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1924년 한반도 호랑이 멸종 후)엔 여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여우 멸종 원인은 쥐잡기 운동에 쥐약 및 쥐덫을 놓아, 쥐약 먹고 죽은 쥐를 먹거나, 여우의 발이 쥐덫에 걸려 한 마리 한 마리 죽어서, 20년대 일제의 해수로부터 구제에 의한 호랑이에 이은 여우는 70년대에는 쥐약 및 쥐덫에 의한 여우 전멸로 살아있던 나머지 여우들은 동물원에 기증한 게 아닌가싶습니다. 지금은 천적이 없어진 멧돼지와, 고라니의 경우에는 겨울엔 독수리가 날아다녀 자주 생포하지만, 평상시엔 천적이 없어 활개를 치고 다니는 게 아닐까요?
이야기에서는 약속 이라고 하고 저 소금장수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하는데, 위협적인 분위기 속에서 죽지 않기 위해 강한 상대의 요구를 어쩔 수 없이 수용한 게 약속은 아니죠. 1:54 그래서 약속을 깼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여우가 그렇게 좋은 뜻이 있었다면 애초에 설명을 했어야죠. 결과만 가지고 소금장수를 몰아붙이면 안되죠. 그리고 저 시대의 법은 아니지만 현재 우리나라 민법 제104조 : 당사자의 궁박, 경솔 또는 무경험으로 인하여 현저히 공정을 잃은 법률행위는 무효로 한다., 민법 제111조 : "강압에 의한 의사표시는 취소할수 있다."와 같은 규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