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는 2020년 12월17일 엄마없이 어린꼬물이 4마리가 함께 구조되어 경북포항 동물보호센터에 보호된 이제 2개월이 갓 넘은 예쁜 여아예요 동물관리 시스템을 조회하던중 마리를 발견했구요 입양하게 되었답니다 겁에질린 처음 본 마리 얼굴표정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는데요 앞으로 밝게 건강하게 자라는 마리의 성장과정을 천천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렇게 울며 미친듯이 반기던 우리집 아이가 17살이 되어 누워서 잠만자고 백내장, 당뇨. 간수치. 신장수치 모두 안좋아요. 당연히 지금은 저리 반겨 주지도 않구요. 병원비도 이미 수천 깨졌습니다.. 하지만 저를 저렇게 반겨주고 사랑해 주던 아이라 제가 이제는 그 사랑을 계속 줘야 할 듯 해서 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