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쪽에는 아직 체리재배가 일반화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체리의 경우 온대성 나무이고, 건조한 기후에서 잘 자랍니다. 물빠짐도 대단히 중요하구요. 동남아쪽은 열대성 기온이라 비도 많이 오고 쉽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사전에 충분히 조사하고 시작여부를 결정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라핀도 우리나라나 미국에서 제법 인기있는 품종 중 하나인데요. 다른 수분수가 없어도 과일이 잘 열리는 품종입니다. 비가 왔을 때 열매가 터지는 열과 현상도 적은 품종이어서 키우시기에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수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오히려 열매가 너무 많이 열려 열매의 크기가 조금 작아지는 현상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열매의 크기는 7~9g정도 되어 조금 작은 편에 속합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재배하시는데 유의하실 사항은 일반적인 것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심은 후 3~4년간 영양생장시기에는 질소질 퇴비나 비료를 일절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체리는 수세가 워낙 좋은 나무라서 우분, 돈분 등 질소질이 많은 퇴비나, 비료는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심은 지 4년 이상 지나서 열매가 열리는 생식생장을 하게 될 때는 계분이나 유박은 조금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과실을 맺히는데 필요한 인산, 칼륨성분의 비료도 충분히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나무 수형을 만드신다고 전지를 너무 많이 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농원에서 몇그루 키우시는 것은 나무 고유의 수세를 가급적 해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나무가 건강히 자라고 잘 죽지 않습니다. 3. 가급적 물빠짐이 잘 되도록 주위 반경 1m 정도로 약간 골을 파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발행한 ‘체리 핵심재배기술’ 자료에서 라핀에 대한 것을 발췌한 자료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라핀스(Lapins) 캐나다 브리티쉬컬럼비아주 섬머랜드(Summerland)의 태평양농식품연구센터( P a c i f ic A g r i - Fo o d Research Center)에서 ‘반(Van)’에 자가결실성인 ‘스텔라(Stella)’를 교배하여 1983년에 육성한 품종이다. 1989년에 원예시험장(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처음 도입하였다. 개화기는 좌등금’보다 2일 정도 빠르다. 숙기는 6월 하순이다. 과피색은 암적색이다. 과중은 8∼9g 정도로 큰 편이다. 당도는 16∼17°Brix로 ‘좌등금’보다는 낮아, 맛이 뛰어나지 않다. 자가불화합성이 없어 풍산성이며, 수분수 품종으로 좋다. 다른 품종에 비해 열매터짐(열과) 발생은 적은 편이다. 지면부족으로 많이 못 적었습니다만, 참고하시기 바라며, 평안한 밤 되세요.
@@user-pg7zr6fh8y 저는 8년차 체리재배자입니다. 구구절절이맞는 의견을 말해서 구독을 눌렀는데 가장 마음에 걸리는게 유공관입니다. 사양토이어야지 아니라면 유공관은 헛일입니다. 효과도 없고 농장폐쇄시 큰일감이거나 남겨두어 폐기물을 묻는결과를 초래합니다. 절대로하면 안되는 것이 유공관입니다. 반드시 유공관위에서 체리가 죽어가는 모습을 보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