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you talented a lot. Make sure your work brings a sense of accomplishment and joy. I can't wait to see your finished house. Have a wonderful day ~~~
걱정되시는 맘에서 글 올리셨군요. 감사합니다. 건축업자들이 집 짓는거와 좀 다르게 짓고 있습니다. 줄기초 할때 철근은 넣었습니다. 그 외에는 철근 쓸 일이 없네요. 흙 집입니다. 그리고 보일러실만 시멘트로 했는데 굳이 철근을 쓸 이유가 없었습니다. 다시한번 리플에 감사드립니다
등배 구분에 대한 설명에 관심 깊게 봅니다. 그렇지만 조금 의문이 갑니다. 1. 심재가 수축이 적고 변재가 수축이 큽니다. 따라서 나무가 마르면서 변재쪽이 줄어들며 그쪽이 오목하게 휘고 등쪽이 불룩하게 휘는 겁니다. 2. 나이테에서도 심재쪽이 오목하고 동심원이 작고, 변재쪽이 불룩하며 동심원이 큽니다. 3. 나이테 간의 간격은 나무에 따라, 성장 과정의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옹이가 있는 쪽이 변재이고 없는 쪽이 심재입니다. 5. 심부에서 살이 두꺼운 쪽이 나이테 폭도 크고 변재가 많으며 주로 남쪽의 태양을 받은 쪽입니다. 이쪽이 수축도 큽니다. 6. 심부는 색이 주로 붉거나 짙으며, 변재부는 밝고 흰 편입니다. 7.
시골에 대한 추억이 있으시군요. 좋은 추억은 오래가지요. 저희집도 제가 어렸을 때 아버님과 함께 지은 집입니다. 지금은 제가 살고 있지요. 슬레이트 지붕은 요즘은 철거하고 기와지붕으로 하고는 있지만 아직 슬레이트가 완전히 없지는 않고 군데군데 남아 있지요. 곧 다 없어질 겁니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절구공으로 다지는 방법은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저는 묽게 게어서 자연건조 시키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영상은 처음 시작 부분이군요.지금은 벽체가 다 완료 되었습니다. 엄청나게 단단하게 양생이 되었답니다. 흙을 쌓은 만리장성이 지금까지 버틴다는 소리 들으니 역시 흙이 잘만 굳으면 천년을 간다는 얘기 맞는 것 같습니다.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저도 그게 좀 아쉽긴 합니다. 진작에 좀 알았더라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씀해 주셨고 저 또한 큰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방식도 양생만 잘 되면 정말 튼튼한 구조가 되고 또한 가새역할도 충분히 해 낼 거라고 봅니다. 만약 지금 다시 하라고 한다면 저도 쫄대랑 가로대랑 대어 하겠습니다
네 아주 맞는 말씀입니다. 제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ㅠ 그리고 무너진 면만 보면 충분히 그런 말씀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생이 충분히 된 벽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함마로 쳐도 무너지지 않아요 짜증을 유발 시켰다면 죄송합니다.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네 맞습니다. 황토는 수분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벽체가 약해집니다. 완전히 양생이 되어야 한다는걸 여러번 실패로 알게 되었습니다. 판재로 거푸집을 만들어 하니 판재 사이사이로 바람이 통해 빨리 마르고 또 충분히 마르는 과정을 볼수 있어 실패가 적습니다. 지금은 아주 잘 양생되어 아주 튼튼한 벽이 되었습니다. 관심가져 주시고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수하는 과정도 모두 올려 다른 사람들이 타산지석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아이고, 어쩌다 유튜브 링크가 떠서 봤더니.. 참담한 심정. 그거 하지 마소! 소리가 절로 나옴. 흙을 쓰고 싶으면 벽돌 형태로 바짝 말려서 하세요. 아니면 수분 때문에 당연히 내려 안자요. 그리고, 그게 뒤틀림. 또한 비오고, 눈오고 주변 습도 변화에 따라 늘어나고 줄어들고 반복하며, 온도에 따라 열팽창 계수도 있고 해서 오래 못견뎌요. 옛 집지을 때 그걸 방지하자고 바짝 말린 볕집을 넣었죠. 지금은 옛집 짇는 기술이 거의 소실되어서 안하는거죠. 당연히 무너지게 만들었으니 무너지죠. 거기에, 다른 영상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기초를 뭘로 했는지에 따라. 기초를 뛰우지 않았으면 또~~! 당연하게 바닥에서 습이 올라와요. 진짜 잔소리 하려면 한도 끝도 없는데, 그냥 줄일게요. 다 만들고 외풍에 내부 기자재나 안얼면 다행이겠내요. 진짜 척 보고 아이고!! 고생길이내
ㅎㅎㅎ 글을 너무 재미있게 쓰시네요.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고생길 맞습니다. 양생을 완전히 시킨 후 판재를 뜯어야 하는데 제가 성격이 좀 급해서 다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뜯은 제 잘못입니다. 벽돌 형태로 만들어 한장 한장 쌓는 것도 해 봤습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이 흙 벽돌을 한장씩 쌓아서 지은 집이고요. 이렇게 하는 것도 하나의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벽 작업을 마쳤는데 아주 잘 말라서 이젠 포크레인으로 쳐야 부숴질 정도로 단단합니다. 외풍은 제가 장담하는데 잡을 수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촌집이 외풍이 심해서 물 그릇이 얼 정도였는데 지금 아내가 와서보고 아파트 보다 더 따뜻하다 합니다. 고생길이란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 고생길 한번 가 볼려고요...어쨋건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존 집이 아니라 새로 짓는 집입니다. 인방과 도리를 걸어 뼈대를 완성한 후 벽 작업을 시작한 거고요. 옛날 한옥은 지붕부터 마치고 벽체는 나중에 하듯이 저도 그렇게 흉내를 내어 봤습니다. 때로는 실수도 하지만 좌충우돌 하면서 지금은 벽체는 끝이 났답니다. 제가 영상편집이 좀 늦어서 그래요. 일하랴 영상편집하랴 동분서주 하고 있답니다. 그런 저를 봐주시고 조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네~ 흙다짐 공법은 벽두께가 최소 400이상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군요. 저도 들은 것 같습니다 지금 저의 두배는 되어야 된다는 거지요? 맞는 말씀입니다.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흙다짐이 아니라 일일이 통나무를 켜서 하인방도 해 주었고 중인방도 필요한 곳에는 했고 또 도리도 직접 턱을 내어 사개에 주먹장 맞춤을 했고 기둥도 사개따기를 하여 도리를 끼워 넣었습니다. 못하나 안 박고 모두 결구 형식을 따랐습니다. 이 정도에 2층 정자를 올려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기에 200정도의 두께로 흙 벽이 또 가새 역할을 해 주니 얼마나 튼튼 할까요? 지금 말씀하신 건 인방 없이 흙다짐 벽만으로만 할 경우는 위험하다는 말씀이시죠?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은 똑 같은 흙 벽인데 인방이 없습니다. 그래도 50년을 잘 버티고 있습니다. 어쨋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