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두분이 눈치보는거 재미없는거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프로그램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선배 두분의 노력은 왜 보이지 않습니까? 왜 방송에서 기싸움을 하고 선배 노릇을 하고있습니까? 특히 김해준씨는 뭘 잘못했나요? 왜이렇게 갈궈요? 이렇게 나오면 후배 입장에서는 눈치가 보일 수밖에 없고 '재미'라는 예능의 본질을 실현하기 어려워지지 않겠습니까? 하기 싫은거 억지로 모셔다 앉혀놨어요? 예전 애청자로서 지금 모습 보기 불편합니다.
저 김해준씨 팬도 안티도 아니고, 솔직히 인스타는 릴스 부담스러워서 차단까지 했던 사람입니다. 그래도 막내로서 나름 동동거리고 뭔가 하려는 모습이 안쓰럽고 대단해보여서 쓰는 댓글입니다. 무시받아도 될 사람 아닙니다. 윗세대는 모르는 매체를 섭렵한 인재고, 방송도 충분히 잘 할 수 있습니다. 펼칠 수 있도록 받쳐주는게 선배의 역할입니다. 서로 돕는 것만이 이 방송이, 각자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민상팬분들 그만하세요. 짤리는데는 이유가 다있죠. 유민상씨는 여기 철밥통입니다. 철밥통이라는 말은 능력은 없는데 오래버티시고계시는건데 저는 제작진들이 참을만큼 참으셨다고 봅니다. 유민상씨가 개그는 잘하시겠지만 예능은 안맞으시니까요. 김민경씨처럼 먹방유튜브하시는게맞음 토사구팽이아니라 이게 현실입니다. 유민상씨같은 사람이 정준하씨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김민경씨랑 같이 제일 찡찡대시는분이라서 별로 좋아하지않아요.
지금 예능이고 드라마 할 것없이 제목만 다르고, 차별성 두겠다고 하면서도 어차피 그 나물에 그 밥이 된 상황이더군요. 돈쭐도 이영자 제이쓴 체제가 재밌고 좋았는데, 지금은 쪼는 맛 없는 맛녀로 바뀌었죠. 이제 막을 내릴 먹찌빠도 인원 수 다른 쪼는 맛인 맛녀와 비슷해졌더군요. 토밥은 버스에서 우연하게 본 뒤 재밌게 봤는데, 박명수 하차하고 히포 체제에선 이상하게 재미가 없더군요. 박명수 같이 사회 잘 하는 분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고요. 이제는 유명인만이 답이 아닙니다.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없으면 살아남기 힘든 시기인데, 이십끼형이나 민경장군을 다시 모시기 힘들면, 획기적인 형식으로 재기하기를 바라봅니다.
특히 등갈비 편에서는 자기 혼자 살겠다고 작은 돌 올려놨는데, 데스매치도 아니고 전원 먹방할 수 있는 길이 있었는데 굳이 그렇게 해서 보는 사람 불편하게 만들곤 했죠. 물론 지금 체제도 여러 의견이 있는데, 좀 기다려 봅시다. 초창기 맛녀도 시간 지나면서 재미가 있었듯이, 이번 것도 2~3개월 지나고 평가해도 늦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