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에 읽으니 조금 이해가~ 책 읽을때의 감정 호기심-짜증-충격-슬픔-아픔-후유증 2-3일 지나니 감동이 오네 ㅜㅜ 어린시절 의지와 상관없는 상처와 충격에 아직도 허우적대는 사람이 있다면 괴롭겠지만 읽어보길~ 나도 조금은 이해안되는 인간들도 있는 그대로 받아줄 수 있을꺼 같은 마음? 조심스레 가져본다.
다 읽었는데 먹먹하네요. 하지만 장단점이 극명한 소설입니다. 번역의 한계인지 3인칭 시점이 중첩되고 일관성도 없어서 누굴 말하는 것인지 애매할 때가 있고 1000페이지가 넘을 만한 소설은 아니라는 겁니다. 투머치한 배경묘사와 장황하게 풀어내고 했던 말 또 하는 설명들의 향연이 독자를 지치게 합니다. 주인공의 처절함에 십분 공감하면서도 반백살 넘고도 아직도 주변인들에게 한결 같이 고구마만 먹이는 주인공에 반발심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도 읽어볼 만한, 그리고 언젠가는 읽어야 했던 소설이었어요. 후유증이 좀 남습니다.
검증은 본인이 하는 것이죠? 방법은 다 다를수 있는데 저는 토론을 보거나,강연회 참석해 듣거나 그의 저서를 보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유시민 책~거꾸로 읽는 세계사,국가란 무엇인가 등등~~ 이번책~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은 단숨에 읽었는데요~~확실히 언론,정치,관료,철학,심리,논리,문학,통찰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분이라는 것을~~ㅋ제 개인 적으로 생각 했습니다!
책이 술술 읽힙니다!! 가끔 웃기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과거 흘러간 역사이야기가 아니라 작금에 대한민국 국민이 보고 듣고 겪고 있는 상황을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냉철한 분석으로 때론 촌철살인의 문구로 제대로 표현하였기 때문에 공감할 수있어서 입니다! 최근 작가님이 한동훈 명예훼손으로 벌금 5백만원을 선고 받았는데 한동훈 가발 구입에 십시일반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구입하였습니다~~~
소설인점 감안해서 주인공을 대하는 주변 인물들 다 천사임.. 현실성은 당연히 없는 소설이라지만 ..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하는 극정인 상황에서 오는 답답함보다 그냥 내용이 루즈하단 느낌이 강함. 마지막 결말만남겨놓은상태인데 큰기대가 없는 상태임 ㅡㅜ 그냥 스토리위주로 읽는걸 좋아하는 독자로써 문학적 지식이 좋은분들 해석좀 부탁 드립니다. 읽으면서도 모르겠어요
배기성씨 역사는 반복된다는 책내용이 너무 틀리래용이 많읍니다 일본 유신3걸은 기도 다카요시 사이고 다카모리 도시보 오코미치입니다 다시 한번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이완용이 과거시험에 장원급제 한사실이 없읍니다 겨우 병과19위 합격자입니다 그외 내용이 너무 틀린게 많읍니다 다시 공부하시어 수정하시고 사과 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