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하늘까지' - 장현철 발매: 1993년 1월 (MBC DRAMA '걸어서 하늘까지' OST) 눈 내리는 밤은 언제나 참기 힘든 지난 추억이 가슴깊은 곳에 숨겨둔 너를 생각하게 하는데 어둔 미로 속을 헤매던 과거에는 내가 살아가는 그 이유 몰랐지만 하루를 살 수 있었던 것 네가 있다는 그것 너에게 모두 주고 싶어 너를 위하여 마지막 그 하나까지 말이 없이 살아가라고 아주 쉽게 충고하지만 세상 사는 어떤 사람도 강요하지 못해 나에게 어둔 미로 속을 헤매던 과거에는 내가 살아가는 그 이유 몰랐지만 하루를 살 수 있었던것 네가 있다는 그것 너에게 모두 주고 싶어 너를 위하여~ 걸어서 저 하늘까지
맥가이버가 인기일 때 한국의 자동차 회사가 지프 매니아로 알려진 맥가이버 역의 리차드 덴 엔더슨을 모델로 하는 국산 지프차 광고를 추진했는 데 한국이 분단국가라 위험할 것 같다는 오해로 인해 불발 됐다고 백한성 성우님이 말쓴 해준신거 기억나네요 본인이 CF 성우를 맞을 예정이였다고 하면서요... PS 몇년전에 한국과 미국중 어디가 더 위험할것 같냐고 미국사람들한테 설문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있는데 미국사람들 의외로 한국이 분단국가라 미국보다 더위험하다는 인식이 많더군요(한국을 경험한 미국인들 한국이 더 안전하다고 인식함..) 한국이라는 나라가 많이 알려졌는 데도 그정도면 맥가이버가 유행하던 시대때 리차드 덴 앤더슨이 한국이 분단국가라 위험하다고 느끼는 것도 무리가 아닌듯....
한국 비디오 가게에서 출시될 땐 한 번에 시리즈 몽땅 나온 게 아니고 한 두 편 씩 찔끔 나왔는데 그 때 기다림이란... ㅎㅎ 그 당시 비디오 판에서 본편 시작 전에 OST 주제가 나올 때 사실 이 영상은 아니었습니다. 첫 편부터 마지막 판까지 최소 2번의 변화가 있었죠. 아마도 지금의 이 영상은 나중에 비디오 테이프 판이 아닌 다른 영상물로 제작될 때 또다시 만들어진 거 같습니다. 장취산과 은소소가 중심이었을 때 비디오 테이프판 OST 초반에는 빙화도로 가는 도중 얼음 바다에 빠져서 고생하는 편이 있는데 이 영상에는 그 내용이 삭제 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인 성인 장무기, 조민, 주지약이 나온 후에는 아무래도 주요 등장인물이 바뀌다 보니 비디오 테이프판 OST 도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씬이 대미를 장식했으며 소림 3승의 채찍 질 하는 무공 장면과 몽고군이 숭산에 쳐 들어와서 군웅들과 군인들이 산에서 대치하는 이른바 초호화 액스트라 등장씬이 사라졌습니다. 이 영상에서 1:12 때 무기 부딛히는 소리가 날 때 그 당시 나름 초호화씬이 나왔어야 할 장면인데 다른 장면으로 대체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