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내리는 일요일 아침 놋잠을 주무셔 요 내가밥해주러 갈 가요 2집을 몰 라서 꾹꾹숨겨노은 비밀 이너무많해요 편안 하게 살아가고십고 보고시플때 볼수 있고 오손도순 차 한잔 먹고사는 세 상 살고십군요비오는날 갇치누어 옛날이야 기 하며 온 종 일 갇치있고십군요 그게그리 어려운 숙제인가요
봄길 강물은 멈추지 않는다 바다에 멈춘 듯 다시 하늘로 흐른다 날아간 새들은 다시 오기가 힘들지라도 이곳을 기억하고 있는 새들은 그 𪇄라도 다시 날아온다 계절의 순환으로 피었던 꽃 떨어져 흩어져도 봄이 오면 그 길에 다시 그 흔적이 피어난다 나를 버리고 떠난 님이 내 곁에 있지 않을지라도 함께 거닐었던 봄 길에는 끝나지 않는 그 님 향한 사랑의 향기가 있다 하여 봄 길은 나에게 생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