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유수!!! 이 얼마나 아름답고 구슬프고 애달픈 말인가? 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 떨어지는 꽃은 물에 떠가기를 바랐고, 흐르는 물은 꽃을 싣고 가기를 원하므로 서로가 그리워 그리워 하는 애달픈 정일레. 한바탕 비바람, 영화로움 오래 머물지 않고, 내일 아침 색즉시공, 붉고 푸른 빛깔 속에 미래 훤히 알건만, 형형색색 고운 모습 잠시 두 눈 머무네........떨어지는 꽃이 강물 위로 흐르는 데서 넓은 세상을 알겠나이다. 갑자기 제가 사랑하는 서 화담! 서 경덕 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L O L..........애쓰셨습니다.
이 다지도 쾌한 싯구절이 어찌 있으리오!! 흐르는 물에 떨어지는 꽃잎을 보니 세상만물의 이치를 알겠구려. 한잔 술에 취해 한가히 흥얼거리며 나 홀로 거니노라. 부귀영화 명예와 신분초월 무변광대한 저 멀리멀리 푸른 초원에 쏟아지는 뭇 별은 모두모두 내 꺼로 만들것이외다. 세월의 흐름을 누가 거역하리오. 영원한 것 없나니 오르면 내려갈 줄도 알고, 흥 하면 쇠하는 것 모르니 어째. ,,권불십년 ,, 낙화유수 낙화유수..... 인생의 덧없음을 속삭인다해도 나는 말하리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절없이, 어찌할 수 없이😊 무언의 화답 제 마음대로 해석하며 고맙사옵니다 .
귀한음원 애달픈 심사 서글픔, 나그네 잘 듣고갑니다. ,, 달빛에 하얗게 쏟아지는 가을밤에 달빛을 밟으며 세상은 잠이들고 지프라기들만 찬 서리에 반짝이는 적막한 들판 아득히 바라보니 저 멀리 강물이 일렁거리는 잔 물결, 이 세상엔 달빛뿐인 모든 걸 다 잃어버린 내 청춘, 서러운 가을 들판 달빛으로 제 가슴을 적시는 다시 오지않는 그 시절이여,,!!!! 담요가 필요한 환절기 든디 챙겨드시고 건안하소서 😊
예. 그렇군요. 성리학의 대가댁이라서 예리하고 깊고 깊은 심오한 의미를 알겠나이다. 선비의 고장이니 성씨가 딱 정해져 있는 솟을대문 집. 문 답이 오고가면 저도 촌장님을 앞지를수 있는 고단수의 신의 한 수는 갖고 있습니다.😊 화답주셔 감사드리며 호시절이 도래하면 그때 장기한판 승부수 어떠신지요? 저는 장기의 고수, 피아노 고수!!! 언제든지 결투를 신청하시면 쾌히 도전해볼 용기가 있답니다. ,, 물위에 떠도는 개구리밥 인생, 한 수 배워 오늘 학교에서 상당히 인기 백점,,😊 다음을 기대해 볼 참입니다...... 건안하소서!!! L O L. Me too....
@@은발촌 Use Power to curb Power =The act of subduing one's opponent by superior Power or force ㅎ ㅎ ㅎ ㅎ ㅎ ㅎ ,,When tims are at a disadvantage, the priority is to control the momentum with ,, L O L...........
인생찬가, 김 병연( 김 삿갓 )의 나그네 싯구절!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요 세월은 화살같이 지나가는 걸........ ,,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새없이, 임 한번 생각할 여유도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음짓는 백만불짜리 미소, 미리내 건너가는 그대여,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건강하시고 애쓰셨습니다.
구성지고 애절하고 감성짙은 목소리!!! ,, 국화잎 베개를 베고 누웠더니 몸에서 얼핏얼핏 산국 향내가 나네. 지리산 자락 어느 유허지 바람과 햇빛의 기운으로 핀 노란 산국을 누가 뜯어주었다. 그늘에 곱게 펴서 그걸 말리는 동안 아주 고운 잠을 코~~~~ 자고 싶었다. 하얀 속을 싸서 만든 베개에 머릴 누이고 국화잎 잠을 잔다. 머리가 맑아지고 몸에서 자꾸 산국 향내가 나서 그리움 끌어안는다,,. 좀 있음 국화가 만발할터 국화꽃 차를 만들고.......
ㅎㅎㅎ 저는 왕새우 몇 마리와 켐벨 천키 치킨 누들 숩그리고 귤 두개로 아침을 때우는 중입니다. 골프도 파터너와 마무리로 그 결과가 나오는데, 매 월요 골프는 교우님들과 함께 하는 아주 은혜로운 시간들입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그 낭랑한 목소리도 듣고 싶네요 ㅎㅎ. 쉬엄 쉬엄 늘 건강 먼저 챙기시고 이 밤도 편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