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1년 내내 습할뿐더러 하수도 인프라가 안좋아서 도로 배수구나 골목 구석진 곳에 저녁만 되면 바퀴벌레들이 바글바글 거립니다. 따라서 태국에 오래 살았던 사람들은 바퀴벌레를 봐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5성급 호텔 할애비도 가끔 창문을 잘못 열어놓으면 큰 애들이 날아서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저렇게 잔잔바리(새끼) 들이 있다는게 더 문제입니다. 큰 애들이야 어디 다른데서 날아 들어왔다 치지만, 잔잔바리 들이 있다는 것은 번식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건 좀 문제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