 동감하는 부분도 있고, 의견이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ㅎㅎ 확실히 이전에 비해 거품은 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AI코딩이라는 거품이 끼고 있는 느낌이..? ㅎㅎ 이상한 멘토링과 강의들이 넘쳐나는 상황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전보다 정보를 얻기는 쉬워졌지만, 좋은 정보를 선별하기는 어려워진 느낌이 많이 듭니다 반면에 (이전에는 비슷한 마음가짐을 가진 적도 있었지만) 지금의 저는"진짜 개발자가 되고 싶어!"와 "돈이 되니까 개발자를 할꺼야!" 는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멘토링을 몇 번 하다보니, 그 또한 적성 탐색의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였고, 돈 많이 버는 개발자가 되려면 대부분 필수적으로 좋은 개발자가 되어야 할테니까요 ㅎㅎ 돈도 훌륭한 동기부여 수단이 되더라구요 ㅎㅎ 오히려 말씀해주신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친구들도 "와 개발 진짜 재밌네..? 쩌..쩐다..!!" 로 이끌어주고 있지 못하는 (흔히 말하는) 공장형 학원들이 많아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결국은 구독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부족 것에 대해 좌절하지 않고 즐기면서 하나씩 뿌셔나가는 사람이 끝까지 살아남고 좋은 개발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전공자 비전공자 할 것 없이요! ㅎㅎ 이 상황을 즐기고 전진하시는 것을 보니 분명 구독자님은 좋은 개발자가 되실 것 같습니다 ㅎㅎ 우리 모두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ㅎㅎ
오예쓰..! 너무 좋은 이야기입니다 ㅎㅎㅎ 개인앱 시작시 '커버 범위'에 대한 고민도 반드시 필요하죠 ! 저는 iOS 만 하고 있습니다 ㅎㅎ iOS 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것들 잘 활용해서 (SwiftUI, SFSymbol, FirstParty Frameworks, API) 만들고 있습니다 ! ㅎㅎ 솔직히 저는 안드로이드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고, 아마 앞으로도 안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ㅎㅎ AI가 자동으로 컨버팅 해주지 않는 이상요 ㅎㅎ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Flutter 가 더 쉽지는 않을 수도..? 🤔 좋은 자료 찾기가 쉽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당.. 저는 네이티브로 하시기를 권장드리고 싶습니다만, 초심자의 경우 그냥 하나씩 다 해보고 정하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사실 하나를 제대로 익히면, 다른 플랫폼으로 넘어가는 것은 그래도 훨씬 수월합니다)
@@boiledDeveloper swift를 공부를 한 후에 간단한 프로젝트로 앱을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간단한 문법이 떠오르지 않아 계속 검색을 해보게 되어버리니 이쪽이 내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게 되는거 같습니다... 어느정도까지 언어를 숙달시키는 것이 정답인지 모르겠네요
아하! 고것이 문제시라면 그건 진짜전혀1도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ㅎㅎ언어를 억지로 외우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이건 사용하다보면 손이 알아서 기억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도 여전히 제가 만들어놓은 코드들 복붙해옵니다. 애초에 개발은 암기과목처럼 접근하면 안되고, 컴퓨터와 대화하기 위한 책을 써내려간다 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언어는 그저 보조도구에 불과합니다! 그렇기에 자동완성이 있는 것이구요! 그리고 코파일럿과 같은 보조 도구들이 발전함에 따라 문법등은 점점 더 중요하지 않아질 것입니다! 작은 단위의 코드는 어차피 개발도구들에 의해 만들어질테니까요! 오히려 중요한 부분은 좋은 구조를 가지고 만들고 있는가, 내용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가? 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간단한 프로젝트 만들어보시는 것 너무 좋습니다. 다만 몇가지 좀 더 제안을 드리자면, 1. 배운 것들을 따로 정리 해본다. - 글쓰기도 좋고, 혼자 정리하셔도 좋고, 유툽 같은데 공유하셔도 좋습니다. 2.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기보다 웬만하면 직접 구현한다. - 스냅킷, 알라모, 렘 등과 같은 라이브러리에 의존하기보다 처음에는 직접 구현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1차 구현을 먼저 하고 나면, 아키텍쳐를 적용하면서 리팩토링 해보시는 것도 반드시 해본다. - 점차 경험이 쌓이면 처음부터 구조적으로 더 이쁘게 짤 수 있으실 겁니다! 4. 좋은 책들을 읽는다. - CleanCode, CleanArchitecture, 디자인패턴의 아름다움 등등 - 처음에 이해가 안되도 상관없습니다. 지식이 쌓여갈 수록 보이는 것들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추가로 요즘 동아리 형식의 모임들도 많고 부트캠프도 많더라구요! 이런곳에 지원해보시는 것도 시야를 넓히기 좋을 것 같습니다! 출신 신입 개발자 친구들을 몇분 만났는데 실력이 좋으셔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매쉬업이나 PARD, 애플디벨로퍼아카데미 나 네이버 부트캠프 등등 도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부트캠프의 경우 내부 취업으로도 연계가 많이 되더라구요. (몇분 부트캠프로 채용한 경험이 있어서)
3년차 개발자가 되면서 고민하고 궁금해하는 내용들에 대해 매번 기가막히게 주제로 다뤄주셔서 감탄하고 갑니다.. 진짜 던져주시는 리디님의 생각, 키워드 등등 만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홀로 3년간 제 코드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그 누구 없이 형태 뿐인 모래성을 쌓아오다가 이제서야 클린아키텍처며 모듈화며 코드의 구조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모르는게 투성이고 열심히 해야겠지만 리디님처럼 먼저 걸어보고 앞에서 깃발을 흔들어주시는 분이 계시니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시노님!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기분을 느꼈던 저의 과거도 떠올라서 저에게도 꽤 울림이 크네요. 도움이 되고 싶었던 분에게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감사합니다. 여전히 배울 것도 많고 가야할 길도 멀지만 저도 열심히 걸어가면서 이정표 잘 남겨보겠습니다 🙇♂️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플랫폼이 달라서 유저들의 성향과 니즈가 다를 듯 하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지식이 틀릴 수도 있지만,, 직방이나 OP.GG와 같은 플랫폼들은 모두 웹에서부터 시작한 서비스로 알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AppStore 나 Google PlayStore를 통해 유저들이 접근해오기 때문에 ASO 관련 전략들을 사용하지만, 웹의 경우는 SEO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혹은 커뮤니티를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먼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고민하시고 ->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와 같은 문제를 겪는 유저들이 어디에 모여있을까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유툽을 하는 이유도(아직은 크지 않은 채널이지만) 저의 이야기를 나눔도 있지만, 제가 만드는 제품을 홍보하고, 브랜딩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
의-하! 말씀해주신 내용들 중 많은 부분을 저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공감하며 잘 봤습니다. 좋은 문화를 가지고 성장하는 곳에서 근무하고 싶었고, 잘자고, 일어나서 하루를 다양한 습관으로 의미 있게 보내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몇년전부터 관심있었던 딜라이트룸에 얼마전에 지원을 했고, 아직은 소식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저는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에서 PM 커리어를 쌓아오다가 저 아이디어들을 현실로 구현하고 싶어서 개발 공부를 얼마전부터 시작했습니다. 스파르타코딩에서 Flutter 초보 입문 강의를 수강했고, iOS Playgrounds로 아직은 가볍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리디님처럼 iOS를 기반으로 집중력, 알림, 생산성 앱을 만들고 싶은데요. iOS 개발을 위해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테크트리 추천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 OneThing 다운 받았는데, UI/UX가 아주 심플하고 좋네요. 색감에 대한 센스가 좋으셔서 고급지게 느껴지네요. 잘 사용하겠습니다. ^^ 우선 저도 한가지 가볍게 의견을 드리자면, 처음에 로테이트 아이콘이 리프레시 아이콘과 헷갈렸는데요. 애플 사진앱에서 편집>자르기>왼쪽 상단의 아이콘을 벤치마킹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똑같이 하면 애플 리젝 사유가 되니까 정사각형이 아니라 직사각형으로 하면 어떨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지미킴님 ㅎㅎ iOS 앱 개발의 테크트리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vRu11eqYnY0.html 요기에 적어두긴 했는데, Flutter를 해보셨다면 쬐끔 이야기가 달라지겠네요 ㅎㅎ 이미 선언형에 익숙하실꺼고, 취업이 목표가 아니라면 UIKit은 건너뛰고 SwiftUI 로 바로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UI나 인터렉션 관련 코드들은 www.youtube.com/@Kavsoft 에 엄청 많아서 관심있는 부분 나올때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TCA 아키텍쳐도 사용하시면 좋긴한데, 혼자 Redux 개념을 익히는게 허들이 높긴해서, 바로 Vanilla SwiftUI 로도 충분히 멋지게 구현이 가능합니다. 서두가 길긴했는데, 제가 지미킴님의 상황이라면, ``` 먼저 SwiftUI 만으로 최대한 빠르게 만들어본다 -> TCA 혹은 더 나은 구조로 리팩토링한다 ``` 의 순으로 개발을 해볼 것 같습니다. 데이터 저장은 SwiftData 를 바로 사용하시면 유틸앱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은 다 커버가 가능하실 듯 합니다!
앗 ㅎㅎ 그리고 아이콘 조언도 감사드립니다! ❤️🔥 저는 기본적으로 sf symbols 이미지들을 쓰고 있어서 리젝 사유가 되지는 않아서 말씀주신 부분 고민해보겠습니다! ㅎㅎ 지미킴님도 개인앱 개발시 sf symbols 이용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아이콘 적용비용이 줄어서 ㅎㅎ)
@@boiledDeveloper 와우~~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1. 리디님의 영상을 보면서 iOS 개발자 기초 테크트리 영상을 보면서 개발 공부 로드맵을 잘 짜보겠습니다. 2. Flutter는 4주 강좌이고, 정말 가볍게 한번만 들어본 상태라 다시 들어야 하는데요. 국비 지원에서 iOS만 교육해주는게 없었고, 요즘 플러터가 대세라기에 호기심에... 근데 저는 스마트폰을 iOS만 쓰고 모든 디바이스가 애플이라 스위프트가 더 마음에 가긴 합니다. 업무적으로 경험상 iOS가 유료 결제 비율도 높고, 특히 유틸리티앱들의 기기 최적화가 iOS가 훨씬 수월하니. 암튼 그렇습니다. 3. TCA, Redux는 차츰 공부하면서 익혀보겠습니다. 4. 리디님께서 제 상황이라면 일단 만들어보고, 뜯어보면서 더 나은 구조를 만들며 학습하겠다고 말씀해주신 것 같은데요. 일단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boiledDeveloper 2015년도 사진앱회사에 있을 때 색의 3원색 모양(3개 원이 교집합으로 겹쳐진 모양)의 아이콘을 앱에 썼는데, 자신들꺼랑 겹친다고 리젝당한 경험 때문에 말씀드렸는데, 요즘은 아닐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sf symbols 잘 참고하겠습니다. 저는 루틴, 습관, 집중, 운동, 러닝에 관심이 많고 그와 관련된 서비스를 만들려고 개발 공부를 하는데요. 만드신 앱들이 제가 관심있는 분야들이네요. 써보다가 의견 드리고 싶은 게 있다면 살포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