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토너먼트 다니고 용병일 하면서 글레이브로 적들 서겅서겅 썰면서 노는 재미보고있는데 갑자기 모창 칸이 공성전으로 도시 하나 얻어놓고 투표로 나한테 줘버림... 진짜 공 세운거 하나도 없는데 갑자기 도시 얻어버려서 어버버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형한테 줘버렸는데 충성도 자꾸 내려가서 형이 ㅂㅅ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네요
국가를 멸망시키셨나요? 그럼 그 국가 귀족들은 전부 영입 불가능합니다. Kingdom Destruction이란 모드가 있는데 그 모드에선 영토를 모두 빼앗으면 국가가 멸망하고 귀족들이 흩어지는 것까진 동일했지만 멸망해도 귀족 영입은 가능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찾아가긴 해야 했지만 어쨌든 돈을 주거나 무료로 들어오는 식으로 내 왕국에 합류시킬 수 있었죠. 근데 바닐라(어떠한 모드도 깔지 않은 상태)에선 영구적 왕국 멸망 시스템을 패치로 추가하긴 했지만, 국가를 멸망시키면 가문들을 다 하나의 독립된 세력으로 취급하게 설정해 놨습니다. 세력 지도자에겐 합류 제안 자체가 안 됩니다. 국가가 살아있을 때 귀족들에겐 영입 제안이 돼도 왕에겐 영입 제안 질문지 자체가 안 뜨는 것과 같습니다. 패치로 수정한 게 아니라면 아직도 동일할 겁니다. 이미 국가를 멸망시키셨다면 선택지는 3가지뿐입니다. 1. 깔끔하게 포기하기 2. 멸망시키기 전 세이브 파일로 돌아가고 멸망 전이니 영토 1개만 남았을 텐데 강제로 휴전 후 클랜 지도자들 찾아내서 영입 시도 후 다시 전쟁 걸어 멸망시키기 3. 독립 세력이 된 멸망국 클랜의 지도자가 타국으로 망명해 가신이 되길 기도하다가 가신이 되는 가문이 있으면 찾아가서 꼬시기
@@황재연-t7w 옛날 워밴드 때는 출생과 나이듦이었나? 출생과 죽음이었나? 아무튼 영구적 죽음 시스템이 없었어서 실제로 퇴출하거나 사이가 나빠져 동료가 파티에서 떠나도 시간이 지나면 여관지구에서 다시 만나 재고용이 가능했습니다. 배너로드에서 시스템이 바뀐 게 맞습니다.
@@황재연-t7w 배너로드는 백과사전, 클랜창(L키)에서 동료 위치를 확인 가능하고 여관주인에게서도 대충이지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반면 워밴드에선 한 번 고용했다 헤어진 동료의 위치를 확인하려면 직접 발로 뛰거나 여관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음유시인에게 말을 걸어 돈을 주고 위치를 물어볼 수 있습니다. 대신 한번도 고용한 적 없는 동료의 정보는 알려주지 않아 알아서 찾아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