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미쳤다... 저도 공연 중에 기타 줄이 끊어졌었는데 줄 갈면서 줄 넣는 구멍은 개 작지, 다음 곡은 얼마 안 남았지, 그 와중에 튜닝은 계속 풀리지.. 진짜 패닉와서 손이 벌벌 떨립니다... 그냥 평범한 학교 공연, 스테이지 밑에서 줄 가는 것도 이 정도인데 저렇게 큰 공연, 무대 위에서 곡이 진행되고 있는데 저렇게 침착하게 줄 갈고 튜닝까지 야무지게 하고 바로 솔로 들어가는 건 진짜 멘탈이 대단한겁니다. 저였으면 솔로 파트 얼마 안 남았는데 줄이 끊어졌다? 바로 멘탈 터져서 암 것도 못함...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