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베르스타펜의 퍼포먼스가 많이 아쉬운 점이 오히려 잭브라운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상황이네요 드챔은 생각도 못하던 시점에 피아스트리 첫 우승 챙겨주려다가 자충수를 둔 셈이 됐지만 이제와서 어쩌겠나요.. 잔여 경기랑 포인트 격차 생각하면 사실 이제와서 막스 따라잡는 게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지라 인터뷰한것처럼 2~3경기 정도 노리스 푸시해주고 각 보다가 결정하는게 최선의 판단이라고 봅니다
1989 시즌은 FIA가 대놓고 알랭 프로스트를 월드 챔프로 만들려고 작정했고 그 희생양, 또는 피해자가 세나 입니다 충돌이나 트랙 이탈로 인해 이득을 보는 경우가 아닌 상황에서 우회로를 통해 정상적으로 복귀를 했다면 "등외" 처리를 하지 않는 사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나를 등외 (실격)처리 해버렸고 이에, 맥라렌 수장이던 론 데니스 조차도 해당 판정은 불합리 하다고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1990년도 일본 그랑프리 충돌의 이유는 세나가 폴 포지션을 획득했는데, 운영진이 의도적으로 2위인 알랭 프로스트에게 유리하도록 그리드 위치를 바꿔버려서 상대적으로 그립이 부족한 라인에서 세나가 출발을 하게 됨 만약, 본인만 리타이어 하고 프로스트가 점수를 따면 월드 챔프를 놓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세나는 첫코너에서 사고를 내버릴 예정이었고 그대로 실행해 버렸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선수 다 리타이어 하면서 세나가 월드챔프가 됐지만 그 당시 세나에게서는 월드 챔프의 자부심을 느낄 수 없었다고 주변인들이 말함 세나는 월챔의 기회를 날려버릴 각오를 하면서도 비유럽권 선수에게 행해지는 FIA의 불합리한 운영에 대한 의사표시 했을만큼 공정한 경쟁을 원했음..
@@chicane7000rpm 네네 그리고 노리스가 드챔을 주장하려면 개인적으로는 스타트의 큰 개선이 필요한듯한.. 뉴비지만 빅4에서 독보적으로 스타트 못하는거같아요 이탈리아도 그랬고.. 지금 빅4중에 순위 젤 낮은 러셀도 더 구린 메르 차로 스타트는 잘 뽑는데 말이죠...이탈리아도 피아 대신 노리스가 그자리였음 추월 당햇을법한
바쿠 스트리트 서킷 재미요소 1번 코너 - 막스는 타이어를, 해밀턴은 챔피언 확정 기회를 걷어차면서 성지로 등극한 직각코너 그 성벽구간 - 직각 2개 사이 바늘구멍 16번코너 이후 - 몬자의 드래그 스트립(?)을 한순간에 육상 단거리 길이로 만드는 드래프트 구간 아제르바이잔GP와 관련해 안그래도 범프에서 젬병이라고 소문난 그 무적함대인데(아 이젠 무적이 아니려나요?) 향상된 전략을 싸들고온 페라리와 세나의 영광을 재현하기 직전인 멕라렌이 동시에 덤벼든다? 2021년에는 막스가 1976 제임스 헌트 입장이였다면 올해는 그때의 니키 라우다 입장이 되었네요. 그리고 성적이나 차 성능이나 아무리 스트리트 킹으로 불리는 체코마저도 정말 이제 뭐 없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포디움 예측 멕라렌과 페라리 1~4등 양분(설사 레드불이 각성해서 멕라렌을 미친듯이 찌르거나 팀메간 충돌을 노리고 앞서가려 한다쳐도 '그' 구간 때문에 5등에서 그칠 겁니다.) 그래도 더 정확히 예측하면 멕라렌 둘이서 박터지게 싸우다 포디움 하나 날리고 르클레르-사인츠에게 원투를 그대로 헌납하는 1989 일본GP 엔딩 조심스레 예측합니다
와우~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포디엄은 제 예상이랑 비슷한데 전 맥라렌 두 드라이버중 하나가 우승할것 같고 원투 피니시는 힘들수도 있다고 봐요~ 잃을게 많은 노리스가 팀 메이트와의 경쟁으로 인해 사고가 나는 것을 피하려고 하면 피아스트리가 우승할것 같고요, 맥라렌이 팀오더 낸다면 노리스가 우승하더라도 원투 피니시는 힘들것 같습니다.
헝가리에서 피아스트리한테 우승을 양보하라고 한 이유는 애초에 레이스 시작전부터 사전 협약을 통해 초반 몇 랩 동안 선두를 달린 선수한테 우선 순위를 주기로 원칙을 정했고, 그 때 피아스트리가 노리스를 추월해서 1위를 달렸죠. 그런데 하필 맥라렌이 피트인 작전 실수로 노리스가 다시 1위를 하게 되자, 사전에 협의된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노리스에게 양보를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리스 입장에선 자기가 폴 포지션에서 출발했기에 당연히 그 몇랩 사이에 자기가 1위를 유지할 것일 것으로 알고 동의한 사안이지만 스타트를 망치고 피아스트리에게 1위를 내주는 바람에, 경기전 정해진 원칙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우승을 내준 셈이죠.
0:42 최후의 최후까지 긴장감을 넣으려는 의도였지만 어차피 그쯤되면 격차를 뒤집을 수 없다시피해서 폐지 1:48 향간에 의하면 황제를 저격하는 의도로 도입했지만 오히려 그를 폐위(?)시키려는 7개 팀을 엿먹이는 사건이 터지면서 폐지 3:36 예선의 긴장감을 올리려는 의도였지만 일부 팀들에게 타이어 절약을 위해 일부러 예선을 던지는(?) 전략을 밴하는 결과를 만들면서 2개 레이스만에 폐지 5:12 이 규정이 시작 전에 폐지된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레드플래그 후 재시작한 2021 아제르바이잔 GP에서 선두를 뺏은 해밀턴이 턴 1에서 초대형 락업, 챔피언 자리를 확정할 유일한 기회를 걷어차게된 사건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