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Kim김종선 이 노래 가사는 1980년에 제가 창작 등록했습니다. 저는 첫 가사 "거칠은~"으로 시작했습니다. 여기 서는 "거치른~"으로 시작하셨습니다. 네이버 국어 사전을 검색하니 "거친"이 바른 표기입니다. 그렇습니다 만 "거칠" 어간에 형용사 형 어미 "은"을 결합한 형태인 "거칠은" 혹은 연음화 한 "거치른" 모두 같은 말로 인정하셔야 합니다. "녹슨"의 틀린 표기로 규정한 "녹슬은"도 같은 맥락으로 비슷한 말에 포함하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영어에서 It is를 It's로 축약해서 표기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거칠은과 녹슬은"은 "거친과 녹슨" 표기보다 한 세대 이전의 표기입니다. 틀린 맞춤법이라고 규정하기 보다는 새 맞춤법 표기에 대한 고어로 비슷한 말에 포함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날으는"은 "(하늘을) 나는"에 대해서 틀린 표기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나는 새 Flying bird"를 "I'm a bird"로 혼동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날으는 새"라고 사용했습니다. "물건을 나르는"과 댓구 해서 사용한 용어입니다. "날으는"에서 "으"는 사역의 의미로 주로 사용하는 "이"의 변형입니다. 그래서 "날게 하는" 혹은 "날게 되는" 뜻입니다. 또한 별다른 의미 없이 운을 맞춘 표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거칠은, 날으는"은 노래 가사에서 제가 발음을 경쾌하게 하기 위해 사용한 단어들입니다. 네이버 사전에서 답글에 등록하려 하니 입력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어서 이 페이지에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노래 부르시다가 틀린 맞춤법으로 규정된 가사에 대해 불쾌지수가 높아질 경우가 걱정입니다. 노래 가사들은 가사 분량을 늘이면서 모두 수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도 4절로 수정했습니다. 우선 노래 하실 때 "시적 허용"에 의해 사용한 표기법으로 생각하시고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