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으로 다시 들으니, 님, 너무나도 고운 음선,이네요 해금을 비록에 잘은 모르며, 음악에 아직 무지한 저인지라, 해금의 소릴 듣고 감탄하며서도 써내린 제 글 하나하나 다시 읽곤 스스로 부끄럽고 또 민망한다 하더라도, 연주의 속 깊은 음의 느낌에 늘 讚하네요. 좋은 사람이 긴 시간의 과정을 거쳐 지금에 들려주신 선의의 음악 연주에 들을 때, 늘 공감되고 교감되어 위안됩니다.
이 노랠 예전부터 좋아했었지요. 해금의 선율로 다시 들으니 가슴이 먹먹하네요. 그 가사가 참 속 깊어서, 좋아하는 노래이었지요. 그래서 해금의 선율로 다시 풀어보는 그 노랠, 천천히, 숨죽여 고요히 들어 봅니다. 조금은 엉뚱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해금하랑님의 이름으로 4행시를 적어도 될런지요. . . . 해...해금의 음, 그리 또 서글퍼, 금...금세 여미어, 또 아파 했구나, 하...하뭇한 음에 다시 젖어 들어서, 랑...낭랑해, 서글픔에 그리 서 있구나.
@@mik-vy2gi 안녕하세요! 거친 소리가 나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활의 진행방향과 각도의 문제가 원인입니다. 힘을 너무 많이 주어서 연주하는 경우에도 거친소리가 나기도 합니다만, 제가 직접 볼 수 없기때문에 정확한 답변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