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입니다, 몇몇 댓글이 좀 이상해보여서 댓글 남깁니다. 세특 보고서를 혼자 써낼 정도로 한 분야를 좋아하고, 탐구 역량을 가진 학생들이 분명 있습니다. 탐구를 잘해야 해서 잘하는 학생이 아닌 탐구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학생들이요. 학부모님들 입장에서는 내신도 잘 챙기고 수능도 잘 봐야 하는데 세특 탐구는 또 어떻게 하라는 건지,, 처럼 생각하실 수 있지만 학종의 본질은 이런 탐구를 즐기고 주체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겠다는 것 아닌가요? 공대를 예로 들면 진심으로 공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이미 자기 시간을 할애해서 혼자 로봇이나 로켓을 만들어서 발사하고, 각종 대회에서 본인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교육 컨설팅이나 선생님의 표현 능력에 따른 생기부 질 차이의 문제는 분명 존재하지만, 수시 체제가 고딩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컨설팅 유무와 관련 없이 충분히 자신의 꿈을 위해 단계를 밟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고등학생이 분명 있습니다. 절 포함하여 전국 상위 1%급 성적을 받을 만큼 공부하면서도 원하는 탐구 다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본인의 주체성만 있다면 생기부 작성 과정 고등학생 혼자서도 충분히 잘해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아이가 상산고 생각하고 있어서 늘 찾아서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유익한 방송 넘 감사드려요♡ 근데.. 볼 때마다 쌤 목걸이가 넘 예뻐서 궁금했어요 ㅎㅎ 거의 같은 목걸이 하시는거 같은데, 혹시 브랜드나 제품명 살짝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쌩뚱맞은 질문이라 죄송하지만 ㅠ 생각만 하다가.. 용기내어 여쭤봅니다!!^^
상황: 현 고1 이고 수학을 많이 좋아해서 수학과를 희망하고 있다가 취업률 걱정으로 전자공학과로 틀까 생각중인 학생입니다. 선택과목 기간이 끝났고 이미 화생지로 했어요. 근데 공대 = 물리 라고 듣기도 했고 (만약 공학 간다해도) 물리 안 배우면 대학교가서 고생하지않을까 걱정이 있어서요ㅠㅠ 학종은 좀 많이 어려울 것 같고 아마 교과전형으로 쓸 것 같은데 ㄱ러면 물리를 따로 배우고 그래야하나요..? 수능 마지막세대로써 정시는 최저만 맞출 생각이긴 한데ㅠㅠ 걱정도 되고 아니면 희망학과를 틀어야하나 고민도 되구요.. 결국 여쭈어보고 싶은 건 1. 교과전형으로 썼을 때 화생지로 전자공학 지원했을 때 많이 불리한지. 2. 나중을 위하여 물리를 따로 또 배워야하는지. 위로나 희망같은 조언보단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아..
안녕하세요, 대치GO입니다! 1. 교과전형 중에서도 서류를 보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는 불리하겠죠 하지만 학종도 그렇고 교과도 그렇고 절대적으로 불리하고 물리를 안 들으면 합격권에서 무조건 배제시키느냐, 그런 건 아니에요 열심히 공부해서 내신 잘 받고 비교과 내용 잘 챙기면 돼요 2. 다만 물리 노베이스 상태에서 공대 그것도 전자공을 간다, 고생 많이 할 거에요 3. 그런 의미에서 학교에서 바꿔주신다면 (보통 해주시던데..) 물리 하는 편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열공하세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대치GO입니다! 네 가능해요 물리 선택한 다른 경쟁자들보다 내신 더 좋고 비교과 퀄리티 더 좋으면 됩니다 물리를 안 들으면 무조건 불합격 그러지는 않아요 물리 해서 8등급, 9등급 나오는 것보다 안 듣고 좋은 등급 나오는 게 더 나아요 죽어도 무리다 싶으면 화생지 1등급 받겠다 생각하고 공부하세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고1 이과 학생입니다 곧 있으면 선택과목 확정을 마무리 해야되서 질문드려요! 현재 학종으로 생명공학과를 희망하고 있는데 물리를 수강해야될까요? 물리 필요없다,필요하다는 엇갈리는 의견이 많아서 어떻게 해야될 지 잘모르겠네요 ㅜㅠ ( 생명공학과 갈 성적이 안되면 다른 보건 계열 학과로 갈 생각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대치GO입니다! 생명공학과는 학과이름에는 생명이 들어가지만 생명보다 물리 더 많이 배웁니다 그래서 대학에서는 생명공학과의 경우 권장과목에 보통 물리가 들어갑니다 물리 필요없다는 말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학종을 생각한다면 물리 하는 쪽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열공하세요!
안녕하세요, 대치GO입니다! 선행을 했다고 꼭 잘하는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떤 학교를 지원하든 2-1까지는 보고 가라고 하는 편입니다 (1학년은 공통과정이라 거의 비슷한데, 2학년부터 편차가 커져서) 그런데 사실 외대부고 같은 학교에 현행만 하고 가도 좋은 성과 낸 학생도 여럿 보았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처럼 생각하지 마셨으면 해요 그냥 학교 교과편제과정(학교 홈피와 브로셔에 나와 있어요) 보면서 본인이 해당 교육과정대로 1,2,3학년을 보냈을 때 얼마나 잘 버틸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대치GO입니다! 수원외고 경쟁력 높은 외고라 우수한 학생도 많고 내신도 힘들긴 할 거에요 하지만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하는 모든 고등학교는 전부 내신이 쉽지 않을 겁니다 입결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데 내신 따기 좋은 학교는 없지 않을까요~ 단, 외고는 영어 비중이 워낙 높으니 감안하셔서 후회 없는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고2이과 학생.공학계열 가려고 생기부 쓰고있구요.물화생 선택했습니다.수학은 2학기에 미적하구요.3학년때 확통(일반).기하(진로)꼭 다 해야할까요?둘중 하나만 하는건 안될까요?과탐과 수학 내신 공부가 너무 많고 수학내신이 잘 안나와서요.수학대신 영어권문화 하나 해서 내신을 최대한 올려보려고합니다.공학자율전공,산공.화공 이렇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선택과목 선택이 너무 힘듭니다(과탐은 물2.화2.화학실험 예정)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대치GO입니다! 우선 학생이 생각하는 학과에 대해, 권장과목을 발표한 학교들이 어떤 과목을 잡아놨는지를 먼저 보시고... 그 다음, 여기서부터는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갑니다 권장과목으로 지정했는지와 별개로, 입시라는 게 사실 절대적인 기준이 중요한 게 아니라 상대적인 위치가 중요한 거잖아요 요새 웬만하면 이과 학생들이 미적 기하 확통을 다 이수하는 편이라, 만약 이수를 안 하면 권장과목으로 지정됐고 아니고를 떠나서 수학은 좀 덜 좋아 보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도 있어요) 교과전형을 생각하시면 얘기가 좀 다르긴 한데,(심지어 교과전형이지만 서류를 섞는 경우 세특을 본다기보다 교과이수과목을 보는 정도에 가까워서 교과전형 역시 완전히 자유롭진 않지만) 학종을 생각하시는 거면 수학 이수를 그래도 남들만큼은 했다,가 되든지 그게 아니면 내신성적으로 극복을 해야겠죠..? 하지만 내신 낮춰서 원서 쓰기는 또 싫을 거에요 결론은, 수학 성적 안 나올 거면 돌아가는 게 더 나을 수는 있는데요 서류 볼 때 수학 이수과목이 경쟁자보다 적으면 박하게 평가를 받기는 할 겁니다
안녕하세요 ! 현재 성남외고 , 수원외고 등 경기도 쪽 외고를 지망하고있는 중3여학생입니다! 제가 영어,국어는 지금까지 올A인데 2-1역사가 B이고 (2학년사회가없었습니다) 3-1사회가 C혹은 D가 나온것같은데 가능성이 너무없는걸까요 ...??? 3-2때 사회A를 맞는다면 가능성이있을까요? 추가로 생기부는 독서가 아직까지 아예없습니다 ㅠㅠ 최근에 갑자기 결정하게된거라서요 🥹 생기부자체는 아예 별로이진않은것같습니다! 성남외고를 가장가고싶은데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해리포터와 같은 영어 책들을 재미있어 해서 영어를 공부하려 외고에 진학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영어 이외의 외국어는 공부할 마음이 없다고 합니다. 중학교 2학년 1학기 내신은 A 확정인데요, 학생 어머님이 보시기에 학생의 성향이 공대쪽과 맞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과를 선택할지, 문과를 선택할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고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저는 영어선생이라 영어과목만 봤을 때, 중학교 내신준비는 잘 할 수 있는 성실한 학생이지만, 영어 실력 자체가 높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학생이 수학 성적이 낮은 편인데 일반고 진학시 이과수학을 감당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외고 영어과를 가기에는 영어실력과 진학준비를 위한 수학내신 및 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이 되는데요, 어떤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면 좋을지 팁을 주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대치GO입니다! 선생님께서 학생을 많이 위하시는 거 같아요.. 고등학교 선택에 정답은 없지만, 우선 저의 기준으로는, 저는 학생이 절대 싫다, 할 마음이 없다 하는 경우는 선택지에서 배제하는 편입니다 가고 싶어 죽겠는 학교를 가도 고등학교 다니면서 누구나 불만이 생기잖아요..ㅎㅎ 주변에서 (부모님이든, 선생님이든) 푸시해서 안 내키는 학교에 진학해서, 3년 보내는 게 권유해주신 어른에게도 학생에게도 참 안 좋더라고요.. 만약 학생이 공대 성향이고, 외국어 공부가 싫다면 성적이 빼어나지 않아도 저라면 이과 생각하고 고등학교 선택할 것 같습니다 수학이 약하면 힘들긴 하겠지만 문과에서도 좋은 대학 가려면 수학은 되어야 하고요 또 영어 무난하고, 다른 전공어를 배울 만큼의 열의가 있는 게 아니며, 수학이 약하면 사실 어떤 학교를 가더라도 성적이 아주 빼어날 확률이 높진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이과로는 경쟁력이 약하지만 문과로 진학했을 때 성과가 좋을 것 같다면 전략적으로 고려해볼 만하지만... 선생님 말씀에서 제가 받는 인상은, 그런 학생은 아닌 것 같아서요 물론 이 모든 말들은 제가 선생님 제자를 잘 모르는 상태로 말씀을 드린 것이니 그냥 참고 정도만 해주셨으면 해요 그래도 선생님이 계셔서 제자는 아주 든든할 것 같습니다 학생도, 선생님도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대치GO입니다!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위계에 안 맞고 또 등급과목을 피한다는 느낌일 수도 있어서 다 만회는 어렵습니다 대신 다른 과목 열심히 해서 성적 잘 받고, 비교과도 잘 챙기고 해서 현재 학생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요새 어느 정도 권장과목을 다 맞춰 듣는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물리를 안 하면 탈락이다 이런 건 아니에요 (P/F까지는 아니에요) 열공하세요 화이팅입니다!
현재 외고생 학부모로서 이과 적성인데 내신에 유리할거라 생각하고 외고 오면 안됩니다 먼저 전공어 단위수가 커서 언어 좋아하고 잘하지 않으면 총내신 확 꺽입니다 단위수가 8단위라 열심히 해야되는데 보통 정원이 50명 작으면 25라 진짜 내신 피터집니다 거기다 외국에서 살다 온 학생들 있으면 …진짜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대치GO입니다! 대입개편안에서 내신이 5등급이 된다든지 수능의 범위라든지 이런 건 결정이 되었고 안 바뀔 거고요 이번 8월에는 국가교육위에서 외고와 국제고의 교육과정 개편에 대해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원래 외고와 국제고를 합쳐서 국제외고를 만든다고 하였는데, 그에 대해 구체적인 결론이 나는 거다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올해 스카이 무전공선발은 거의 다 정시던데요. 문과 수시하는 애들 자리 아예없는데, 몇몇 문과쪽 과는 정원도 줄었어요. 이과몇몇과 정원 더 빼왔어도, 무전공이 다 정시니, 미적 표점높은 이과지망 이 가져가겠죠. 스카이 문과 정원 작년과 하나하나 확인해 보면 이게 현실이에요.
안녕하세요, 대치GO입니다! 해당 영상은 썸네일에서 확인 가능하듯 문과수능, 5등급제 현 중3 학생들이 고교 선택과 계열 선택에 참고했으면 하는 의미로 제작된 영상입니다 정시는 표점 높은 과목 선택한 학생이 더 많은 자리 가져갈 건데요 2022교육과정은 대학에서 전형계획을 세울 때 바뀐 입시상황에서 자리를 배분할 거고 무엇보다 수능위주 전형에서 표점 유불리를 따질 일은 없습니다
@@단정-x4o 영상 보시면 앞으로 그렇게 뽑는다는 건 아니고요, 무전공 티오보다 어디서 얼마나 자리를 뺀 건지가 핵심인데(라고 보는데) 뺀 자리를 만약 대학 차원의 구조조정으로 보면 문과 자리를 확 뺐어야 하거든요 근데 스카이, 성한서 그 아래 라인이 다 좀 다르지만 빠진 자리를 계산해보니 상위 15개로 봤을 때 거진 반반이 나오더라고요 물론 무조건 유형 1은 이과 애들이 더 많이 가져가긴 할 겁니다 그렇다고 문과 자리만 왕창 빼서 이과 애들 위주로 가는 무전공을 만든 건 아니고, 무엇보다 문과로 지금 상위권이 너무 많이 비어요 그럼 문과 자리가 빠졌다 해도 현재 예비고1 이하에서 특히 자연계 상위권 자리가 많이 생긴 걸 생각하면 이과 쏠림이 지금보다 덜하진 않을 것이고 문과에서 등수를 세보는 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이게 영상의 요지입니다 또한 이런 언급까진 안 했지만(다 편집됐는지 일부 들어갔는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영상 다시 확인을 해봐야 알 듯해요) 대학들 보면 어떤 학교들은 입학 후 문이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무전공학부를 굳이 문과 이과 자리 나눠서 선발도 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앞으로 대학들이 문과 구조조정을 아주 급격한 형태로 하진 않을 것이라 봅니다 입시는 결국 등수싸움이어서요 문과가 유리하냐, 그렇게는 말씀 드릴 수 없고(이과 좋은 자리가 워낙 많아서..) 그렇다고 막 문과만 손해고 문과 자리 다 뺐겼다, 그렇게 보긴 힘들다(그러니 문과 가서 상위권 할 수 있다면 그 또한 유효한 전략이다)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daechigo 자세한 답글 감사합니다. 첫째를 외고 보내면서 둘째를 외고 고민중인데요. 실제 외고아이들이 쓰는 과와 전형은 매년 줄어들고 커트라인은 매년 올라가는걸 봅니다. 외고 아이들이 바라보는 스카이 과와 전형은 뻔하니 작년과 올해 숫자 놓고 비교해 보면 그러네요.고대 논술 생기며, 학우가 백명이 줄었고, 고대 논술은 수시아이가 아니라 정시 아이들 몫이죠. 저희 아이가 이과 갔으면 공부를 더 못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외고의 대학문은 어떠한 각도로 봐도 작아 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안줄었다 하지만, 워낙에 몇명 안뽑는 전형들이라 타격이 있습니다. 물론, 공부잘하는 애들은 다 이과갔다. 가 님 주장의 요지인건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봐서는 무전공은 정시, 그러니 더 이과용입니다. 그런면에서 몇일전 q학원 설명회에서 무전공 상위대(?) 전체 숫자 보여줬을때는…뭘 모르는 엄마들은 저길 외고애들이 갈수 있겠다 생각할거 같더라구요.
안녕하세요, 대치GO입니다! 문제집을 푸는 것과 토론은 지향하는 바가 조금 다르고... 토론, 논술학원을 꼭 다녀야 하느냐, 그건 아닙니다 집에서도 가능하냐, 가능합니다 다만 집에서 부모님이 직접 국영수 가르치는 게 쉽지 않듯이 (차라리 남의 집 애라면 가능할지도요..) 토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집에서 부모님과 해서 얻을 수 있을 만한 집이,,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많진 않을 거 같아요 (저도 못해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저는 독서논술학원(책 읽고 부족한 내용도 정리해주고 글쓰기도 해보고 토론도 경험하는) 다니는 거에 대해서는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문제집 풀이 말고 정말 독서논술을 하는 곳을 말씀드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